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여동생, 1살 많은데 '언니'라고…서로 선물 줘"
개그맨 김지민이 예비 시누이와의 관계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5월 26일 결혼하는 천둥, 미미 커플이 시누이 산다라박, 박두라미와의 만남이 공개됐다.
김국진은 "완전히 친해지든지 완전히 끝나든지 둘 중 하나다"라고 결과를 궁금해했다.
혼성 그룹 '캣트리버'로 데뷔를 알린 두 사람은 보디 프로필을 촬영하며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갔다.
딱 붙어서 사진을 보는 두 사람의 모습에 김지민이 "어떻게 5년 된 커플의 모습일까?"라고 말하자 황보라는 "저 정도 외모면 그럴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말을 이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사진을 직접 단체 대화방에 보낸 미미는 여전히 떨려했고, 박두라미의 제안으로 닭발을 먹으러 갔다.
영상을 본 MC들이 김준호의 여동생과 사이를 묻자 김지민은 "좋다. 서로 선물도 주고, 만난 적은 있는데 단둘이는 아직 없다. 1살 많은데 벌써 저한테 언니라고 불러서 서로 언니라고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황보라는 아주버님인 하정우와 자주 만난다고 밝힌 뒤 "단둘이 술을 마시면 안 된다. 술 마시다가 약속을 해버렸다"고 일화를 풀었다. 평소 걷는 걸 좋아하는 하정우와 십만 보 걷기 약속을 한 것.
황보라는 하정우와 24시간 십만 보를 걸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고, 강수지가 "너무 무리한 거 아니야?"라고 걱정하자 황보라는 "도가니가 나갔어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렇지만 그 이후로 급격히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초읽기…"프러포즈하면 받아줄 거냐"
개그맨 김준호가 프러포즈 계획을 처음 공개한다.
2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연인 김지민의 절친들과 만난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지민은 배우 황보라·정이랑과 술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찾아온 김준호를 향해 황보라는 "지민이 허락도 안 받고 전세 연장했다면서요. 그리고 지민이한테 '나 연장했으니까 너도 연장해' 그랬다고요?"라며 추궁을 시작했다.
김지민은 "그날 낮 12시쯤 전화와서 '너도 계약 연장한다고 해"라고 했다"고 부연했다. 황보라와 정이랑은 김준호의 전세 계약 연장에 대해 "결혼해서 살림 합칠 생각이 없는 것"이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김준호는 "솔직히 얘기하면 난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다"며 이를 부정했다. 세 여자가 "말만 그렇다"고 목소리를 높이자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넌 내가 프러포즈 하면 바로 결혼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이랑은 "뭐냐. 이거 프러포즈냐"라며 들떴다. 황보라는 진지하게 "올해 프러포즈 계획이 있는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준호가 대답을 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술자리를 마친 김지민은 김준호와 함께 집으로 돌아와 둘만의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미뤄왔던 결혼은 물론 김지민이 최근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생각이 바뀌었다고 밝힌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민 "김준호 만나는 이유? 착해서…아직도 악플 시달려"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공개 열애 후 '악플'에 시달린다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공개 열애 중인 개그맨 김준호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와 만난 지 3년 됐다는 김지민은 '악플'을 언급했다. "여자들이 다수인 커뮤니티에서 나한테 다 등을 돌렸다. 열애하고 욕먹은 적은 처음이다"라면서 "대체 왜 만나는 거냐고 아직도 욕을 한다. (김준호와 만나는 것만으로) 난 그냥 생각 없는 애가 돼 버렸다. '얘 꼴 보기 싫다, 왜 만나는지 모르겠다' 하더라"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만나는 이유를 대놓고 물었다. "왜 만나냐는 얘기 많이 듣는데 정말 왜 만나는 거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지민이 "착해서요"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또 "날 이렇게까지 위해 주는 남자가 있을까 싶다. 제일 사랑꾼이다"라며 확신했다.
이날 김지민이 친분이 두터운 황보라, 정이랑과 술자리를 가졌다. 그는 김준호와 결혼하게 되면 아이를 낳고 싶다면서도 "너무 그 사람을 닮을까 봐 막막해, 한량 같고 퍼주는 성격을 닮을까 봐"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아울러 "결혼한다면 무조건 4월에 하고 싶어. 따뜻한 게 좋아"라는 바람을 전했다.
여기에 김준호가 찾아오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벤트 가이' 김준호는 여자 친구 김지민뿐만 아니라 여자 셋 모두를 위해 꽃다발을 준비해 감동을 선사했다. 김지민이 "원래 저런다"라고 알려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 자리에서 김준호가 결혼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솔직히 얘기하면 난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지"라더니 김지민을 향해 "너 할 거야? 내가 프러포즈하면 바로 할 거야?"라고 물어 설렘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반지가 있지요~"라며 앞접시를 들고 농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계획 공개 "7년 전 정자냉동"
개그맨 김준호(49)가 연인인 개그우먼 김지민(40)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는 새로운 커플로 합류한 김준호·김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김지민은 한 식당에서 배우 황보라·정이랑을 만났다. 김준호는 "두 분 (황보라·정이랑)은 결혼했고, 지민이가 영향을 많이 받은 게 있다. 1~2년 전만 해도 (김지민이) 반려견과도 평생 살 수 있겠다고 했는데, 보라씨(황보라)가 임신하고 나니까 '나중에 애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김지민은 "좀 외로웠다"며 황보라가 임신한 후에 자주 만나지 못한 상황을 '외로움'으로 표현했다.
정이랑은 "이게 프로포즈가 아니냐. 결혼 이야기를 안 한다고 하다가···"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사실 김준호와 결혼 전제 하에 이야기를 많이 했다. 결혼을 하면 어디에 살고, 아기를 가져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야기를 했었다"고 답했다. "평소에는 없어도 될 것 같다고 했는데, 보라 언니(황보라)의 임신 후에 외롭기도 하고, 같이 키우고 싶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황보라가 "내가 아이 생겨서 지민이도 아이를 갖고 싶다고 하잖아"라고 말하자 김지민은 "내가 이게(아기 갖는게) '조선의 사랑꾼'을 하고나서부터 한 이야기"라고 답했다. 이어 김준호를 향해 "나이가 너무 많다"고 했다.
정이랑은 "근데 선배님은 정자를 은행에 좀 넣어놨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넣어놨지. 7년 전에 넣어놨다. 은행에 넣어놨으니 (이자가) 좀 불지 않았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황보라는 "이제 너만 얼리면 돼"라며 김지민에게 냉동난자를 권유했다.
김지민은 김준호가 집 전세 계약을 연장한 것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의논 중에 일방적으로 자신에게 전세 계약 연장을 통보했다는 이유에서다. 이후 황보라·정이랑과 헤어진 두 사람은 김지민의 집에 갔다.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올해는 (결혼할 마음이) 생겼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결혼에 대해 이야기보자"고 답했다. "네 생각은 어때? 지금 당장이라도 프러포즈하면 결혼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이 "현실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라고 하자 김준호는 "진짜로···"라고 강조했다.
이후 김준호는 "아기때문에 그렇다"고 결혼 결심 이유를 털어놨다. 김지민은 "아이는 생각하지 마라. 자연스럽게 생겨야 한다"고 했다. 두 사람은 최근에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김지민은 "강아지때문에 부지를 매입해서 집을 짓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집을 짓거나 베란다가 있는 1층 아파트로 가거나···"라고 떠올렸다. 김지민은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가다가 (전세) 계약을 연장했다"고 했다. 김준호는 "계약 연장했는데도 올해나 내년에 합치게 되면, 전세 내놓고 (결혼) 해야지"라며 결혼 시점을 언급했다.
한편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출처 |
https://naver.me/FENFOGJq https://naver.me/F6bRcfTO https://naver.me/xwW8KvfN https://naver.me/FsqZiT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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