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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8승 박민지, KLPGA MBN 여자오픈 첫날 선두…방신실·박결·윤민아와 공동 선두

bling7004 2024. 6. 1. 00:14
통산 18승 박민지, KLPGA MBN 여자오픈 첫날 선두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8000만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민지는 31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방신실, 박결, 윤민아와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한 박민지는 강지선, 고지원, 문정민, 이제영 등 공동 5위(3언더파 69타)에 1타 차로 앞서 있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18승을 수확한 박민지는 올해 아직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6개 대회에 출전해 3차례 '톱10'에 진입했고, 지난주 E1 채리티 오픈에서는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3위를 기록하며 통산 상금 1위(57억9778만원)에 등극했다.

직전 대회에서 반등에 성공한 박민지는 이번 대회 첫날부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민지는 "경기 전에 연습을 많이 했음에도 전반에 잘 안 풀려서 속상했다.

 

그래도 오버파는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버티다 보니 후반에는 잘 맞아서 기분 좋게 1라운드 잘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박민지는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그는 "1라운드를 잘 마쳤으니 남은 라운드도 잘 마무리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황유민은 2언더파 70타로 이예원, 성유진 등과 함께 공동 15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지난주 E1 채리티오픈에서 고관절 부상으로 기권했던 윤이나는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며 공동 26위로 출발했다.

 

박민지, 5년 전 우승 코스서 4연속 버디…방신실·박결·윤민아와 공동 선두

 

박민지

 

5년 전 우승의 기억이 남아 있는 코스로 돌아온 박민지가 대회 첫날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박민지는 31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예선 6787야드, 본선 668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박민지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방신실, 박결, 윤민아와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박민지는 올 시즌 아직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지만, 지난주 E1 채리티 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KLPGA 통산 상금 1위로 도약했다.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 첫날부터 선두 그룹에 자리하며 시즌 첫 승, 통산 19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박민지는 1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에도 파 행진을 이어가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박민지는 18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타수를 줄였다. 이어 후반 4번 홀부터 7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선두권 도약에 성공했다.

 

남은 홀을 파로 막은 박민지는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박민지는 "이번 시합 전에 연습을 많이 했는데, 전반에 잘 안 풀려서 속상한 느낌이 있었다"면서 "오버파만 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꾸역꾸역 버티다가 후반을 기다리니 좋은 날이 왔다. 기분 좋게 마쳤다"고 1라운드를 돌아봤다.

박민지에게 이번 대회는 좋은 기억이 많은 대회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이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으며, 특히 2019년 대회 때는 올해 대회와 같은 코스인 더스타휴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민지는 "5년 전 (더스타휴에서 우승했을 때는) 루키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돼서 풍경은 보이지 않고 페어웨이와 그린만 보였다.

 

5년 만에 다시 오니 풍경이 너무 예쁘다"며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던 대회다. 올해도 1라운드를 잘 마쳤으니, 남은 2, 3라운드도 열심히 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방신실

 

방신실과 윤민아는 각각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쳤고, 박결도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루키 중 유일하게 2승을 수확했던 2년차 방신실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 통산 3승을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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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결은 지난 2018년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이후 약 5년 8개월 만의 우승을 노리며, 윤민아는 올해 첫 루키 우승에 도전한다.

문정민과 최민경, 김민선7, 강지선 등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에 랭크됐다. '디펜딩 챔피언' 황유민과 상금·대상포인트 2위 이예원, 국내 나들이에 나선 성유진 등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5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윤이나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26위, 임희정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41위에 포진했다.

지난주 E1 채리티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의 감격을 누렸던 배소현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75위에 머물렀다.

 

 

잠잠하던 박민지, KLPGA MBN 여자오픈 첫날 선두…첫 승 도전

 

4언더파 공동선두…"2번 우승한 대회, 이번에도 우승하고파"
박결·방신실·윤민아도 선두 대열…'디펜딩 챔프' 황유민 15위

 

 

국내 여자 골프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가 올해 잠잠한 모습을 보이던 박민지(26·NH투자증권)가 시즌 첫 승의 기회를 잡았다.

박민지는 31일 경기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 & 리조트(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박민지는 박결(28·두산건설), 방신실(20·KB금융그룹), 윤민아(21·동부건설)와 함께 공동 선두로 대회를 시작했다.

박민지는 투어 통산 18승을 기록한 강자로, 특히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으로 6승씩을 쓸어 담았고 지난해에도 2승을 기록했다.

지난주 열린 E1 채리티 오픈에선 공동 3위를 기록하며 통산 상금 1위(57억 9778만원)에 오르기도 했다.

 

다만 올 시즌엔 6개 대회를 치르면서 아직 우승이 없었는데, 이번 대회에선 첫날부터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민지는 경기 후 "연습을 많이 했는데도 전반 라운드에 잘 풀리지 않아 속상했다"면서 "그래도 오버파는 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버티다 보니 후반에 잘 돼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고 했다.

2019, 2020년에 연거푸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박민지는 "MBN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을 한 적도 있고, 이번에도 1라운드를 잘 마쳤다. 남은 라운드도 잘 마무리해서 우승하고 싶다"고 했다.

박결

 

박결도 오랜만에 선두권에 나섰다. 그는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기록했다.

박결은 수려한 외모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지만, 우승은 2018년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에서 기록한 것이 유일하다.

올 시즌엔 10개 대회에서 '톱10'이 한 번뿐이었는데, 지난주 E1 채리티 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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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결은 "후반에 많은 버디를 잡고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 기쁘다"면서 "아직 1라운드일 뿐이니 우승을 생각하진 않는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2년 차 시즌을 보내는 방신실, 올 시즌 신인왕 2위를 달리는 윤민아도 나란히 4언더파로 선두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황유민(21·롯데)은 첫날 2언더파 70타를 기록, 이예원(21·KB금융그룹), 성유진(24·한화큐셀) 등과 함께 공동 15위로 출발했다.

지난주 골반 통증으로 중도 기권했던 윤이나(21·하이트진로)는 1언더파 71타 공동 26위를 마크했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531_0002757026&cID=10504&pID=10500http://www.stoo.com/article.php?aid=93885117208https://www.news1.kr/articles/5434143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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