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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 불륜 소송 패소 후 "승소할 줄"… 서주원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

bling7004 2024. 8. 21. 09:56
아옳이, 불륜 소송 패소 후 "승소할 줄"… 서주원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

아옳이 서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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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전 남편인 카레이서 서주원(30)의 연인에게 제기한 불륜 소송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아옳이는 20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아침먹고가2′에 출연해 이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상대(서주원)가 새로운 사람이 생겼으니까. 그분이 너무 (이혼을) 원했다”고 했다.

 

상간 소송에 패소한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승소할 줄 알았다. 그런데 ‘혼인 파탄 시점’이라는 게 있더라.

 

그 친구가 이혼 소장을 내고 집을 나간 게 4월이었고 새로운 여자를 만난 건 1월부터였다.

 

1월부터 4월까지는 친구 관계로 만난 거라고 주장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 입장에선 ‘나 몰래 만났으면 잘못된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법원은 명확한 증거를 필요로 했다.

 

같이 밥 먹는 거 정도로는 안 되더라”며 “센 증거가 필요했는데, 이런 센 증거는 그 이후에 발견됐다”고 했다.

 

앞서 아옳이는 이혼 후 서주원이 결혼 생활 중 불륜을 저질렀다며 서주원 연인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4월 패소했다.

 

대구가정법원 제3가사단독은 아옳이가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아옳이 측이 항소하지 않아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아옳이는 이 소송과 관련, “그 친구들도 억울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며 “소송은 너무 힘들다. 그냥 내가 패소했으니 깔끔하게 항소 안 하고 빨리 정리를 하게 됐다. 어떻게 보면 다행”이라고 했다.

아옳이 서주원
유튜브 예능에 출연해 패소 이후의 심경을 밝힌 아옳이. /유튜브 '스튜디오 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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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는 “결혼할 때보다 헤어질 때 비용이 더 많이 들었다”며 “상대 쪽에서 재산분할을 크게 요구했다.

 

솔직히 그 정도까지는 절대 못 준다는 입장이었다”고 했다. 이어 “재산분할이 서로의 재산을 합쳐서 나누는 건데,

 

저밖에 재산이 없는 상태에서 상대가 절반을 요구했다”며 “이 요구를 거절하면서 (이혼 과정이) 조금 길어졌다”고 했다.

 

이런 영상이 공개된 지 하루 뒤인 21일 전 남편 서주원은 아옳이를 저격하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서주원은 “언제까지 날 언급할까? 피해자 코스프레 이젠 정말 역겹다”며 “소송도 다 끝났고 너가 졌어. 이제 정말 그만해. 나도 풀 거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허위 사실 댓글, 전부 선처 없이 고소한다”고 했다.

 

아옳이는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서주원과 2018년 결혼했다가 2022년 10월 합의 이혼했다. 이혼 이후에도 두 사람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이혼 사유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

 

서주원은 작년 작년 2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혼인 기간 중 다른 여성을 만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혼 도장 찍기 전에 여자를 만난 것 잘못이지만 외도나 바람이 이혼 사유는 아니다.

 

우린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고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옳이는 같은 유튜브 채널에 출연,

 

외도를 의심하게 된 녹취와 사진 등을 모두 공개하며 “신혼 초부터 지속적인 여자 문제가 있었는데 그걸 너무 쉽게 용서해 줘서 쉽게 본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했다.

 

서주원, 전 아내 아옳이를 작심하고 비판하고 나섰다 (+이유)

 

서주원 “이제 정말 그만해”
 

서주원이 전 아내 아옳이를 저격했다.

아옳이 서주원
사진 자료 / 유튜브, 스튜디오 수제
 

서주원은 지난 20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언제까지 날 언급할까? 피해자 코스프레 이젠 정말 역겹다.

 

소송도 다 끝났고 네가 졌어. 이제 정말 그만해. 나도 풀 거 많아"라고 말했다. 이어 "허위사실 댓글 전부 선처 없이 고소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자수성가의 아이콘 아옳이의 화려한 돌싱 근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20일 스튜디오 수제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아옳이는 "전 남편 서주원과의 만남은 신동과 김이나 작사가님이 소개해 준 덕분에 이뤄졌다.

 

우리는 당시 나이가 어려서 철이 없었다. 전 남편은 24살, 나는 27살이었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상견례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옳이는 결혼 4년 만에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상대방에게 새로운 사람이 생겼다. 이에 따라 그 사람이 이혼을 원했다"고 전했다.

 

아옳이는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한 경험도 털어놓았다. 아옳이는 "당연히 이길 줄 알았다.

 

하지만 법원에서는 '혼인 파탄 시점'이라는 개념이 중요했다. 전 남편이 이혼 소장을 내고 집을 나간 것이 4월이었다.

 

전 남편이 새로운 여자를 만난 건 그 이전인 1월이었다. 법원은 이 시점을 기준으로 판단했으며, 나와의 관계가 이미 끝난 후 새로운 사람을 만난 것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 소송에서 패소한 후, 아옳이는 큰 충격을 받았고 한 달간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옳이는 "너무 충격을 받았다.

 

그 후로 한 달 동안 유튜브에 아무것도 못 올렸다. 사람들에게 깔끔하게 마무리 짓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게 안 되니까 처음엔 힘들었다.

 

하지만 패소를 통해 소송을 더 이상 끌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던 것이 오히려 다행이었다.

 

도장을 찍는 순간까지도 내 인생에 이혼이라는 기록을 남기는 것이 맞는지 고민했다.

 

결혼 전에는 반짝이는 사람을 좋아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인성과 배려심, 도덕성이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앞서 아옳이는 2018년 카레이서 서주원과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에 2022년 합의 이혼했다.

 

이혼 사유가 서주원의 외도라고 주장한 아옳이는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이 과정에서 서주원은 외도 의혹을 부인하며 아옳이와 성격 차이 때문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사진 자료 / 유튜브, 스튜디오 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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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4/08/21/SOVEAWDRAVGYFC4JINWTVX3UVY/?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https://www.wikitree.co.kr/articles/976686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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