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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106

태권도金 박태준, 올림픽 당시 논란 해명→ 서장훈 "상대선수에 대한 존중" (무엇이든 물어보살) ♥강혜원 언급하며 함박웃음 "팬입니다"

태권도金 박태준, 올림픽 당시 논란 해명→ 서장훈 "상대선수에 대한 존중" (무엇이든 물어보살)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박태준이 경기 당시를 회상했다.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16년 만의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준이 점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준의 등장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수근은 "금메달 리스트가 무슨 고민이 있나"라고 묻자, 박태준은 "태권도가 재밌는 종목인데 사람들이 잘 몰라주는 것 가다. 어떻게 하면 태권도를 알릴 수 있을까해서 나왔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이수근은 "사실 경기 당시 논란이 있었지않나"라며 당시 경기를 언급했다. 당시 박태준은 상대 선수의 부상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해 많은 이들로부터 ..

뉴스 2024.09.10

[단독] 이강인, 파리 데이트 포착…연인은 두산家 5세, 박상효

[단독] 이강인, 파리 데이트 포착…연인은 두산家 5세, 박상효 '국가대표'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FC)이 두산家 5세와 사랑에 빠졌다. 이강인의 연인은 박상효(25)로, 재벌그룹의 로열 패밀리다. 박상효는 1999년생이다. 올해로 25세. 이강인보다 2살 많다. 그의 부친은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 (박진원은 박용성 두산그룹 7대 회장의 장남이다.) 이강인과 박상효는 올해 초에 처음 만났다. 둘을 연결한 건, 사랑의 도시 파리. 이강인은 PSG 소속이고, 박상효는 프랑스에서 대학원을 다닌다. 두 사람의 측근은 '디스패치'에 "이강인 (친)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에서 박상효를 알게 됐다"면서 "PSG 경기를 보면서 자연스레 친해졌다"고 말했다. '디스패치'는 둘의 데이트 장면을 (독자 제보로) ..

뉴스 2024.09.09

[패럴림픽] 탁구 김영건, 장 파열 이겨내고 금메달 "아내가 보고 싶다"

[패럴림픽] 탁구 김영건, 장 파열 이겨내고 금메달 "아내가 보고 싶다" 결혼 후 첫 패럴림픽 무대였던 도쿄대회서 노골드 파리 대회 앞두고 각종 부상으로 시름…마지막 출전 종목서 화려한 '피날레' 환호하는 김영건 김영건이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등급 MS4) 결승에서 세계 1위 완차이 차이웃을 상대로 득점한 뒤 환호하고 있다. 휠체어 탁구 국가대표 김영건(광주광역시청)은 장애인 탁구의 간판이다. 그는 만 13세였던 1997년 척수에 염증이 발생해 신경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척수염을 앓았고, 더는 일어서지 못했다. 어린 나이에 장애인이 된 김영건은 탁구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만 16세 때 장애인복지관에서 만난 문창주..

뉴스 2024.09.08

‘나비 검객’ 권효경, 한국 휠체어펜싱에 36년 만에 은메달 안겼다 “광대가 올라갈 정도로 좋네요” [2024 파리패럴림픽]

‘나비 검객’ 권효경, 한국 휠체어펜싱에 36년 만에 은메달 안겼다 2024 파리패럴림픽 여자 에페 개인전 권효경이 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패럴림픽 휠체어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딴 뒤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어릴 적에는 그림을 그렸다. 그러다가 육상을 시작했다. “뛰니까 숨이 차서 힘들었”지만 “꾸준히 하다 보니 체력이 좋아지고, 하다 보니 승부욕도 생겼다.” 16살 때 지인이 펜싱을 권유했다. “안 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고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칼을 잡았다. “잡고 찌르는 느낌이 좋았다.” 몸을 많이 움직이면서 상대의 빈틈을 노리고 공격해서 점수를 내는 것에 쾌감 또한 느꼈다.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권효경(23·홍성군청)의 ..

뉴스 2024.09.07

[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 김기태가 해냈다…한국 5번째 금메달

[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 김기태가 해냈다…한국 5번째 금메달 준결승서 세계 랭킹 1위 꺾더니 결승서 대만 전보옌에게 역전승 한국, 금메달 5개로 목표 조기 달성 준결승서 승리한 뒤 환호하는 김기태 탁구 차세대 에이스 김기태(26·서울특별시청)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5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3위 김기태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등급 MS11) 결승에서 대만의 전보옌(세계랭킹 5위)을 세트 점수 3-1(3-11 15-13 11-7 11-9)로 누르고 우승했다. 한국은 김기태의 금메달로 이번 대회 목표로 잡았던 '금메달 5개'를 조기에 채웠다. 김기태는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새뮤얼 본 아이넴(호주)를 꺾었으..

뉴스 2024.09.06

패럴림픽 사격 박진호, 50m 소총 3자세 우승…한국 첫 2관왕 탄생

사격 박진호, 50m 소총 3자세 우승…한국 첫 2관왕 탄생패럴림픽 신기록으로 한국 네 번째 금메달 명중 사격 간판 박진호(47·강릉시청)가 패럴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2024 파리 패럴림픽 2관왕에 올랐다. 박진호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R7 남자 50m 소총 3자세(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454.6점(슬사 150.0점, 복사 154.4점, 입사 150.2점)을 쏴 중국의 둥차오(451.8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그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세르비아 라슬로 슈란지가 세웠던 기존 패럴림픽 결선 기록(453.7점)도 갈아치웠다. 지난 달 31일 사격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던 박진호는 한국 선수단 처음으로 2관..

뉴스 2024.09.04

'양궁 10연패=보치아 10연패' 정호원,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금메달

'양궁 10연패=보치아 10연패' 정호원,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금메달 보치아 간판 정호원(38,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호원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아레나1에서 열린 보치아 남자 개인전(스포츠등급 BC3) 결승에서 호주의 대니얼 미셸을 4엔드 합산 점수 5-2(3-0 1-0 0-2 1-0)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건 장애인 사격 조정두(P1 남자 10m 공기권총 스포츠등급 SH1), 박진호(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 스포츠등급 SH1)에 이어 세 번째다. 보치아에선 첫 금메달이다. 정호원의 우승으로 한국 보치아는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 금자탑을 쌓았다.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보치..

뉴스 2024.09.03

'26살 차이 듀오' 정재군-유수영, 패럴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서 값진 은메달 합작

'26살 차이 듀오' 정재군-유수영, 배드민턴 남자 복식서 값진 은메달 합작 무려 26살 차이가 나는 복식 짝이었으나 호흡은 환상이었다. 비록 ‘디펜딩 챔피언’을 만나 고배를 마셨으나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정재군(47·WH1·울산중구청)-유수영(21·WH2·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짝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 포르트 드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WH1, 2등급) 결승전에서 중국의 마이지안펑-취츠모 짝에 세트스코어 0-2(10:21/12:21)로 졌다. 마이지안펑-취츠모 짝은 2020 도쿄패럴림픽(2021년 개최) 때 금메달을 합작해냈던 이들이다. 이날 경기에서 중국 선수들은 집요하게 정재군 쪽으로 셔틀콕을 보냈다. 장애 등급이 유수영보다 더 높고, 낮에 단식 경기를 치르..

뉴스 2024.09.02

홍진경, 비행기→레스토랑서 인종차별…박준형 "침·똥도 맞았다"(찐천재)

홍진경, 비행기→레스토랑서 인종차별…박준형 "침·똥도 맞았다"(찐천재) 홍진경, 박준형이 인종차별 경험담을 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측은 '인종차별 당한 홍진경 이 악물고 배운 영어 표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홍진경은 이날 게스트인 박준형과 인종차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진경은 "얼마 번 비행기에서 황당한 일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홍진경은 유럽 비행기에서 메인 메뉴로 스테이크를 골랐지만 일단 거부당했고, 에피타이저도 서비스되지 않아 강하게 항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홍진경은 한국인 승무원을 불렀고 인종차별을 한 해당 승무원은 결국 사과했다고 했다. 홍진경은 "처음 당했다. 그런 일을 당했을 때 저는 사과도 받을 만큼 받았기 때문에 됐다고 생각하고 ..

뉴스 2024.08.30

'올림픽 열기 그대로' 패럴림픽, 12일 간의 여정 돌입[파리 패럴림픽]

'올림픽 열기 그대로' 패럴림픽, 12일 간의 여정 돌입[파리 패럴림픽] 29일 콩코르드 광장서 개회식 진행한국은 17개 종목 83명 선수 출전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개막식이 열려 대한민국 선수단의 기수 최용범(카누)이 태극기를 들고 선수단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2024.08.29. 프랑스 파리에서 사상 처음 열리는 패럴림픽이 12일 간의 여정에 돌입했다.2024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이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콩코르드 광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시작됐다.파리는 통산 세 차례 올림픽(1900년, 1924년, 2024년)을 개최했지만 패럴림픽은 처음이다.1960년에 시작된 패럴림픽이 올림픽과 같은 도시에서 치러진 건 1988 서울 올림픽부터다.이날 ..

뉴스 2024.08.29

텔레그램 "플랫폼 남용 책임을 소유주에게 묻는 것은 터무니없어"

텔레그램 "플랫폼 남용 책임을 소유주에게 묻는 것은 터무니없어"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은 플랫폼 남용에 대한 책임을 소유주에게 묻는 것은 터무니없다고 주장했습니다.텔레그램은 현지시간 25일 최고경영자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에서 체포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텔레그램은 디지털 서비스법을 포함한 EU 법률을 준수하고 있으며, 업계 표준을 준수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또 "CEO인 파벨 두로프는 숨길 것이 없으며 유럽을 자주 여행하고 있다"면서 "플랫폼이나 그 소유주가 플랫폼 남용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이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두로프 CEO는 현지시간 24일 개인 전용기를 타고 파리 외곽 르..

뉴스 2024.08.26

골키퍼 허무하게 만들었다…'황금 왼발' 이강인, 개막 2경기 연속골 '쾅!'→몽펠리에 '킬러' 면모 드러내

골키퍼 허무하게 만들었다…'황금 왼발' 이강인, 개막 2경기 연속골 '쾅!'→몽펠리에 '킬러' 면모 드러내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3)이 '몽펠리에 킬러 본색’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리그1 몽펠리에와 2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을 넣어 팀의 6-0 대승에 힘을 보탰다.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리던 이강인은 5-0 리드 속 후반 17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7분 PSG의 마지막 골을 책임졌다. 르아브르와의 개막전(PSG 4-1 승)에서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던 이강인은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몽펠리에전 ‘2경기 2골’을 넣었던 이강인은 3연속 골맛을 보며 몽펠리에 킬러로 등극했다. 경기를 앞두고 이강..

뉴스 2024.08.24

고진영, LPGA 투어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6위…우승은 코글린

고진영, LPGA 투어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6위…우승은 코글린  고진영(29·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고진영은 18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8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가브리엘라 러플스(호주)와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했다.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한 로런 코글린(미국)과는 8타 차다.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고진영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공동 25위로 부진한 뒤 처음 치른 이번 대회에서 시즌 5번째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6월말..

뉴스 2024.08.19

尹 대통령 "삐약이 신유빈 팬 됐다…민생·안보 대통령 금메달 따고파"

尹 대통령 "삐약이 신유빈 팬 됐다…민생·안보 대통령 금메달 따고파"윤석열 대통령,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파리올림픽 기념 국민대축제 '파리의 영웅들' 행사에 참석해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을 격려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16일 2024 파리 올림픽 기념 행사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KBS가 여의도공원에서 주최한 '파리 올림픽 기념 국민 대축제' 무대에 예고 없이 등장했다.윤 대통령은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수행 인력을 최소화해 예고 없이 참석했다고 정 대변인은 전했다.윤 대통령은 파리 올림픽에 출전..

뉴스 2024.08.17

32개 메달 따낸 한국 선수단, 96명에 포상금 15억원 지급 예정[파리 2024]

32개 메달 따낸 한국 선수단, 96명에 포상금 15억원 지급 예정[파리 2024]  2024 파리 올림픽을 빛낸 한국 선수단에게 약 15억원의 포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국민체육진흥공단은 13일 "파리 올림픽 관련 경기력 성과포상금 지원대상은 총 96명이며 약 15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가대표 선수들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할 경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조성한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지급하는 포상금을 받게 된다.국가대표 선수 포상금 제도는 1874년 처음 도입됐고, 1989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급하고 있다. 1975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2500여억 원이 넘는 포상금이 지급됐다.포상금 지급은 월정금과 일시금 중 선수의 선택에 따라 결정되는데 대부분의 선수들은 월정..

뉴스 2024.08.14

첫 올림픽서 銀 역도 박혜정 “2028 LA선 리원원에게 도전”

첫 올림픽서 銀 역도 박혜정 “2028 LA선 리원원에게 도전”  박혜정(21·고양시청)은 예상대로 은메달을 땄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세계 최강’ 리원원(24·중국)과 격차는 크지 않았다. 자신의 첫 올림픽에서 목표로 했던 ‘은메달’을 목에 건 박혜정은 중학교 3학년 때 일기장에 적었던 것처럼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위해 달린다. 그 전에, 어머니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애쓴 아버지, 언니와 달팽이 요리를 먹을 생각이다. 박혜정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31㎏, 용상 168㎏, 합계 299㎏을 들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리원원은 합계 309㎏(인상 136㎏·용상 173㎏)을 들어 도쿄 올림..

뉴스 2024.08.13

[올림픽] '전설' 장미란의 길을 걷는다…박혜정, 첫 출전서 은메달 '번쩍'

[올림픽] '전설' 장미란의 길을 걷는다…박혜정, 첫 출전서 은메달 '번쩍' 처음 출전한 파리 올림픽서 은메달 수확…장미란 차관도 첫 올림픽 메달은 은색 박혜정, 번쩍 들어올리다 (파리=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역도 여자 81kg급에 출전한 박혜정이 인상에서 123kg 바벨을 들어올리고 있다.  전 세계에서도 '역대 최고 역도 선수 후보'로 꼽히는 장미란(40) 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004년 아테네에서 자신의 첫 올림픽을 치러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후로 4년이 지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메달 색을 금빛으로 바꿨다.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21·고양시청)이 장 차관의 길을 따르고 있다. 박혜정은 11일(한국시간) 프랑..

뉴스 2024.08.13

전통 깬 파리…폐회식 사상 첫 '여자 마라톤 단독 시상'

전통 깬 파리…폐회식 사상 첫 '여자 마라톤 단독 시상'  사상 최초로 남녀 선수가 같은 숫자로 출전한 2024 파리 올림픽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올림픽 최초로 여자 마라톤 우승자가 폐회식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 중 마라톤 시상식이 열렸다. '올림픽의 꽃'이라 불리는 마라톤은 보통 폐회식에서 메달 시상식을 연다. 42.195㎞를 초인적인 노력으로 주파한 영웅들은 주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 앞에서 영광의 메달을 받는다. 초대 근대 올림픽인 1896 아테네 대회부터 시작된 이 전통은 그동안 남자 마라톤 메달리스트의 전유물이었다가 2020 도쿄 대회 남녀 공동 시상으로 변화가 생겼다. 이번에는 아예..

뉴스 2024.08.12

[올림픽] 폐회식도 엉성한 진행…"선수 여러분, 단상에서 내려가 주세요"

[올림픽] 폐회식도 엉성한 진행…"선수 여러분, 단상에서 내려가 주세요"  개회식에서 한국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까지 고개를 숙였던 2024 파리 올림픽이 폐회식에서도 아쉬운 장면을 남겼다.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폐회식은 '올림픽이 잊힌' 미래에서 온 탐험가가 차례대로 오륜을 발견한다는 내용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스타드 드 프랑스 공중에 오륜이 완성되는 순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이때 경기장에서 폐회식을 즐기던 전 세계 선수들은 환호성과 함께 단상 쪽으로 뛰어갔다. 상당한 숫자의 선수는 단상에 올라가기도 했다. 그러나 공연을 위해 조명을 끈 경기장에서 많은 선수가 뒤엉키..

뉴스 2024.08.12

아빠, 언니, 코치, 전현무 삼촌까지…'역도 요정' 박혜정에게 힘을 준 사람들[파리올림픽]

아빠, 언니, 코치, 전현무 삼촌까지…'역도 요정' 박혜정에게 힘을 준 사람들[파리올림픽]  박혜정(21·고양시청)의 어머니는 지난 4월, 약 8년간의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박혜정은 고인을 떠나보낸 직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큰일을 치른 그는 비통한 마음을 가슴에 묻고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파리행을 확정했다.  박혜정은 올림픽을 준비하며 머릿속에서 ‘엄마 생각’을 지우려고 했다.  언론 인터뷰에서도 관련 언급을 최대한 하지 않았다. 그는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 제가 더 힘들 것 같았다”고 말했다.문득 엄마 생각이 나는 것까진 어쩔 수 없었다. 박혜정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 ..

뉴스 2024.08.12

[올림픽] 2회 연속 결선 등반한 서채현, 클라이밍 콤바인 6위(종합)

[올림픽] 2회 연속 결선 등반한 서채현, 클라이밍 콤바인 6위(종합) 볼더링 8위로 마친 뒤 주 종목 리드에서 만회해 6위로 마감3명 출전한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메달 없이 파리 대회 마쳐 서채현(20·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밟은 올림픽 결선 무대에서 목표로 했던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서채현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볼더링+리드) 결선에서 합계 105.0점, 6위로 경기를 마쳤다. '암벽 여제' 얀야 가른브렛(슬로베니아)는 168.5점으로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  은메달은 브룩 라부투(미국·156.0점), 동메달은 제시카 필츠(오스트리아·147.4점)가 가져갔다. 서채현은 ..

뉴스 2024.08.12

'최약체라더니 오히려 최강'…金 13개 수확한 파리의 기적[파리올림픽 결산]

'최약체라더니 오히려 최강'…金 13개 수확한 파리의 기적[파리올림픽 결산] - 2024 파리올림픽 17일간 열정 화려한 폐막- 144명 48년 만에 최소 인원 출전..'역대급' 성과- '칼, 총, 활' 금메달 10개 합작..목표 초과달성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 시상식에서 김우진과 임시현이 금메달 수상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표 초과 달성.’대한민국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우리 선수단은 지난 7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열린 개회식 이후 8월 12일까지 17일간 이어진 대장정에 21개 종목 선수 144명이 출전해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1..

뉴스 2024.08.12

"비즈니스 비싸 못 샀는데, 럭키비키"…안세영 논란 속 인증샷

"비즈니스 비싸 못 샀는데, 럭키비키"…안세영 논란 속 인증샷 박서영 대한승마협회 회장, 이코노미 타고 귀국 인증샷"이런 타이밍…청혐 콥센트 잡을 수 있게 돼"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임원진의 항공기 비즈니스석 탑승 의혹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박서영 대한승마협회 회장이 '이코노미석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박 회장은 지난 8일 SNS를 통해 "한국 가는 중"이라며 항공기 좌석에 탑승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이코노미석의 비상구 좌석에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사실 협회에서 1원도 받는 게 없고 모든 출장은 사비로 다니기 때문에 아무도 신경 안 쓰지만"이라며 "이런 타이밍에 이코노미 인증샷을 찍으면 왠지 '명절에만 전통시장 다니는 국회의원' 같은 느낌이 들 것 같아서 꼭 ..

뉴스 2024.08.11

"언니들 있어 지칠 수 없었다"…16년 만의 女 탁구 단체전 올림픽 메달 수확 앞장선 신유빈의 한 마디 [파리올림픽]

"언니들 있어 지칠 수 없었다"…16년 만의 女 탁구 단체전 올림픽 메달 수확 앞장선 신유빈의 한 마디 [파리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 ◆“언니들이 있어 지칠 수 없었다.”신유빈, 전지희, 이은혜가 16년 만에 여자 탁구 단체전에서 올림픽 메달을 딸 수 있었던 배경에는 ‘원 팀’이 있었다.오광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3-0으로 눌렀다.  이로써 이들은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한국 탁구가 이 종목에서 올림픽 메달을 수확한 것은 지난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이후 16년 만이다.아울러 임종훈과 함께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낸 신유빈은 이번 대회 ..

뉴스 2024.08.11

'상대 헤드기어가 날아갔다'…이다빈 환상 뒤후리기, 눈물의 동메달 획득 [파리2024]

'상대 헤드기어가 날아갔다'…이다빈 환상 뒤후리기, 눈물의 동메달 획득 [파리2024]여자 태권도 이다빈이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67㎏초과급에서 동메달을 따낸 뒤 태극기를 들고 눈물을 터뜨리고 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동메달결정전에서 웃은 이다빈은 참아온 눈물을 쏟아냈다. 아프지 않은 곳이 없는 몸에도 일궈낸 투혼의 메달이다.한국 여자 태권도 간판 이다빈(27·서울시청·세계랭킹 4위)이 결승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딛고 동메달을 품었다.  그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67㎏초과급 3,4위전에서 독일의 로레나 브랜들과 겨뤄 라운드 점수 2-1(4-2 5-9 13-2) 승리를 거뒀다..

뉴스 2024.08.11

탁구서 메달 또 나왔다, 독일 잡고 16년 만의 여자 단체전 동메달! 언니들 단식 활약 빛났다[SS파리in]

탁구서 메달 또 나왔다, 독일 잡고 16년 만의 여자 단체전 동메달! 언니들 단식 활약 빛났다[SS파리in]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전지희-신유빈이 10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의 산샤오나와 완위안 조를 상대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전지희-신유빈이 10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의 산샤오나와 완위안 조를 상대하고 있다.여자탁구대표팀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여자탁구대표팀은 10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동메달결정전에서 독일에 3-0 승리하며..

뉴스 2024.08.10

‘성별 논란’ 칼리프, 압도적 승리 ‘金’…“LA올림픽선 복싱 퇴출될수도”

‘성별 논란’ 칼리프, 압도적 승리 ‘金’…“LA올림픽선 복싱 퇴출될수도”▲ 승리의 기쁨10일 프랑스 파리 롱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66kg급 결승전에서 성별 논란에 휩싸였던 알제리의 이마네 칼리프(붉은색)가 중국의 양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2024.8.10. 연합뉴스  ‘성별 논란’ 중심에 선 이마네 칼리프(25·알제리)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칼리프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66㎏급 결승전에서 양류(중국)에게 5-0 판정승을 거뒀다.이번 대회 내내 성별 논란에 휩싸였던 칼리프는 알제리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알제리 여자 복싱 역사상 첫 메달이자 알제리 복싱 전체를 통..

뉴스 2024.08.10

근대5종 전웅태·서창완, 나란히 결승 진출…金 도전 청신호[파리 2024]

근대5종 전웅태·서창완, 나란히 결승 진출…金 도전 청신호[파리 2024]근대5종 메달을 노리는 전웅태(29·광주광역시청)와 서창완(27·국군체육부대)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전웅태는 1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샤토 드 베르샤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준결승에서 합계 1515점을 받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근대5종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던 전웅태는 준결승 B조 18명의 선수 중 2위에 올라 무난하게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함께 나선 서창완 역시 1503점을 받아 B조 5위로 전웅태와 함께 결승에 올랐다.파리올림픽 근대5종 준결승에선 총 36명의 선수가 두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9명, 총 18명이 결승에 진출한다.전웅태와 서..

뉴스 2024.08.10

리디아 고, 여자 골프 3R 공동 선두 도약…금메달 도전[올림픽]

리디아 고, 여자 골프 3R 공동 선두 도약…금메달 도전[올림픽] 버디 6개 잡으며 4언더파 추가…메트로와 동타韓 메달 희망은 양희영…3위에 4타 차 '1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내셔널(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2타가 된 리디아 고는 모건 메트로(스위스)와 동타를 이루며 공동 선두가 됐다. 공동 3위 로즈 장(미국), 야마시타 미유(일본·이상 7언더파 209타)와는 2타 차. 리디아 고가 마지막 라운드를 선두로 마칠 경우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게 된다. 올림픽 골프 종목이 부활한 201..

뉴스 2024.08.10

[올림픽] 극적으로 파리 온 여자 레슬링 이한빛, 첫판에서 패배

[올림픽] 극적으로 파리 온 여자 레슬링 이한빛, 첫판에서 패배극적으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얻은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 간판 이한빛(완주군청)이 첫판에서 패배했다. 이한빛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급 16강전에서 루이자 니메슈(독일)에게 0-3으로 패했다. 이한빛은 지난 4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쿼터 대회 준결승에서 탈락해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꿈에 그리던 파리 올림픽 매트에서 경기를 펼치는 이한빛(오른쪽)  그러나 파리 올림픽에 나설 예정이던 북한의 문현경이 지난 1일 출전권을 반납하면서 극적으로 파리행 비행기를 탔다. 갑작스럽게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제대로 훈련조차 못 했던 이한빛은 니메슈의 공세에 ..

뉴스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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