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치인' 전용기 '고진감래' 승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횡사' 공천이 화룡점정을 찍었다.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10%'를 받은 박용진 의원은 끝내 '친명(친이재명)의 벽'을 넘지 못했다. 1차 경선에 이어 결선에도 득표 30% 감산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규칙이 영향을 미친 셈이다. 앞서 탈락한 이승훈 변호사가 친명계 정봉주 당 교육연수원장을 지지한 사실도 당락을 갈랐다는 해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 결선 지역인 서울 강북을, 전략선거구인 세종 세종갑과 경기 화성정), 청년전략지구인 서울 서대문갑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하위 10% 통보를 받은 박 의원과 정 원장이 경선을 치르는 서울 강북을에서는 박 의원이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