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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성취 한 것 같아”…[함부로 대해줘 7회] 이유영, 소원권으로 김명수와 피크닉+초상화

bling7004 2024. 6. 4. 06:25
[어게인TV]”소원성취 한 것 같아”…’함부로 대해줘’ 이유영, 소원권으로 김명수와 피크닉+초상화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와 이유영이 소원권을 명분으로 데이트를 했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극본 박유미/연출 장양호) 7회에서는 홍도(이유영 분)의 소원을 들어주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윤복(김명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7회는 돌아오지 않는 어머니와 누나를 찾으러 성산마을에서 가출했지만 어머니의 외면을 받게 된 윤복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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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홍도를 “파리에서 활약할 유망주”라고 소개하는 까미유(배종옥 분)의 기자회견을 보게 된 윤복은 ‘다시는 버려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홍도에게 “스승님 여기까지입니다.

 

더 이상 제게 다가오지 마십시오”라고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홍도는 ‘뭐지? 윤복이가 갑자기 달라졌다’며 우울한 나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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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은 우연히 만난 홍도에게 깍듯이 인사한 후 차갑게 지나쳤지만 이내 돌아보며 홍도를 애틋하게 바라봤다. 이후 홍도와 함께 갔던 장소를 찾은 윤복은 그동안 홍도와 쌓은 추억을 돌아보며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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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홍도는 “윤복아, 너 왜 그래? 너 갑자기 왜 나 피해? 나랑 가까워지고 싶다며, 힘이 돼주고 싶다며”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나 진짜 너무너무 서운해, 윤복아. 나 그날 누구보다 네가 축하해줄 줄 알았거든. 그랬는데 갑자기 이렇게 밀어내니까 마음은 아프고 이유는 모르겠고..

 

너 진짜 왜 그러는 건데?”라는 말에 “그리 많이 서운하셨습니까?”라고 물은 윤복은 ‘내 두려움이 스승님께 상처를 주고 말았다. 이런 불충을..’이라고 자책하며 “죄송합니다. 정식으로 사죄부터 드리겠습니다”라고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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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충은 용서하시지 못하겠지만 못난 제자에게 부디 아량을 베풀어 주십시오”라고 재차 사과하던 윤복은 “어리석은 제자는 스승의 매로 깨우침을 얻는다 하였습니다.

 

부디 거절하지 마시고 저를 매우 쳐주십시오”라며 회초리를 꺼내 들었다. 

“뭐야, 내가 너를 왜 때려?”라며 깜짝 놀라 회초리를 팽개친 홍도는 “그렇게 사과하고 싶니? 그럼 소원이라도 들어주든가, 세 개”라는 조건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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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날 함부로 대해줘”라고 부탁한 홍도는 “어찌 감히 스승님을”이라며 화들짝 놀란 윤복에 “그런 말만 안 하면 돼, ‘어찌 감히 스승님을’ 이런 거 있지”라고 질색하며

 

“그리고 내 그림자 안 밟는 거랑 대각선 자리에 앉는 것도 멀찍이 떨어져서 서는 것도. 그리고 겸상도 하자”고 청했다. 윤복은 어색함을 견디며 어렵게 홍도와 나란히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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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은 피크닉을 준비한 홍도에 “이것이 스승님의 두 번째 소원입니까?”라고 물었다. 홍도는 “아니. 여기서 날 그려줘”라고 부탁했고 윤복은 잠시 놀랐지만 오랜만에 도화지를 들고 홍도를 그려 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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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잘 그렸네”라는 감탄에 윤복은 “마음에 드십니까?”라며 기뻐했다. “나 진짜 소원 성취한 것 같아”라고 감격한 윤복은 “저도 스승님 덕분에 오랜만에 그림을 그리게 되어 즐거웠습니다”라는 윤복의 말에 뿌듯해했다.

한편 '함부로 대해줘'는 매주 월,화 밤 10시 1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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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6032325183525543_1&pos=naver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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