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미국 배당성장주에 주목하는 이유

bling7004 2024. 1. 5. 20:56

 

미국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와 업력, 그리고 주주자본주의가 정착된 미국 사회의 투명성
  •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2018 세계 500대 브랜드]에 의하면, 글로벌 브랜드 가치 최상위 50대 기업 중 8개는 아마존, 애플, 구글 같은 미국 기업
  • 이익을 원동력으로 주주들에게 매월 또는 분기별로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주주들에 대한 보상
  • 또한 미국 기업들은 투명성과 주주 친화정책 측면에서 주주자본주의가 확실하게 정착되어 있음
  • 미국 역시 100년 전만 하더라도 상장기업의 일부 오너들이 기업을 좌지우지했고 2세나 가족에게 기업을 물려주는 것을 당연시하던 나라
  •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전문 경영인 체제가 기업의 관리발전에 더 유리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어, 오늘날과 같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한 주주친화시스템으로 바뀌었음
  • 또한 창업자들의 후손도 기업의 지분을 보유하고 배당받는 것을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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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통화국의 지위 : 투자의 안전판, 달러
  • 우리는 달러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
  • 거의 모든 원자재와 상품은 달러로 거래됨
  • 원유를 사올 때도 달러가 필요하고, 커피와 콜라를 마시거나 양키캔들을 켤 때도 간접적으로 달러를 사용
  • 달러가 특히 빛을 발하는 것은 금융위기가 왔을 때
  • 불안심리는 모두가 달러를 찾게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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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 왜 하필 미국의 배당주에 투자하는 걸까
  • 이유는 미국의 달러와 EU의 유로가 주요 기축 통화이기 때문이며, 미국 달러는 EU의 유로화에 대해서도 강력한 우위를 갖고 있기 때문
  • 금융위기의 원인이 미국이었음에도 환율은 오히려 그 이전 3년(2005~2007) 평균인 969원에 비해 58.9%나 치솟았음
  • 위기가 닥치면 달러-원 환율이 올라간다는 사실은 미국주식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에게는 매우 중요
  •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환율이 오르면 전체 계좌의 손실은 줄어들기 때문

 

 

  • 한국주식과 미국주식에 똑같이 100만원씩 투자하는데 미국주식은 1주에 $100, 달러-원 환율은 1,000원이라고 가정
  • 100만 원을 환전하면 $1,000이 되고 주당 $100짜리 주식을 10주 살 수 있음
  • 한국주식은 주당 10만원으로 역시 10주를 매수할 수 있음

 

어느 날 금융위기가 닥쳐서 주가가 각각 25%씩 하락하고
($100 -> $75,100,000 -> 75,000원)
달러 - 원 환율은 25% 상승 ($1 = 1,000 -> 1,250원)

 

  • 이럴 경우 내 잔고의 수익률은 미국주식의 경우

$75(주가) × 10주 × 1,250원(환율) = 937,500원(수익률 -6.25%) 이지만

한국주식의 경우는 75,000 원 (주가) × 10주 = 750,000원(수익률 -25%)

 

  • 주가는 똑같이 25%하락했지만 환율이 25% 오르면서 미국주식 계좌 수익은 6.25%만 떨어졌음
  • 2011년 유럽발 금융위기가 왔을 때 2011년 9월의 S&P500은 동년 7월 대비 최대 16.44% 하락, 코스피는 10월경 22.9%하락

 

 

주주친화적 성향
  • 코스피200에 속한 200개 기업의 2017년 평균 배당성향은 15.51%
  • 시가배당률 1.24%은 5대 시중은행의 주요 평균 예금금리인 1.64%보다도 열악
  • 미국 S&P500에 속한 500개 기업의 52.05%와 비교하면 대단히 낮음
  • 배당률이 높다고 반드시 좋은 금융시장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음
  • 그러나 배당은 주주가 주식회사에 투자한 금액에 대한 분배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에 대한 기업의 태도를 알 수 있기에 매우 중요
  • 미국의 경우 대다수 기업은 전문경영인이 운영하고, 오너는 기업 지분 보유와 배당을 통해서 이익을 공유
  • 각 기업의 최대주주는 명성 높은 헤지펀드(엘리엇, 버크셔 해서웨이, 소로스펀드) 이거나 뱅가드나 블랙락 같은 자산운용사인 경우가 대부분
  • 이들은 자기들이 투자한 기업이 조금이라도 빈틈을 보이면 압박을 가해서 최대한 많은 배당을 이끌어내고 끊임없이 문제 제기를 해서 관철시킴
  • 실제 애플의 경우 전체 지분에서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비중이 61.01%

 

 

정치, 경제, 지리적 리스크
  • 미국 군사력평가 기관 보고서에 의하면, 2017년 11위였던 대한민국의 군사력 순위는 2018년 7위로 올랐음
  • 5천만 명이 겨우 넘는 우리 내수시장에 비해 미국의 내수시장은 3억 명이 넘는 규모
  • 정치에서는 자신의 지지정당을 밝히고 정치자금을 후원하는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어 상대적으로 투명하다는 것도 장점
  • 미국 산업생산 지수가 조금만 움직여도 한국의 대미수출액은 큰 폭으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음

 

책 내용 정리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이미 많은 한국 투자자들이 미국 배당성장을 통해 수익과 배당을 동시에 누리고 있음에도 여전히 다수의 사람은 ‘잘 모르기 때문에’, ‘두려워서’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소액으로라도 시작해보고, 그 성과를 확인하고 점차 투자금을 늘려가면 된다. 그 과정에서 이 책은 미국 배당성장의 바다를 항해하는데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는 평범한 직장인인 저자의 사례를 중심으로, 현금흐름을 만드는 투자방법이 부동산에 한정되어 있는 한국에서 미국 배당주 투자가 새로운 대안임을 제시한다. (1) 왜 배당인지, 왜 미국 배당주인지, 한국은 왜 배당 불모지가 되었는지, 미국 기업의 배당이 한국 기업의 배당과 어떻게 다른지 등의 미국주식을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알짜 정보만을 소개하고 있다. (2) 배당주 투자자로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자신에게 맞는 배당목표 설정 전략부터 성향별, 테마별, 목적별 배당투자를 통한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과 고배당의 함정을 피하는 방법을 함께 제시하여 월세 만들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배당으로 생활비 충당하기’에서는 저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기초로 누구나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통신비 내기, 월세 만들기와 같은 구체적인 목표별 실전 노하우를 제시한다. (3) 보다 강력한 포트폴리오 구성에 필요한 사항들을 수록하여 미국 배당주 투자자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실전 전략을 전수한다. 어떻게 실제적 수익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지 투자자의 성공포인트가 담겨 있다. (4) 미국주식 투자자로서 알아두면 유용한 테마별 배당투자 이야기를 구체적인 자료와 함께 제시하여 투자자 스스로 운용할 수 있도록 배당 정보 사이트, 블로그 및 계좌개설, 세금 문제 등을 다룬다. 영어를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사이트와 해외 배당 블로거까지 상세히 알려준다. 이들 자료를 통해 미국 배당주 투자자로서 필요한 모든 실천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저자
소수몽키, 윤재홍, 베가스풍류객(임성준)
출판
베가북스
출판일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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