KBS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함은정의 다사다난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3회는 시청률 11.6%(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3회 방송은 진수지(함은정 분)와 채우리(백성현 분), 진나영(강별 분)의 엎치락뒤치락하는 관계성이 극적 흥미를 끌어올렸다. 먼저 본인 대신 수지에게 진료를 받길 원하는 환자들로 인해 허탈함을 느낀 우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장 한진태(선우재덕 분)의 초대로 식사 자리에 가던 수지는 방송사 앞에서 짐을 나르는 동생 나영을 발견해 도와주던 과정에서 실랑이를 벌였다. 수지는 동생 나영에게 아나운서 아카데미를 다시 다닐 것을 권유했지만 나영은 삐뚤어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