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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억 사나이’ 오타니 한국 왔다…아내 마미코 최초 공개 / '서울 시리즈' MLB 다저스 내한

bling7004 2024. 3. 16. 17:12

슈퍼스타 오타니, 한국 도착…'서울 시리즈' MLB 다저스 내한

아내와 입국하는 오타니 쇼헤이
(영종도=연합뉴스)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출전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5일 오후 아내 다나카 마미코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4.3.15
(영종도=연합뉴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를 위시한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15일 한국에 도착했다.

다저스 선수단을 태운 전세기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

기존에도 전력이 강했던 다저스는 이번 비시즌 주요 선수들을 대거 끌어모아 2024시즌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점쳐지는 팀이다.

2013년 이래 2021년 딱 한 번을 제외하고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타이틀을 10차례 차지했고 2020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일궜다.
입국한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영종도=연합뉴스)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출전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아내 다나카 마미코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4.3.15
 
다저스는 지난해 12월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오타니를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 달러(9천220억원)에 데려왔고,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12년 3억2천500만 달러(4천281억원)에 계약했다.

오타니와 '최강 트리오'를 구축할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도 최우수선수(MVP) 선정, 실버슬러거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한국 도착한 다나카 마미코
(영종도=연합뉴스)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출전하는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4.3.15

이날 오타니는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 그간 신상을 숨겼던 아내 다나카 마미코(27)와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저스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데뷔 이후 9년간 몸담았던 팀이기에 한국인에게도 워낙 친숙한 팀이다.

박찬호는 다저스에서 9시즌을 뛰며 84 58패 평균자책점 3.77, 1천177탈삼진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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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O리그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류현진의 미국 친정팀도 다저스다.

류현진은 다저스에서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9년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오르고 MLB 올스타전 선발투수에 뽑히는 등 전성기를 보냈다.

지난해 고교 유망주 장현석도 미국 도전과 KBO리그 입단을 놓고 고민하다가 계약금 90만 달러(약 11억9천만원)를 받고 다저스로 향했다.

류현진, 4년 8천만달러에 토론토행
(서울=연합뉴스)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천만달러(약 929억4천만원)에 계약했다는 소식이 미국 현지에서 들렸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류현진이 토론토로 향한다. 4년 8000만 달러의 조건"이라고 썼다. 사진은 10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손 흔드는 류현진. 2019.12.23 [연합뉴스 자료사진]

장기간 비행으로 피로가 쌓인 다저스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호텔로 이동해 여독을 풀 계획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치르는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그전에도 다저스의 일정표는 바삐 굴러간다.

다저스 선수단은 오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구장 적응 훈련을 소화한 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을 비롯해 오타니, 베츠, 프리먼 등이 기자회견에 자리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17일과 18일 키움 히어로즈, 한국 야구대표팀과 차례로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19일엔 마지막 훈련을 갖는다.

밝은 모습으로 방한하는 샌디에이고 선수들
(영종도=연합뉴스)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출전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이 1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2024.3.15 

한편 샌디에이고는 다저스보다 앞선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한국 선수로 최초로 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내야수 김하성과 강속구 불펜 투수 고우석이 속한 팀이다.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이상 도미니카공화국), 산더르 보하르츠(네덜란드), 다루빗슈 유(일본) 등 MLB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도 즐비하다.

MLB 서울시리즈 일주일 앞둔 고척돔
(서울=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일주일 앞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창이 경기를 알리는 내용으로 랩핑돼 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21일 오후 7시 5분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벌인다. 이 경기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2024.3.13 

‘9000억 사나이’ 오타니 한국 왔다…아내 마미코 최초 공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스타 오타니 쇼헤이(29)와 소속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선수단이 드디어 한국 땅을 밟았다. 오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개막전을 치르기 위해서다.

9000억 사나이’ ‘야구 천재’의 한국 입국 소식에 인천국제공항은 일찍부터 그를 반기는 수백명 팬들의 물결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한국 출발 직전 오타니가 소셜미디어(SNS)로 공개한 아내까지 함께 입국할 것으로 예고돼 언론의 취재 열기도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에 출전하는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부인 다나카 마미코와 함께 입국하고 있다. 2024.3.15/뉴스1

다저스 선수단을 태운 전세기는 15일 오후 2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다저스 선수들이 입국장에 들어서자 미리 대기 중이던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가 잇달아 터졌다. 한국을 비롯해 AP 통신, 일본 NHK 등 다수의 국외 취재진도 다저스 선수단의 입국 장면을 담기 위해 치열한 자리싸움을 벌였다.

 MLB 최고 인기 팀의 모습을 보기 위해 오전부터 공항에 자리 잡은 팬들은 선수들이 입국하자 저마다 환호를 보내며 뜨겁게 맞이했다.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팬들은 저마다 다저스의 유니폼과 야구공 등을 들고 선수들의 사인을 받기 위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에 출전하는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부인과 함께 입국하고 있다. 2024.3.15/뉴스1

특히 오타니는 전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아내 다나카 마미코(27)와 찍은 사진을 직접 SNS에 공개해 또 한 번 언론의 주목받았다.

입국장에서 오타니와 서너걸음 떨어져 걸어오던 마미코는 자신을 향해서도 언론의 플래시 세례가 쏟아지자 수줍은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오타니 뒤로는 타일러 글래스노우, 무키 베츠,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도 차례로 입국장에 들어섰다.

다저스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데뷔 이후 9년간 몸담았던 팀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있다. 최근 KBO리그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류현진의 미국 친정팀도 다저스여서 팬들에게는 더욱 친숙하다.

오타니는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아내 다나카 마미코(오른쪽 세 번째)를 깜짝 공개했다. 사진 오타니 SNS

MLB 최강팀으로 불리는 다저스는 이번 시즌에도 오타니를 비롯한 특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2024시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팀이다. 2013년 이래 2021년 딱 한 번을 제외하고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타이틀을 10차례나 차지했고 2020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뤄냈다.

지난해 12월에는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오타니를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 달러(약 9220억원)에 영입했고,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MLB 투수 최고액인 12년 3억 2500만 달러(4280억원)에 계약했다.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부인 다나카 마미코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4.3.15/뉴스1

장시간 비행으로 피로가 쌓인 다저스 선수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특급 호텔로 이동해 여독을 풀었다. 다저스 선수단은 오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구장 적응 훈련을 소화한 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을 비롯해 오타니,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이 기자회견에 자리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오는 17일과 18일 키움 히어로즈, 한국 야구대표팀과 차례로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19일에는 하루 휴식을 가진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치르는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출전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이 1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2024.3.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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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샌디에이고는 다저스보다 앞선 오전 1시 30분쯤 먼저 입국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팬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이상 도미니카공화국), 산더르 보하르츠(네덜란드), 다루빗슈 유(일본) 등 MLB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줄줄이 입국에 주목을 받았다.

특히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한국 선수로 최초로 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내야수 김하성을 보유한 팀으로 올 시즌에는 LG트윈스 출신 투수 고우석까지 영입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다저스와 개막전에서도 국내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일주일 앞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경기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21일 오후 7시 5분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벌인다. 이 경기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2024.3.13 연합뉴스

오타니, 한국행 비행기 앞에서 아내 첫 공개…전 농구선수 맞았다

 

‘7억 달러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자신의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참가를 위해 한국에 가기 전으로 찍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는 오타니를 포함해 6명이 찍혔다. 오타니의 왼쪽에는 그의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가 섰으며, 그의 오른쪽에는 한 여성이 자리했다.

자신의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과 함께 사진을 찍은 일본인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왼쪽). (다저스 SNS)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깜짝 결혼 발표를 한 뒤, ‘한국에서 아내를 공개하겠다’고 했는데 정황상 이 여성이 오타니의 아내일 가능성이 크다. 이후 다저스 구단 공식 SNS에도 오타니와 그의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이 비행기 앞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다시 올라왔다.

다저스 구단은 이번 방한길에 선수와 구단 직원 1명당 가족을 1명씩 동행하도록 했다. 오타니가 자신의 아내와 함께 비행기에 오르기 전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미국, 일본 매체는 오타니의 아내가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로 활동한 다나카 마미코라고 전했다. 다나카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일본여자프로농구 후지쓰 레드웨이브에서 뛴 센터로, 키가 180㎝다.

앞서 일본 야구팬들이 다나카를 오타니의 아내로 예상했는데, 오타니가 이번에 공개한 사진을 통해 그 루머가 사실로 밝혀졌다.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탑승 전 야마모토(왼쪽 두 번째)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오타니(왼쪽 세 번째). (오타니 SNS)

 한편 다저스 선수단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16일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서울시리즈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17일 한국 야구대표팀, 18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스페셜매치를 치른 뒤 20~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4시즌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 2연전을 펼친다.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 달러(약 9265억 원)의 북미 프로스포츠 최고 대우를 받으며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서울시리즈는 ’다저스맨’ 오타니의 정규시즌 데뷔전이다.


'9000억의 남자' 오타니, 깜짝 결혼 고백…"아내는 일본인"

지난해 LA다저스와 10년간 7억달러 초대형 계약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LA 램스와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도착을 하고 있다.2023.12.22ⓒAFP=뉴스1

미 프로야구(MLB)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결혼 소식을 고백했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오타니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모든 여러분께 내가 결혼했다는 소식을 알리길 원한다. LA다저스에서 새로운 팀과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지만, 인생에서도 새로운 장을 시작했다. 2명이 힘을 합쳐 서로 지지하고, 팬 여러분과 함께 걸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미숙한 점도 많이 있겠지만,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배우자가 일본인이라고만 소개하며 "내일(1일) 취재에 응할 예정이니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에 대한 취재를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해 LA 다저스와 10년간 7억 달러(약 9366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다만 그는 지난해 9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영향으로 이번 시즌은 타자에 전념할 전망이다.

출처

https://naver.me/xwWJgSCn
https://naver.me/GMWJpVKG
https://naver.me/5IT7Q9Jz

https://naver.me/FIoGL3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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