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통합 완료…편의점 '빅3 경쟁' 불붙나

bling7004 2024. 3. 29. 10:5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통합 완료…시너지 창출 나선다
롯데그룹, 2022년 1월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 체결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진행해온 미니스톱의 통합을 실질적으로 완료했다. 이에 앞서 코리아세븐은 지난 20일 롯데씨브이에스711(미니스톱 운영 법인)을 합병했다.

코리아세븐은 지난 2022년 4월 일본 미니스톱으로부터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했고, 본 계약에 의거 국내 미니스톱 브랜드는 올해 3월까지 사용 가능했다. 이에 코리아세븐은 2022년 5월부터 브랜드 전환 작업에 본격 착수했고 △가맹본부의 온전한 비용 투자 △체계적인 PMI 운영 시스템 및 조직 구축 △기존 미니스톱 점주의 긍정적 동의 하에 통합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해왔다.

28일 현재 브랜드 전환 협의가 최종 이루어지지 않은 점포는 전국 10여개점이다. 이에 대해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브랜드 미전환 점포가 극소수 남아있으나 이와 상관없이 공식 통합 완료로 보고 향후 모든 정책을 이에 맞춰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통합 사후관리 차원으로 주어진 1개월의 통합완료 후 점검기간(4월말)내 최대한 협의를 지속하며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코리아세븐은 통합이 최종 마무리된 만큼 조직 안정화와 함께 고효율·고성과 창출 중심의 조직 문화로 재편한다. 이를 통해 전사 차원의 모든 자원과 에너지, 역량을 집중하여 편의점 빅3 체계를 공고히 하고 중장기적 사업 경쟁력 기반 구축에 나선다.

 

코리아세븐은 고매출 우량 점포(입지) 중심의 신규 출점 정책과 함께 리뉴얼을 확대해 기존점의 경쟁력을 높인다.

상품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는 △PB 브랜드 ‘세븐셀렉트’를 중심으로 가성비와 프리미엄 투 트랙의 차별화 상품 확대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킹을 활용한 해외 편의점 인기 상품 직소싱 △배우 이장우, 셰프 정호영 등과 협업 통한 간편식 카테고리 확대 △캐릭터 마케팅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내세웠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그간 미니스톱 통합 작업과 함께 내실 위주의 경영 체계 확립을 위한 체질 개선도 함께 병행해 왔다”며 “이제 업의 본질에 집중하고 기본에 충실한 매장을 구현한다는 목표 아래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사업 다방면에서 점진적으로 발현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미니스톱은 일본 이온그룹의 자회사 미니스톱이 1997년 국내 진출해 설립했다. 국내 편의점 최초로 즉석식품 판매를 시작한 곳도 미니스톱이다. 이후 배달과 테이크아웃 중심의 패스트푸드 전문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편의점 업계의 식문화를 선도해 왔지만 2018년부터 이어진 실적 악화로 매각을 결정했다.


“3500원으로 떠나는 일본여행” 세븐일레븐, ‘페양구 야끼소바’ 선봬

 

2024.03.29

 

지옥의맛&오리지널 2종 출시… 글로벌 소싱 확대
4월 한 달간 상품 출시 기념해 카카오페이 20% 할인

이제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일본 여행 필수 구매품 ‘페양구 야끼소바’ 2종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극강의 매운맛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페양구 야끼소바 지옥의맛’과 일본 동부지역 매출 1위 야끼소바 ‘페양구 야끼소바 오리지널’ 2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페양구 야끼소바는 일본 여행시 꼭 먹어야 하는 일명 ‘머스트잇(must-eat)’ 상품 중 하나로 고퀄리티의 철판 야끼소바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현지인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소싱 상품 카테고리를 본격적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 한해 오직 세븐일레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상품을 통해 글로벌 소싱 영향력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부터 전 세계에 뻗어나가 있는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븐일레븐 인기 PB상품과 더불어 다양한 해외 상품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세븐 프리미엄 과자 5종은 한 달 만에 40만개 이상 판매된 바 있다.

 

이러한 해외상품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일본 인기 생초콜릿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를 출시했으며, 열흘 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이는 페양구 야끼소바 지옥의 맛은 지난해 출시된 상품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든 지옥처럼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이며 스코빌 지수 약 51 SHU에 달한다.

이는 악마의 매운맛으로 유명한 ‘하바네로 고추’ 보다도 약 1.5배 높은 수치이며, 신길동 매운 짬뽕의 19배, 핵불닭볶음면에 비해서는 약 59배 높다.

해당 상품은 각종 SNS를 통해 매운맛 챌린지 바이럴이 유행처럼 번지며 전 세계인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함께 선보이는 페양구 야끼소바 오리지널은 1975년에 출시된 전통 있는 상품으로 철판 야끼소바 맛을 구현하기 위해 소스와 가장 잘 어우러지는 특별한 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짠의 조화가 돋보이는 간장 소스 베이스의 중독성 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페양구 야끼소바 2종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로 결제시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페양구 야끼소바 지옥의 맛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매운맛 챌린지’도 준비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야끼소바 지옥의맛’ 해시태그와 함께 먹는 모습을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16명에게 에어팟,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등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300x250

김세미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PB팀 책임은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일본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가워 할 만한 인기 상품 중 하나로, 일본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여행 때 느꼈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국내·외 소비자들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완전히 품었다…편의점 '빅3 경쟁' 불붙나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 미니스톱 공식 통합 완료
현재 매장 수 1만3000여 개…우량 점포 신규 출점‧기존점 리뉴얼
"전사적 차원서 역량 집중…통합 시너지 효과 기대"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미니스톱 통합을 모두 마쳤다. 코리아세븐은 2022년 5월부터 진행해온 미니스톱 통합 작업을 공식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세븐은 2022년 4월 일본 미니스톱으로부터 한국 미니스톱을 인수했고, 같은 해 5월부터 국내 미니스톱 점포를 세븐일레븐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전환 작업이 마무리되자 지난 20일 미니스톱 운영 법인인 '롯데씨브이에스711'을 합병했다.

 

아직 미전환 점포가 10여 곳 남아 있지만, 이와 상관없이 '공식 통합 완료'를 선언하고 계획된 정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 점포들과도 협의를 지속해 내달 말까지 전환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아세븐은 앞으로 전사 차원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일명 '편의점 빅3' 체계를 공고히 하고, 중장기적 사업 경쟁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특히 'Life Changing Experience(삶을 변화시키는 경험)'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객의 마음 속 첫 번째 편의점'이라는 비전을 수립, 편의점 채널이 가진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반응형

우량 점포를 중심으로 신규 출점도 늘리고, 기존 점포에 대해서는 리뉴얼을 진행한다. 자체 브랜드(PB)인 '세븐셀렉트'를 중심으로 가성비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을 확대하면서 경쟁력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편의점이 라이프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데 따라, 모바일 앱 재편을 통한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 택배·배달 등 편의 서비스도 고도화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미니스톱 통합 작업과 함께 내실 있는 경영 체계 확립을 위한 체질 개선도 병행해 왔다"며 "이제 업의 본질에 집중하고 기본에 충실한 매장을 구현한다는 목표 아래,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세븐은 앞서 지난 2000년 일본 편의점 '로손'의 점포 250여 개를 인수했고, 2010년 국내 브랜드 '바이더웨이' 점포 1200여 곳을 인수했다. 현재 세븐일레븐 매장 수는 1만3000여 개다. CU GS25는 1만7000여 개, 이마트24 6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https://naver.me/FLhaDOHk
https://naver.me/FFS5iTG7
https://naver.me/xFowowrT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