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부활'
황정음, '메두사' 정체 드러냈다
..."지옥에 온걸 환영해"
[종합]
'7인의 부활'에서 황정음이 '메두사' 정체를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7회에서는 악인들에게 자신이 '메두사'임을 밝히는 금라희(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금라희는 양진모(윤종훈)와 고명지(조윤희) 단죄에 나섰다. 금라희는 시장 후보인 양진모의 과거를 '세이브'를 통해서 터뜨렸다.
양진모가 '술집 종업원' 출신이었다는 것과 함께 티키타카와 양진모 사이의 커넥션 의혹까지 보도됐다.
온라인은 양진모-고명지의 이야기로 난리가 났다. 그리고 금라희는 SNS 댓글로 두 사람의 계약결혼, 위장부부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에 불을 지폈다.
양진모와 고명지는 어쩔줄 몰라하면서 금라희만을 기다렸다. 양진모와 고명희는 "누구 죽는 꼴 보려고 하냐. 과거까지 다 털리고 있다. 어떡하냐"고 했고, 금라희는 무대응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고명지는 "위장부부라는 소문이 퍼지면 우리 이미지는 끝"이라면서 "기자회견을 열자.
한나를 이용해야겠다. 한나를 기자회견장에 내세우는거다. 한나의 입으로 우리 가정이 정상이라는걸 증명하면 되지 않냐"고 했다.
양진모는 "이 더러운 판에 한나를 끌어들이자고? 미쳤어?"라고 분노했고, 이에 고명지는 "반대하면 이혼도 불사할거다. 이대로 술집 종업원 출신 양진모로 끝날거냐, 아니면 나랑 같이 극복할거냐. 선택해라"고 했다.
두 사람이 싸우고 있는 동안 금라희는 한발짝 물러서서 두 사람의 대화를 모도 녹음하고 있었다.
양진모는 혼자서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양진모는 모든 루머는 거짓이라고 말하면서 가짜 뉴스에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면서 기자들 앞에서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 때 기자회견장에는 금라희가 녹음했던 양진모와 고명지의 대화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양진모는 금라희가 '메두사'임을 알아차렸다.
매튜 리도 분노했다. 금라희에게 제대로 한 방 먹은 매튜 리는 "그럼 내가 금라희한테 놀아난거야? 이런 독사같은 년"이라면서 금라희를 찾아나섰다.
드디어 두 사람은 마주했다. 금라희는 "수고했어, 여기까지 찾아오느라"라면서 여유를 부렸고, 매튜 리는 금라희에게 쌍욕을 하면서 죽여버리겠다고 폭주했다.
격한 몸싸움을 벌이던 중 금라희가 매튜 리의 머리를 내려쳤고, 매튜 리는 기절했다.
그리고 매튜 리를 비롯해 양진모, 고명지, 차주란(신은경), 남철우(조재윤) 등이 지하 감옥에 손발이 묶인 채 갇혀 있었다.
금라희는 이런 악인들의 모습을 지켜봤다. 그리고 금라희는 "너희들은 오늘 여기서 죽게 될거야. 지옥에 온걸 환영해"라고 말했다.
'7인의 부활'
"지옥에 온 걸 환영"
황정음, 엄기준과 악인들 지하감옥에 감금
(종합)
황정음이 엄기준이 만든 지하감옥에 악인들과 이준을 납치해 감금했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한모네(이유비 분)를 향한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이는 황찬성(이정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기탁(윤태영 분)은 메두사의 정체가 금라희(황정음 분)라는 것을 눈치챘고, 민도혁(이준 분)에게 과거의 일을 후회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도혁은 금라희를 믿지 않았다.
금라희와 황찬성의 공조로 마약, 위장 결혼 등 온갖 가십과 범죄에 연루된 차주란(신은경 분), 양진모(윤종훈 분), 고명지(조윤희 분), 남철우(조재윤 분)는 차례 차례 바닥을 밟게 됐다.
매튜 리(엄기준 분)는 결국 황찬성을 찾아가 “메두사가 뭘 제시했든 훨씬 더 많이 줄 수 있어. 주식이든 뭐든”이라고 거래를 제안했지만, 황찬성은 “싫은데? 넌 약속을 지키지 않는 새끼잖아”라고 조롱하며 거절했다.
황찬성은 한모네에 비이상적인 집착을 보였고, 특히 민도혁과 접점이 있으면 분노했다.
한모네를 미행한 황찬성은 “자꾸 규칙을 어기면 곤란하죠, 모네 씨. 내가 무슨 짓을 할 줄 알고”라며 악마같은 미소를 지었다.
한모네는 원하는 건 모든지 다 들어준다는 황찬성에게 “원하는 건 모든 다요?”라고 재차 물었고, 황찬성은 “물론 우리 규칙을 지킨다는 전제 하에서요. 거짓말을 하지 않고, 민도혁을 만나지 않는 다면”라고 말했다.
한모네는 “어제 민도혁이 촬영장에 찾아왔었어요. 이걸 전해주고 가더라고요. 위험할 때 누르라고. 이제 필요 없을 것 같네요”라고 실토했고, “금라희, 내 손으로 죽이게 해줘요”라고 원하는 바를 밝혔다.
황찬성은 금라희에게 한모네를 죽이는 대신 민도혁을 죽이자고 말했고, 금라희는 민도혁을 포함한 악인들을 납치했다.
매튜 등 모두 메두사가 금라희라는 걸 눈치챘을 땐 이미 늦었고, 납치된 이들은 매튜가 만들어놓은 지하감옥에 갇힌 상태였다. 금라희는 고문 기구에 경악하는 이들을 보곤 "지옥에 온 걸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7인의 부활’
이유비, 이준 뺨 때려…
“망신 한번 당해봐야 정신 차리나”
'7인의 부활’ 이유비가 이준의 뺨을 때리며 신고할 것이라 경고했다.
19일 방송된 SBS ‘7인의 부활’에서는 한모네(이유비)가 민도혁(이준)과 황찬성(이정신)사이에서 갈등을 겪었다.
비명소리에 달려 온 민도혁이 한모네를 위협하고 있는 황찬성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황찬성의 입술에서 피가 배어나오자 한모네가 이를 막아서 민도혁의 뺨을 때렸다.
한모네는 황찬성의 피를 닦아주며 민도혁을 주거침입과 스토킹 죄로 신고하겠다며 소리를 질렀다.
“개망신 한번 당해봐야 정신 차리겠느냐”는 한모네에 민도혁은 “정신 못 차리는 건 너야”라며 응수했다.
황찬성에 “저녁 망친 거 미안하다. 다음에 내가 보상하겠다”사과한 한모네는 민도혁에게는 “한 번만 더 내 앞에 나타나면 그땐 뺨 한대로 안 끝난다”라고 경고한 뒤 자리를 떴다.
혼자 남은 황찬성은 식탁에 세팅된 음식들을 내던지며 분노를 표출했다.
운전석에 오른 한모네는 “민도혁, 나한테서 떨어져. 그게 널 돕는거야. 나도”라고 혼잣말했다.
황찬성은 한모네에게 꽃을 보냈다. 화려한 꽃바구니와 함께 온 황찬성의 편지를 읽은 한모네는 “보고 싶어요 모네 씨. 원하는 거 뭐든지 할게요. 제발 전화 좀 받아요”라는 내용에 황당함을 표현했다.
금라희(황정음)가 한모네에 “메두사 찾는 건 어떻게 되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한모네가 “아직 경황이 없어서 못 물어봤다”라고 답하자 금라희는 서두르라 독촉했다.
금라희는 한모네의 딸 한나를 언급하며 “한나하고는 어때? 잘 맞아? 널 많이 빼닮았어. 끼도, 대담함도. K를 닮았다고 해야 되나?”라며 한모네의 심기를 건드렸다.
금라희가 “천재 아역 기사까지 떴으니 배우 교체는 물 건너갔고, 진퇴양난이네 한모네”라며 한모네를 약올리자 한모네는 “위약금 물어주고 하차하면 된다. 발목 비틀어서 하차하던가”라고 응했다.
금라희는 “그 전에 한나가 네 목을 틀어쥘 수도 있다. 한나한테 넌 자기 엄마 죽게 만든 원수니까”라며 경고했다.
이에 한모네가 금라희에 “당신이야말로 내 엄마 죽인 내 원수”라며 화를 표출했다. 편지를 내보이며 한모네를 밀친 금라희는 “네 엄마를 죽인 건 너다. 네가 버려서 죽은 거다”라며 한모네의 눈앞에서 편지를 찢었다.
금라희는 편지 조각에 커피를 부었고 한모네는 찢긴 편지를 모으며 분노에 몸을 떨었다.
황정음, 메두사 된 이유
“죽어도 잊지 못해…
원하는 그림대로 흘러가는 중”
(7인의 부활)
'7인의 부활’ 황정음이 독한 마음을 먹고 복수를 기획하던 과거를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SBS ‘7인의 부활’에서는 금라희(황정음)의 고통스러운 속내가 드러났다.
강기탁이 금라희에 “대체 무슨 생각이냐 금라희”라고 물었다. “설마 그날 다미 영상 봤냐. 그 아이의 마지막 모습?”이라는 강기탁에 금라희는 “벌받고 있다. 내가 내 딸한테 한 짓에 대한 벌”라고 답했다.
떠나려는 금라희를 강기탁을 붙잡자, 이를 뿌리친 금라희는 “손대지 마 필요 없어 네 도움 따위”라며 거절했다. 이어 그는 “나 금라희다. 피도 눈물도 없는 금라희”라는 말을 남겼다.
강기탁은 금라희의 차에 붙어 “그때 너지, 라희야! K의 별장에서 우린 구해준 사람!”이라고 소리쳤다.
금라희는 “강기탁. 당신은 모를 거다”라며 혼잣말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내가 어떤 마음으로 이 일을 시작했는지. 죽어도 잊지 못한다. K한테 빌붙어 목숨을 구걸한 그날을”이라며 치욕적인 과거를 회상했다.
‘그날’에 대해 악몽의 시작이라고 표현한 금라희는 “근데 그날 우연히 그걸 봤다. 내가 가져 온 K의 하드디스크에 이휘소에 대한 모든 정보가 들어 있었다.
개인 자신을 복수하기 위해 이휘소의 능력을 훔쳐와야 했고 이휘소를 범죄자로 만들어야 했다. 그래서 다미도 죽인거다”라며 모든 상황을 깨닫게 된 ‘그날’을 떠올렸다.
이에 금라희는 “그걸 보지 말았어야 했다, 당장 부숴버렸어야 했다. 근데 그럴수가 없었다. 그 눈빛을 잊을 수 없었으니까”라며 총에 맞으며 쓰러지던 방다미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죽고 싶었다’는 금라희는 “나 같은 건 죽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전에 K부터 죽여야 했다.
그런데 그 자리에 당신(강기탁)이 살아서 다미를 보고 있었다. 다미의 마지막 모습을 다미가 딸인지도 모르는데 당신 울고 있었다.
당신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K의 별장에서 강기탁을 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 때문에 다리를 다치고, 발목을 잘라낸 금라희는 당시 “신께 빌었다 K를 죽이기 전까지 나를 데려가지 말라고. 그게 인간이 아닌 내게 남은 마지막 소원이었다.
딸 심장에 방아쇠를 당긴 이휘소에 비하면, 남편과 자식을 잃고 불에 타죽은 박난영에 비하면 난 아무것도 아니다. K를 속이기 위해서는 단시간에 일어나고 걷고 뛰어야했다”며 죽을힘을 다해 버텼다고 말없이 되새겼다.
“그리고 세이브 대표 황찬성을 내 편으로 끌어들이기로 했다. 최악보단 차악을 택했다. 황찬성이 악마일 지라도 그렇게 난 메두사가 됐다.
박난영인 척 민도혁앞에 나타나 민도혁이 나와 그들을 벌해주길 바랬다. 금라희는 복수할 자격이 없으므로”라며 자신에 분노했다.
이어 금라희는 “모든 게 내가 원하는 그림대로 흘러가고 있다. 다들 오래 기다렸다. 기대해도 좋을 거야”라며 마음속 칼을 다듬었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49528 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4192213377657066_1&pos=naver https://mksports.co.kr/view/2024/292909 https://mksports.co.kr/view/2024/292933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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