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귀화한 이은혜, 파리행 티켓 잡았다…여자 탁구 선발전 1위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의 마지막 남은 한 장의 올림픽행 티켓은 이은혜(29‧대한항공)가 차지했다.이은혜는 23일 진천선수촌에서 끝난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파견 국가대표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다. 이은혜는 21~22일 치러진 1차 리그에서 5전 전승을 거뒀고 23일 열린 2차 리그에서도 3전 전승 압도적 기록으로 올림픽 진출권을 따냈다.올림픽에 출전할 탁구 대표팀은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 30위 이내 선수로 자동 선발하는데, 여자 대표팀은 랭킹 8위 신유빈(19‧대한항공), 14위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 외에는 30위 이내 선수가 없어 선발전으로 남은 한 명을 뽑았다.이은혜는 중국 허베이 출신 귀화 선수다. 2011년 일찌감치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