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규제에도 매물이 나오지 않는 이유
1) 이미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 |
- 집을 소유한 가구와 자기 집에서 사는 가구의 차이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 집을 사서 임대하지 않고 자기 집에 들어가 살고 있다는 뜻
- 이쯤되면 시장을 주도하는 수요가 유동성이 아니라 실소유주라고 봐야 함
- 돈을 벌기 위해 투자용으로 주택을 사면 유동성 시장으로 분류
- 실거주를 위해 주택을 사면 실거주 시장으로 분리
- 자녀의 결혼이나 노후 준비를 하기 위한 경우도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집을 팔 일은 없어서 큰 범주로 보면 실거주 시장임
- 현재 시장에 있는 다수의 부동산 소유자들은 아무리 강력한 규제가 나와도 집을 팔기 어려운 상황
- 현재 부동산 시장은 이미 투자자 주도 시장 → 실수요자 주도 시장으로 넘어와 있다고 봐야 함
- 통계청에서 발표했듯 다주택자는 수치상으로 많이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증가율로 따지면 2017년 대비 7%에서 3.5%로 절반으로 줄었음
- 일시적 2주택을 포함한 2주택 보유자가 12%차지, 3주택 이상 보유자는 3.3% 넘지 않음
- 아주 적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들이 우리나라의 전월세 시장을 받치는 것
- 이들의 숫자가 줄면 줄수록 전월세 시장의 물량이 적어질 수밖에 없음
2) 다주택자들의 전세 수요에 대한 기대 때문 |
- 다주택자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전세 세입자의 증발이라고 봐야 함
- 집값이 하락하는 중에 대출금을 갚는 것은 뼈를 깎는 아픔임
- 매달 나가는 이자와 원금을 생각하면 잠도 잘 수 없어서 다주택자는 대출 대신 세입자를 활용
- 세입자들이 내주는 전세와 월세가 흔히 말하는 가장 이상적인 레버리지가 됨
- 집값이 내리는 중이라도 전세가 받쳐준다면 집을 팔 이유가 없음
- 버티면 다시 상승장이 올 것이 뻔하기 때문
- 실제 정부의 각종 정책 변화 이후 여러 불안이 있었는데도 다주택자는 쉽게 흔들리지 않았음
- 오히려 세입자로부터 좋은 대접을 받고 있는데, 전세 물량이 부족해서 급한 건 세입자지 다주택자가 아니기 때문
- 세입자가 있고 전세금이 매매가의 일정 수준 이상을 받친다면 다주택자는 무리해서 집을 팔지 않을 것
출처 |
[서울수도권 아파트 지금 사야 합니다] 저자 함태식 출판 황금부엉이 발매 2022.02.16. |
2024.06.05 - [재테크] - 부동산 접근하기 좋은 물건과 접근 금지 물건
2024.05.24 - [재테크] - 부동산 투자 가치 있는 신축 빌라 11가지
2024.05.16 - [재테크] - 재테크 72의 법칙 수익률
2024.05.14 - [재테크] - 금투자와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 비율
2024.03.12 - [재테크] - 버핏이 제시하는 10가지 체크리스트 좋은기업을 찾는 질문들
2024.03.13 - [재테크] - 워런 버핏 지속적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이 나타날 확률이 높은 사업 영역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개발 진행 단계별 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지 사업성 추정하기 (49) | 2024.06.11 |
---|---|
입주권, 분양권 (47) | 2024.06.10 |
재개발의 다양한 투자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자 (46) | 2024.06.09 |
구축 아파트가 시장에 매물로 나오기 위한 전제 조건 (50) | 2024.06.08 |
1주택자의 혜택에 대해 알아보기 (43) | 2024.06.06 |
부동산 접근하기 좋은 물건과 접근 금지 물건 (43) | 2024.06.05 |
경매 낙찰금에서 가장 먼저 배당되는 부분 (45) | 2024.06.04 |
임차인이 보증금을 낙찰금에서 받을지 낙찰자에게 받을지 알 수 있는 방법 (42) | 2024.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