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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3세, 경찰관 폭행 혐의로 재판행…"깊이 반성"

bling7004 2024. 8. 22. 06:29
빙그레 3세, 경찰관 폭행 혐의로 재판행…"깊이 반성"

빙그레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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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그룹 회장의 장남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오다가 최근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 취재가 시작되자 당사자는 "불편을 입은 분들께 사죄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지난 6월 17일 오전, 한 40대 남성이 이곳에서 술에 취한 채 소란을 피우자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집으로 안내하려 했지만 남성은 경찰관을 상대로 "내가 왜 잡혀가야 하느냐"며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취재 결과 이 남성은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인 김동환 사장으로 확인됐습니다.

▶ 스탠딩 : 박혜빈 / 기자
- "서울 서부지검은 지난 14일 김 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

지난 2014년 빙그레에 입사한 김 씨는 2021년 임원으로, 올해 3월에는 사장직에 올랐는데 3세 경영이 본격화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김 사장은 입장을 묻는 MBN 취재진에게 "저로 인해 불편을 입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죄드리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빙그레 김동환 사장, 경찰관 폭행 혐의 재판행

 

檢, 불구속 기소… 김 “깊이 반성”

빙그레 그룹 회장의 장남이 술에 취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빙그레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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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검은 14일 김호연 빙그레 회장 장남인 김동환(41) 사장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사장은 6월17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에 취한 채 소란을 피우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민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김 사장을 집으로 보내려고 했지만 김 사장은 “내가 왜 잡혀가야 하느냐”며 경찰관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2014년 빙그레에 입사했고, 구매부 과장과 부장 등을 거쳐 2021년 1월 임원으로 승진했다.

 

올해 3월 사장이 되면서 3세 경영이 본격화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김 사장 측은 “불편을 입은 분들께 사죄드리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news.nate.com/view/20240821n33475https://www.segye.com/newsView/20240821523502?OutUrl=naver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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