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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너랑 살고싶어” ♥정해인 청혼 수락→부모들에 ‘연애’ 들통 [엄마친구아들 14회] / 윤지온, ♥김지은에 키스 “감히 내가 좋아해”

bling7004 2024. 9. 30. 06:58
정소민, “너랑 살고싶어”
♥정해인 청혼 수락→
부모들에 ‘연애’ 들통
(‘엄친아’)[어저께TV]
 
‘엄마친구아들’ 정소민이 정해인 프러포즈를 승낙했다.
엄마친구아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하 ‘엄친아’)(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 14회에서는 배석류(정소민 분)와 최승효(정해인 분)가 결혼을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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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승효는 윤명우(전석호 분)에게 “나 결혼할 거야 배석류랑”이라고 고백해 윤명우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승효는 “내가 있잖아. 프러포즈를 해야 하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라고 묻자 윤명우는 “농구장 아니 야구장 가. 브레이크 타임 때 전광판에 너 네가 딱 나올 수밖에 없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석류 많은 거 싫어해. 거기 데려가는 거부터 미션일걸?”이라고 곤란해하자 윤명우는 “다른 방법이 있지. 연극 같은 걸 보러 가.

 

어두워지면서 막이 딱 내린 다음에 얘기하는 거야. ‘나랑 결혼해 줄래? 아니 결혼하자’ 석류 씨 눈물 팍”이라고 자신했다.
엄마친구아들
두 사람 대화를 들은 이나윤(심소영 분)은 최승효에게 “하세요. 즉석에서 까이고 싶으면 꼭 그렇게 하세요”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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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관중 금지, 단정한 반지, 진심이 담긴 편지”라며 “그 날 하루만 특별하면 뭐해요? 사는 내내 특별하게 해주면 되지”라고 강조했다.

 

드디어 프러포즈 당일이 됐다. 최승효는 만발의 준비를 했지만,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셔츠를 다리다 구멍을 내는 가 하면, 차 트렁크에 꽃을 준비했지만 사고를 당했고, 레스토랑에서는 케이크를 엎었다.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사무실에 도착한 최승효는 허탈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 사이, 배석류는 자신의 레시피로 항암치료 중인 어머니가 식사를 잘했다는 댓글을 보곤 “나처럼 아팠던 사람들한테 지금도 아픈 사람들한테 다 잘될 거라고 다 괜찮아질 거라고 위로 한 그릇 건네고 싶어.

 

나 영상 더 열심히 찍어야지”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친구아들
최승효는 “이상하다. 네가 이렇게 예쁘게 웃는데 나는 조금 눈물 날 거 같아. 앞으로 네가 밥을 할 때 감자를 썰때 나물을 무칠 때도 가끔, 마음이 좀 아플 것 같아.

 

그때 너 아파서 아무것도 못 먹었을 때 그때 내가 곁에 있어주지 못한 게 너무 미안했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숨겨왔던 팔찌를 꺼낸 최승효는 “그래서 말인데 앞으로 있을 너의 모든 날들에는 내가 함께하면 안될까?

 

원래 계획이 이게 아니었는데 꽃은 카센터에 가 있고 음식은 날아갔고 케이크마저 엉망이 됐지만 그래도 다행히 이건 남아가지고”라며 “석류야 나랑 결혼해주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그러나 배석류는 “미안해. 나 결혼 못해. 나 아니..나 결혼 안해 미안”이라고 거절했다.

 

배석류 거절에 충격받은 최승효는 술에 취해 “너 왜 나 거절했냐. 너 어떻게 나랑 결혼을 안 하다고 할 수도 있어. 나는 너가 없으면 내 인생은 아무 맛도  안 나는데 너가 소금이고 설탕이고”라고 토로했다.

 

이후 술이 깬 뒤에도 최승효는 “너 나 사랑한다며 근데 나랑 결혼은 못 하겠다는 이유가 뭐냐고”라고 물었다.

 

배석류는 “우리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좋은데 굳이 뭐하러”라는 답했지만, 최승효는 “더 좋을 수도 있잖아.

 

내가 네 지붕이 되어 주고 네가 내 석가래가 되어주고 비바람은 피하고 햇볕은 더 듬뿍 받으면서 더 튼튼하게 아늑하게 그렇게 둘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수 있잖아”라고 설명했다.
엄마친구아들
그러자 배석류는 “왜 꼭 오래오래일 거라고만 생각해. 길지 않을 수도 있어. 나 지금은 괜찮아 보여도 언제든 다시 안 괜찮아질 수도 있다고”라며

 

“승효야 나는 이제 언제 다시 아파도 이상하지 않은 몸이니까. 당장 내일 나한테테 무슨 나쁜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고”라며 이유를 밝혔다.

 

최승효는 “네가 걱정하는 그 일이 안 일어날 거라고는 내가 말 못해. 나는 신이 아니니까. 하지만 이거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 나 너랑 살고 싶어.

 

100년, 10년, 아니 단 하루를 살아도 나는 너여야만 해”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배석류는 “나도야. 나도 사실은 너무너무 그러고 싶어”라며 끌어안으며 청혼을 수락했다.

 

애틋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길에서 양가 부모님을 마주하고 깜짝 놀랐다. 비밀 연애를 들켜버린 것. 하지만 ‘절교’를 선언한 배석류 엄마 나미숙(박지영 분)과 최승효 엄마 서혜숙(장영남 분)는 두 사람의 연애를 반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엄마친구아들’ 방송화면 캡처
 
 
 
윤지온, ♥김지은에 키스
“감히 내가 좋아해” 고백
(엄친아)[결정적장면]
 
윤지온이 김지은에게 키스하며 사랑을 고백했다.

9월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4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는 강단호(윤지온 분)와 정모음(김지은 분)이 연인이 됐다.

도재숙(김금순 분)은 딸 정모음에게 “강기자는 절대 안 된다. 만날 거면 나 죽고 만나라. 난 100살까지 살 거”라며 강단호와 연애를 반대했다.
 
정모음이 “그럼 우리 70 넘는다”고 하자 도재숙은 “우리? 그 사람은 절대 안 된다. 하늘이 두 쪽 나도 안 된다. 꿈도 꾸지 마라”고 엄포를 놨다.
엄마친구아들
▲ tvN ‘엄마친구아들’ 캡처
 
전날 강단호는 도재숙에게 정모음을 향한 사랑을 고백한 상황. 도재숙은 강단호에게 “모음이가 어려서부터 짠한 걸 보면 그냥 못 지나간다.
 
장난감 사러 가다가도 나물 파는 할머니 보면 나물을 사온 애다. 연두는 예쁘고 기자님 혼자 애 키우는 게 안쓰러웠을 거”라며
 
“어머니라고 부르지 마라. 못 들은 걸로 하겠다. 이웃사촌끼리 얼굴 붉히는 일 더는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엄마친구아들
▲ tvN ‘엄마친구아들’ 캡처


정모음은 배석류(정소민 분)에게 “나 기자님에게 고백했어. 까였어. 매달렸어. 결국 기자님도 날 좋아한다고 인정했어.

 

그런데 우리 엄마 앞에서 대놓고 했어”라고 지난 사연을 고백했고, 강단호는 최승효(정해인 분)에게 “모음씨와 서로 좋아하고 있다.

 

어머님이 반대하는 상황이다. 제가 뭘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조언을 구했다.

최승효와 배석류는 강단호와 정모음이 마주치게 도왔고, 정모음은 강단호에게 “왜 연락 안 했냐. 엄마 때문에요? 프러포즈를 엄마에게 하는 경우가 어디 있냐.

 

난 고백 못 받았다. 그 중요한 걸 왜 엄마 앞에서. 하다못해 키스도 내가 먼저 했는데”라고 탄식했다.

강단호는 정모음에게 키스했고 “좋아한다. 매일 응급이던 인생에 사이렌 울리며 구급대원이 나타났다.

 

사람을 살리고 연두를 구하고 나를 도운 그 의로운 여자를 감히 내가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연인이 됐고, 이후 도재숙도 마지못해 두 사람의 사이를 허락했다.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캡처)

http://www.osen.co.kr/article/G1112426090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409300505261710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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