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대해줘’ 이유영♥김명수, 쌍방이었다..“스승님을 좋아합니다” 애틋 고백 후 키스(종합)
김명수가 이유영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극본 박유미/연출 장양호) 9회에서는 드디어 홍도(이유영 분)에게 마음을 전한 윤복(김명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복은 다시 웹툰 작가를 꿈꾸며 홍학(한기찬 분)의 문하생이 됐다.
윤복은 홍학에게 작화 피드백을 받다 뛰쳐나와 출근하는 홍도에게 “오늘 날이 춥습니다”라며 목도리를 둘러줬고, 홍도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회사에서도 목도리를 벗지 않고 “설마 윤복이가 나를? 어머”라며 수줍어하던 홍도는 “에이, 그건 아닐 테고 그냥 제자로서 조금 다정해지기로 한 건가?”라고 고개를 갸웃했다.
목도리를 둘러주기는커녕 나란히 걷지도, 겸상조차 하지 않던 윤복의 옛 모습을 떠올리던 홍도는 “윤복이도 절대 변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변한 걸 보면..
혹시 날 좋아하게 된 건가? 아닌가?”라고 혼란스러워 했다. 횡단보도를 건너며 ‘윤복이가 날 좋아한다, 아니다.
좋아한다, 아니다’ 세어보던 홍도는 “그냥 확 전화해서 물어볼까? 아니야, 그랬다가 다시 멀어지면.. 생각도 하기 싫다”고 괴로워했다.
향기(김시현 분)에게 윤복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가 “최소 썸”이라는 대답을 듣게 된 홍도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하지만 곧이어 우연히 웹툰 전개를 두고 “그것은 진정 사랑해서가 아니라 스승이니까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 아닌가”, “좋아하니까 그런 거지”라고 갑론을박을 벌이는 윤복과 홍학의 대화를 듣게 됐다.
홍도는 “그 정도는 연모의 감정이 아니고 존경심만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행동이네.
그것을 상대방이 오해한다면 그저 착각일 뿐이겠지”라는 윤복의 말에 충격을 받고 “찐사가 아니라 존경이었어”라며 슬픔에 잠겼다.
홍학이 “하긴 너도 우리 누나한테 그러긴 하더라. 존경심만으로 가능하긴 하구나”라며 수긍하자 윤복 역시 “내가 방금 큰 실수를 했다는 걸 깨달았네.
스승님께서 오해하시지 않도록 제대로 말씀드려야겠네”라며 깜짝 놀랐다. 그는 ‘그간 내 마음이 전혀 스승님께 닿지 않았을 수 있구나.
내일 당장 솔직하게 말씀을 드려야겠다”고 다짐했지만 홍도는 ‘난 아직 준비가 안 됐어, 실연 당할 준비가’라며 윤복을 피해 다니기 시작했다.
홍도를 만나기 위해 회사를 찾아갔다가 잠든 홍도를 발견하고 가만히 바라보던 윤복은 정류장에서 홍도를 기다리다
“스승님께서 부담스러워 하실 수 있으니 다른 용무가 있는 것처럼 보여야겠다”며 변명을 생각하는가 하면 일부러 홍도에게 가까이 닿기 위해 접시를 꺼내는 척 했던 일을 떠올렸다.
윤복은 어느새 홍도 옆에 앉아 잠이 들었다. 문득 잠에서 깬 홍도는 윤복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 자리를 피하려 했고,
홍도를 “가지 마십시오”라며 붙잡은 윤복은 “좋아합니다. 제가 스승님을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하고는 입을 맞췄다.
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6102257347162424_1&pos=naver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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