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와 업력, 그리고 주주자본주의가 정착된 미국 사회의 투명성
-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2018 세계 500대 브랜드]에 의하면, 글로벌 브랜드 가치 최상위 50대 기업 중 8개는 아마존, 애플, 구글 같은 미국 기업
- 이익을 원동력으로 주주들에게 매월 또는 분기별로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주주들에 대한 보상
- 또한 미국 기업들은 투명성과 주주 친화정책 측면에서 주주자본주의가 확실하게 정착되어 있음
- 미국 역시 100년 전만 하더라도 상장기업의 일부 오너들이 기업을 좌지우지했고 2세나 가족에게 기업을 물려주는 것을 당연시하던 나라
-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전문 경영인 체제가 기업의 관리발전에 더 유리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어, 오늘날과 같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한 주주친화시스템으로 바뀌었음
- 또한 창업자들의 후손도 기업의 지분을 보유하고 배당받는 것을 선호
300x250
기축통화국의 지위 : 투자의 안전판, 달러
- 우리는 달러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
- 거의 모든 원자재와 상품은 달러로 거래됨
- 원유를 사올 때도 달러가 필요하고, 커피와 콜라를 마시거나 양키캔들을 켤 때도 간접적으로 달러를 사용
- 달러가 특히 빛을 발하는 것은 금융위기가 왔을 때
- 불안심리는 모두가 달러를 찾게 만듬
반응형
- 그럼 왜 하필 미국의 배당주에 투자하는 걸까
- 이유는 미국의 달러와 EU의 유로가 주요 기축 통화이기 때문이며, 미국 달러는 EU의 유로화에 대해서도 강력한 우위를 갖고 있기 때문
- 금융위기의 원인이 미국이었음에도 환율은 오히려 그 이전 3년(2005~2007) 평균인 969원에 비해 58.9%나 치솟았음
- 위기가 닥치면 달러-원 환율이 올라간다는 사실은 미국주식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에게는 매우 중요
-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환율이 오르면 전체 계좌의 손실은 줄어들기 때문
- 한국주식과 미국주식에 똑같이 100만원씩 투자하는데 미국주식은 1주에 $100, 달러-원 환율은 1,000원이라고 가정
- 100만 원을 환전하면 $1,000이 되고 주당 $100짜리 주식을 10주 살 수 있음
- 한국주식은 주당 10만원으로 역시 10주를 매수할 수 있음
어느 날 금융위기가 닥쳐서 주가가 각각 25%씩 하락하고
($100 -> $75,100,000 -> 75,000원)
달러 - 원 환율은 25% 상승 ($1 = 1,000 -> 1,250원)
- 이럴 경우 내 잔고의 수익률은 미국주식의 경우
$75(주가) × 10주 × 1,250원(환율) = 937,500원(수익률 -6.25%) 이지만
한국주식의 경우는 75,000 원 (주가) × 10주 = 750,000원(수익률 -25%)
- 주가는 똑같이 25%하락했지만 환율이 25% 오르면서 미국주식 계좌 수익은 6.25%만 떨어졌음
- 2011년 유럽발 금융위기가 왔을 때 2011년 9월의 S&P500은 동년 7월 대비 최대 16.44% 하락, 코스피는 10월경 22.9%하락
주주친화적 성향
- 코스피200에 속한 200개 기업의 2017년 평균 배당성향은 15.51%
- 시가배당률 1.24%은 5대 시중은행의 주요 평균 예금금리인 1.64%보다도 열악
- 미국 S&P500에 속한 500개 기업의 52.05%와 비교하면 대단히 낮음
- 배당률이 높다고 반드시 좋은 금융시장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음
- 그러나 배당은 주주가 주식회사에 투자한 금액에 대한 분배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에 대한 기업의 태도를 알 수 있기에 매우 중요
- 미국의 경우 대다수 기업은 전문경영인이 운영하고, 오너는 기업 지분 보유와 배당을 통해서 이익을 공유
- 각 기업의 최대주주는 명성 높은 헤지펀드(엘리엇, 버크셔 해서웨이, 소로스펀드) 이거나 뱅가드나 블랙락 같은 자산운용사인 경우가 대부분
- 이들은 자기들이 투자한 기업이 조금이라도 빈틈을 보이면 압박을 가해서 최대한 많은 배당을 이끌어내고 끊임없이 문제 제기를 해서 관철시킴
- 실제 애플의 경우 전체 지분에서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비중이 61.01%
정치, 경제, 지리적 리스크
- 미국 군사력평가 기관 보고서에 의하면, 2017년 11위였던 대한민국의 군사력 순위는 2018년 7위로 올랐음
- 5천만 명이 겨우 넘는 우리 내수시장에 비해 미국의 내수시장은 3억 명이 넘는 규모
- 정치에서는 자신의 지지정당을 밝히고 정치자금을 후원하는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어 상대적으로 투명하다는 것도 장점
- 미국 산업생산 지수가 조금만 움직여도 한국의 대미수출액은 큰 폭으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음
책 내용 정리
2024.01.17 - [재테크] - 부자가 되는 아홉가지 법칙
300x250
반응형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외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7가지 이유 (1) | 2024.01.06 |
---|---|
배당금 단계별 목표 설정 (1) | 2024.01.06 |
배당주 선정하는 주요지표 (0) | 2024.01.06 |
고배당의 함정을 피하는 방법 (0) | 2024.01.06 |
주식분할의 원리 (0) | 2024.01.06 |
미국 배당투자에 주목해야하는 이유와 장점 (1) | 2024.01.06 |
금 투자 방법 (0) | 2024.01.05 |
신용점수 올리는 법 (0) | 2024.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