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상승하면 오를 주식 찾는 방법
수혜 업종을 찾는 방법은 뉴스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는 것
- 뉴스는 실적이 현실화되고 있을 때, 기대감이 생길 때가 되어서야 나옴
- 기대감이 없을 때는 나오지 않음
- 먼저 가서 기다리는 투자를 하는 사람은 뉴스보다 먼저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생각하는 힘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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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오르면 직관적으로 생각했을 때 은행의 이익이 늘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음
- 은행의 이익구조는 중앙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와 고객들에게 비싼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것
- 이를 예대마진이라고 하는데, 금리가 낮으면 프리미엄도 낮아짐
- 중앙은행에서 1%로 가져온 돈을 고객에게 비싸게 팔아도 3%
- 그럼 2%의 마진
- 반면 금리가 올라서 중앙은행에서 3%로 돈을 빌려오면 고객에게 6%에 팔아 3%의 마진을 냄
비슷한 예로 콩, 옥수수, 밀, 설탕 가격이 30원 오르면 제품 가격은 150원 오름
- 앞으로 더 오를 것을 예상해서 마진을 충분히 붙이는 것
- 은행도 금리가 올라가는 시절에는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앞으로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고 마진을 충분히 붙여 대출상품을 판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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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유사한 구조로 인해 보험회사도 금리가 상승할 때 이익을 낼 수 있음
- 과거 금리가 높던 시절에 보험사는 생명보험과 저축보험을 팔 때 고객들에게 확정금리 5%를 제시
- 당시에 채권금리가 7~8%였으니 그렇게 주고도 충분히 돈이 남았음
- 그런데 금리가 내려가면서 채권금리가 2~3% 나오면 어떻게 될까
- 오히려 보험사가 빚을 내서 고객들에게 돈을 줘야 함
- 그래서 2018~2020년 금리하락기에 보험사 주가가 계속 하락했음
- 반대로 금리가 계속 인상되면 과거의 손실이 차츰 줄고 이익으로 전환됨
- 그래서 2021년 초에 금리 인상을 할지 모른다는 기대만으로 보험사 주가가 상승
이번에는 직관적인 생각 말고 깊이 생각을 해서 수혜주를 찾아보기
- 금리는 왜 오르는 걸까
- 경기가 좋아지기 때문에 국가는 금리를 올려서 경기 과열을 막고 그동안 풀었던 유동성을 회수하려고 함
- 국가는 경제가 망가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경제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었을 때 금리를 올림
- 즉 경제가 좋아졌기 때문에 금리를 올리는 것
2000년 이후로 대한민국 금리가 오른 시기는 2004~2008, 2009~2011, 2016~2018년
-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는 시기와 일치
- 그럼 금리가 오를 때는 코스피 기업들의 주가가 오른다는 것을 알 수 있음
- 좀 더 깊이 생각해보면 코스피 지수를 움직이는 것은 시가총액 상위 20위권 기업들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대기업의 영향이 큼
그럼 시총상위주는 어떤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 반도체, 전자, 조선, 자동차, 화학, 정유 업종 등이 포진해 있음
- 이 업종들은 대표적인 경기민감주
- 한국에서는 금리가 오를 때 경기민감주에 투자하는 것이 돈을 버는 투자가 될 수 있음
- 한국은 경기민감주가 코스피를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금리인상기가 도래한다고 하면 코스피 기업들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성공 확률이 높은 투자인 것
*정리 |
금리 인상 수혜주 은행, 보험, 경기민감주(반도체, 전자, 조선, 자동차, 화학, 정유) |
출처 [돈의 흐름] 저자 전인구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21.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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