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선정하는 주요지표
주요지표 1 : 성장률(매출, 영업이익, 주당순이익, 배당)
- 배당주 선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준은 배당률이 아닌 성장성이 되어야 함
- 2018.9.20 Dividend.com 스크리너 기준 시가배당률 10% 이상인 종목은 190개,
- 20% 이상인 종목은 11개
- 배당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주식이라고 할 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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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당을 지급하면 현금이 빠져나간 만틈 배당락이 발생하게 되고,
- 그 갭을 메울 수 있는 꾸준한 실적과 현금 창출 능력이 없는 기업이라면 배당락 후 주가를 회복하기 어려움
- 한 번 배당금이 정해지면 줄이기 어려운 특성상,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정해진 배당금을 맞추기 위해 미래를 위한 재투자를 줄이거나 해서 배당금을 지급해야 함
- 이럴 경우 회사의 현금 유동성이 나빠지고 이자 부담이 증가하게 되고 결국은 배당금을 줄일 수밖에 없음
- 따라서 성장성은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한 필수 요건
- 55년째 배당금을 늘려오고 있는 로우즈는 대표적인 배당성장주
- 금융위기 직후인 2008, 2009년에도 회사의 실적은 크게 꺾이지 않았음
- 그리고 이후에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주당순이익과 배당금 역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순이익이 늘어난 덕분에 배당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배당성향은 40%대를 유지하고 있음
- 배당이 증가하더라도 실적 성장이 그걸 뒷받침해줘야 함
- 물가상승, 즉 인플레이션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
- 로우즈의 배당금은 2009년 0.34달러에서 2018년 1.58달러로 10년 만에 364.7% 증가
- 연평균 상승률은 18.6%
주요지표 2 : 배당성향 + 시가배당률
- 이는 지급된 배당금이 기업의 수익에서 어느 정도의 비중인지를 가리킴
배당성향 = 배당금 ÷ 순이익 × 100
=주당배당금 ÷ 주당순이익 EPS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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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당성향이 중요한 이유
- 앞으로 배당이 잘 유지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
- 회사가 이번 분기 100만 원을 벌었는데 150만 원을 배당할 수 는 없음
- 한두 번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지속적으로 번 돈보다 많이 배당하기란 힘듦
- 이를 판단하기 위한 첫 번째 기준은 배당성향이 100%를 넘는지 이다
- 배당성향이 100%라는 것은 번 돈을 전부 배당한다는 뜻
- 100%가 넘으면 번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배당한다는 의미
- 100%보다 낮으면 어느 정도 돈을 남기고 배당한다는 뜻
- 문제는 배당성향이 100%이상을 계속해서 넘어가는 회사
- 이런 회사가 앞으로 계속 배당금을 지급하거나 늘릴 수 있을까
▣ 제너럴 일렉트릭의 2009년 1분기 이후 배당금 내역과 배당성향 그래프를 보면
- 2009~2014 기간 중 50~70%대였던 배당성향은 순이익 감소와 함께
- 2015년 4분기에 180%대로 증가
- 2016년, 2017년 각각 105.8%, 111.6%를 유지하던 제너럴 일렉트릭은 2017년 10월 3분기 실적 발표를 하면서 배당금을 주당 0.24달러에서 0.12달러로 자그마치 절반이나 삭감
- 주당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 0.49달러보다 40.8%나 낮았고 전년 동기(0.32달러)대비 9.4% 낮은 0.29달러였음
- 주가는 22달러에서 이듬해 4월까지 13달러로 하락
- 그리고 마침내 2018년 10월 배당금은 주당 0.01달러까지 떨어졌으며 주가는 2018년 11월 16일 기준 8.02달러까지 하락
▣ 그렇다면 적정한 배당 성향은 어느 정도일까
- <배당투자, 확실한 수익을 보장하는 BSD 공식>(찰스 칸슨)에서는 약 60%를 기준으로 삼음
-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켈리 라이트)에서는 50%를 기준, 업종에 따라 75% 정도까지를 고려하고 있음
- 이를 정리하면 60%를 기준선으로 하되, 업종별 평균을 고려하는 것이 좋음
주요지표 3 : 이익과 배당이력(12년)
- 과거에 배당을 잘 지급했다고 해서 미래에도 같은 배당을 꾸준히 지급한다는 보장은 없음
- 그러나 여전히 배당이력이 중요한 이유는 주주를 대하는 경영진의 철학과 위기 대응 능력을 엿볼 수 있기 때문
- 또한 꾸준히 배당을 해온 이력의 회사라면, 앞으로도 계속 배당을 지급하리라는 기대는 무리가 아닐 것
-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에서는 이익과 배당이 늘어나는 블루칩의 선정에
- '배당은 12년 동안 5배 증가', '이익은 12년 동안 7차례 개선' 같은 식으로 12년의 기간을 기준으로 삼고 있음
- 왜냐하면 보통 경기 사이클이 평균 4년쯤 지속되기 때문
- '회복 호황 후퇴 침체'의 사이클을 3번 경험하는 동안에도 계속 성장해온 기업이라면, 그 경쟁력과 체력이 검증된 것으로 판단해도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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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잠든 사이 월급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저자 소수몽키(홍승초), 베스풍류객, 윤재홍 출판 베가북스 발매 2019.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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