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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235회] 공효진 母 김옥란 이사장/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총괄 김민영/김수현 배우

bling7004 2024. 3. 14. 00:01

넷플릭스 총괄 김민영 "오징어게임, 내부서 악평 有..누가 보겠냐고"

 

'오징어 게임'의 흥행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유퀴즈')에는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김민영 총괄, '사랑의 밥차' 김옥란,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돌아온 배우 김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넥플릭스 김민영 총괄은 '오징어 게임'의 흥행에 대해서 "처음 시나리오를 주셨을 때 질문하지 말고 해야 한다는 시각이 있었다. 반면에 누가 보겠느냐고는 반응도 있었다. 실제로 처음에는 악평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반응이 오더라. 한국 콘텐츠를 보지 않는 해외 관객이 보더라. 그러다가 반응이 왔다. 초반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며 "이정재 씨가 받은 에미상을 주시더라. 고생했다고 한마디 하시고 바로 가시더라. 가슴 떨림이 오래 갔다"며 울먹거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창업자 테드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면담한다. 서로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묻고 발전적인 대화를 나눈다"며 '유퀴즈'에 출연할 뻔했던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CEO 테드 씨가 '유퀴즈'에 출연할 뻔했었다. 코로나 때문에 입국하지 못해서 무산됐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정재, 넷플릭스 아시아 총괄 김민영에 트로피 안겨주며 "고생했다"

 

‘유퀴즈 온 더 블럭’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김민영이 이정재에게 감동 받은 사연을 전했다.

 

13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인 김민영이 등장했다. 수많은 작품 흥행은 물론, 코리아 넷플릭스뿐 아니라 전 세계 넷플릭스 1위로 등장한 '오징어 게임'에 대해 김민영 총괄은 감격에 빠졌다.

 

한국 관객의 수준 높은 미감과 작품 보는 눈 때문에 헐리우드에서는 이미 한국 시장을 염두에 두었고, 한국 감독들은 가장 한국다운 게 세계적이란 것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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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는 작품 흥행 하나하나 따지진 않는다"라면서도 "이래도 잘리고 저래도 잘리니, 한국적인 드라마를 꼭 소개하고 싶었다"라며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가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김민영 총괄은 “저에게 에미상 트로피를 주시더라고요. 말없이 주시고, 고생했다고 한마디 해 주시고 그냥 가셨어요”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김민영 총괄은 “그동안 고생 아닌 고생을 했던 것들에 대해 인정받는 느낌이었다”라며 이정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김민영 “‘킹덤’ 성공 후 한국 콘텐츠 의심 쏙 들어가”

 

김민영 자기가 다양한 콘텐츠로 성공한 커리어를 들려줬다. 

13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넷플릭스의 아시아 태평양 총괄 김민영 자기의 성공 신화가 전파를 탔다. 

김민영 자기의 등장에 유재석은 "넷플릭스의 아시아 태평양 총괄이 한국분인 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라며 깜짝 놀랐다.

2016년에 한국 콘텐츠 담당으로 넷플릭스에 입사했다는 김민영 자기는 “제가 입사하고 얼마 안 있다가 ‘한국 콘텐츠 당분간 사지 마’(라는 지시가 있었어요). 임원진들이 한국 콘텐츠에 대한 확신을 못 가지고 있었죠”라며 입사 후 첫 번째로 맞은 위기를 전했다. 

 

“한국 콘텐츠를 많이 알리려면 지속적으로 갖고 와야 되는데 사지 말라고 하니 열심히 짱구를 굴렸죠”라고 이야기를 이어가던 김 총괄은 “이대로 안 사서 발전이 안 되면 나는 잘릴 것이고, 우기고 샀다가 혼나면 최악의 경우는 잘릴 것이고. ‘어차피 잘린다’는 생각으로 ‘요것까지만 사자. 우리가 약속을 했기 때문에 상도덕 때문에 사야한다’(고 설득해서) 사게 됐어요”라고 해 웃음을 줬다.

 

그는 “’킹덤’이 잘되고 나서는 (한국 콘텐츠) 사지 말라는 소리가 쏙 들어갔어요. 한국 시장과 콘텐츠가 중요해졌죠”라며 ‘킹덤’ 론칭 후 회사 반응을 전했다.


‘유퀴즈’ 김수현이 이겨낸 왕관의 무게

“사건사고 경계, 등 떠밀리는 느낌 견뎌”[종합]

 

배우 김수현이 왕관의 무게를 지키기까지, 그간의 마음고생을 전했다. 김수현은 “이 자리를 지켜야 하기에 사건사고를 경계했다”라고 했다.

 

1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선 김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18년 연기 인생을 돌아봤다.

데뷔 18년차의 김수현은 내성적인 성격임에도 배우의 길을 걷게 된데 대해 “지금도 100% 극복하진 못했는데 어릴 땐 그런 부분들이 너무 도드라지니까 어머님이 걱정이 돼서 연기학원을 권하셨다”라며 계기를 전했다.

 

이어 “학원을 다니면서 사람들 앞에도 서보고 손을 덜덜 떨면서 대사도 해봤다. 그때 내 나이가 15살이었다”면서 “당시 연기를 배웠던 학생들끼리 가족들과 지인들을 초대해서 작은 공연을 했다. 커튼콜을 한다고 나와서 섰는데 조명 때문에 가족들 얼굴은 보이지도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박수를 들으니 기분이 너무 좋아지고 ‘이 감정을 더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4수 끝에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입학, 본격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김수현은 “내 위로 박신혜, 강하늘 등이 있었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성적이 그렇게 좋지는 못했다”며 “학사경고도 받았다. 학교를 들어가기까지 힘을 너무 많이 썼다. 생각보다 성적내기가 쉽지 않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한 이래 주연으로 ‘드림하이’를 히트시키며 톱스타 반열에 오른 그는 필모그래피 중 유일한 천만 영화인 ‘도둑들’에 대해 “그때 내 나이가 23살이었는데 숨도 못 쉬고 떨었던 기억만 있다. 홍콩, 마카오 촬영을 한 달 씩 했다. 최동훈 감독님이 선배님들에게 ‘막내 끄집어 나올 수 있게 도와줘’라고 하셨다더라. 그래서 선배님들이 과하게 챙겨주셨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류스타 타이틀을 안겨준 ‘별에서 온 그대’에 대해선 “그때 전세기도 타봤다. 다 똑같은데 컵라면 하나 더 주고 발을 뻗고 잘 수 있더라”며 “드라마가 딱 방영되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있다고 해주셔서 좋았다. 그런데 뒤로 갈수록 점점 반응을 볼 새도 없었던 게 계속해서 라이브로 촬영을 해야 했다”라고 했다.

 

‘도둑들’에 이어 전지현과 호흡을 맞췄던 그는 “전지현과 한 번 더 만나는 자체가 너무 감사했다. 지금 내가 ‘눈물의 여왕’에서 그때 전지현이 했던 연기를 하고 있다. 새삼 전지현이 정말 어려운 걸 해냈구나 싶더라”고 전했다.

 

이후 ‘프로듀사’로 27세의 나이에 KBS 연기대상까지 거머쥔 김수현은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좋을 때였고 가진 것도 많았는데 그 당시엔 하나도 즐기지 못했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부끄럽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내 본체는 필요 없나?’란 생각까지 들었다”면서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이걸 지켜야 하니까. 이걸 잃어버릴까봐. 더 잘해야 하고 빈틈없이 해야 했다. 하나라도 사건사고가 일어나면 안 됐다. 그때부터 누구도 밀지 않는데 등을 떠밀리는 느낌으로 지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공효진 母 "10살 연하 케빈오, 처음엔 미쳤냐고…지금은 너무 좋아"

 

사랑의 밥차 이사장 김옥란이 가수 케빈오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마이 데스티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공효진 어머니 김옥란 이사장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효진은 어머니 김옥란 이사장과 동행했고, 유재석은 "온정을 싣고 기적을 나누는 사랑의 밥차 김옥란 이사장님이다. 사랑의 밥차 이사장님이 공효진 씨의 어머님이실 줄이야"라며 소개했다.

김옥란 이사장은 "저는 (출연) 못 한다고 했다. 처음에. 효진이가 응원을 해주고 해보라고 했다. '유퀴즈'가 대세 아니냐. 이런 기회에 젊은이들 봉사에 많이 참여해서 작은 행복을 서로서로 나눴으면 좋겠다는 뜻도 있고 정말 결심하고 나온 거다"라며 밝혔다.

또 조세호는 "공효진 씨 어릴 때 모습이 어땠는지 궁금하다. 옷에도 관심이 많으셨는지"라며 질문했고, 김옥란 이사장은 "관심 많았다. 멀쩡한 청바지도 잘라 입고 그랬었다. 사실은 고집 세고 못됐었다"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왜 못됐다고 이야기하셨냐"라며 궁금해했고, 김옥란 이사장은 "잘못을 인정을 안 하고 자기 뜻대로 해야 하고 이런 게 있었는데 지금은 친구처럼 잘 지낸다"라며 자랑했다.

조세호는 "예전에 이런 이야기 많이 하지 않냐. 도대체 누구를 닮아서 저러냐고"라며 물었고, 유재석은 "누구 닮아서 그런 거 같냐"라며 거들었다. 김옥란 이사장은 "피가 저라. 제 성격 있을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조세호는 "처음에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때 반응이 어떠셨을지 궁금하다"라며 케빈오를 언급했다.

김옥란 이사장은 "처음에 저는 몰랐는데 이제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어'라고 하더라. '그래? 연애는 해야지' 그랬다. 나이가 좀 적다더라. '서너 살은 괜찮아' 했더니 '조금 더'라고 하더라. 대여섯 살도 괜찮아'라고 했는데 '조금 더'라고 해서 '미쳤냐? 너?' 했다"라며 회상했다.

김옥란 이사장은 "지금은 너무 좋다. 그때 하지 말라 그랬으면 큰일 날 뻔했다. 사위가 더 의젓하다. 배려도 많고 너무 예쁘다. (결혼) 잘 시켰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더 나아가 김옥란 이사장은 군 생활 중인 케빈오에게 영상 편지를 띄웠고, "케빈. 원가 추위를 많이 타서 걱정인데 추운데 잘 견디고 있고 잘하고 있어서 너무 마음이 좋아. 잘 마치고 아프지만 말고 있다가 돌아오면 맛있는 거 해줄게"라며 전했다.

김옥란 이사장은 "케빈은 해주는 대로 열심히 먹고 맛있게 먹는 스타일이다. 뭘 해줘도 상관이 없다. 잘 먹으니까"라며 칭찬했고, 유재석은 "결혼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럴 거다. 장모님께도 제 입맛을 이야기한다"라며 못박았다.

출처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031321072711932
http://www.osen.co.kr/article/G1112292548
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3132042299779808_1&pos=naver
https://tvreport.co.kr/entertainment/article/797251/ 사진 =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170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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