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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166

5mm 차이로 韓 새 역사가 쓰였다…'신궁' 김우진, 결승서 슛오프 끝에 금메달 획득! [올림픽 NOW]

5mm 차이로 韓 새 역사가 쓰였다…'신궁' 김우진, 결승서 슛오프 끝에 금메달 획득! [올림픽 NOW]  한국 최초로 하계올림픽 금메달 5개를 가져간 선수가 됐다.김우진(청주시청)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결승전에서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과 5-5로 비긴 뒤, 슛오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슛오프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10점을 쐈다. 이제 정중앙 기준으로 어느 화살이 더 가까운지를 판독해야 했다.  그리고 김우진은 엘리슨의 마지막 화살보다 약 5mm 정도가 중앙에 가까웠다. 고작 5mm 정도가 두 사람의 승부를 갈랐다.경기는 김우진의 선발로 시작됐고, 김우진은 9점을 쐈다. 엘리슨도 9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김우진은 8점으로 흔들렸다..

뉴스 2024.08.05

'판정에 울었다' 복싱 임애지, 4강에서 2-3 판정패…한국 女 복싱 첫 메달 쾌거 [올림픽 NOW]

'판정에 울었다' 복싱 임애지, 4강에서 2-3 판정패…한국 女 복싱 첫 메달 쾌거 [올림픽 NOW]  한국 여자 복싱 간판 임애지(25·화순군청)가 파리 올림픽 메달 색깔을 동메달로 마무리했다.임애지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4강전에서 아크바스(튀르키예) 2-3(29-28, 30-27, 28-29, 30-27, 28-29)으로 판정패했다.임애지는 16강전에서 타티아나 차가스(브라질)를 4-1 판정승으로 꺾은 데 이어 8강전에서 예니 아리아스(콜롬비아)를 3-2 판정승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올림픽 복싱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기 때문에 4강전 승리로 최소 동메달 확보에 성공했다.임애지와 아크바스는 같은 사우스포였는데 리치에..

뉴스 2024.08.05

여홍철X기보배X김민경, KBS 올림픽 시청률 1위 이끌었다

여홍철X기보배X김민경, KBS 올림픽 시청률 1위 이끌었다KBS 파리올림픽 중계가 사격, 양궁, 체조 경기에서 수많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KBS 2TV에서 3일 오후(한국시각) 생중계된 사격 여자 권총 25m 양지인의 금메달 획득 결승 경기는 시청률 6.91%(닐슨코리아, 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 해당 경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사진=KBS 전 사격 국가대표 이대명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경기를 중계한 가운데,이날 중계에 직접 나서진 않았지만 KBS 사격 특별 해설위원으로 대회 초반 함께했던 ‘실용사격 국대’ 출신 개그우먼 김민경의 응원도 경기 전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을 끌어모았다.양지인의 사격 금메달 이후 이어진 전훈영, 임시현의 여자양궁 개인전 16강 경기 또한 6.12% 시청률로 ..

뉴스 2024.08.04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종합)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종합) 세계 1위 프랑스 잡고 첫 결승 진출…한국 펜싱 이번 대회서 금2·은1전쟁 중 출전한 우크라이나, 대회 첫 금메달 '감격' 한국이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지수(31), 전하영(22·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23·전남도청), 전은혜(27·인천광역시 중구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에 42-45로 져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의 동메달을 넘어선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도쿄 이후 간판스타 김지연(현 SBS 해설위..

뉴스 2024.08.04

길영아-김원호, ‘모자 메달리스트’ 탄생...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결승 진출로 이룬 역사의 순간

길영아-김원호, ‘모자 메달리스트’ 탄생...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결승 진출로 이룬 역사의 순간김원호(삼성생명)와 정나은(화순군청) 조가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두 선수는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4강전에서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를 2대1(21-16 20-22 23-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김원호-정나은 조는 은메달을 확보하며 한국 배드민턴이 올림픽 결승에 진출한 것은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처음이다. 김원호 선수의 어머니 길영아 감독은 삼성생명 배드민턴 팀의 감독이자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길 감독은 1995년 세계선수권 여자복식 금메달,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전영오픈 여자복식 3연패를 달성..

뉴스 2024.08.04

[올림픽] 임애지, 여자 복싱 동메달 확보…한국 12년 만의 메달(종합)

[올림픽] 임애지, 여자 복싱 동메달 확보…한국 12년 만의 메달(종합) 여자 54㎏급 8강전에서 콜롬비아 선수 상대로 3-2 판정승한국시간 4일 오후 11시 34분, 아크바시(튀르키예) 상대로 결승행 도전 임애지, 준결승 진출 성공 임애지(25·화순군청)가 한국 복싱에 12년 만의 메달을 선사했다. 임애지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8강전에서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콜롬비아)에게 3-2(30-27 30-27 28-29 29-28 28-29)로 판정승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올림픽 복싱은 따로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배한 선수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한국 복싱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20..

뉴스 2024.08.04

'역시 슈퍼에이스' 임시현이 해냈다! 남수현 꺾고 개인전 금메달…단체전-혼성전 이어 3관왕 달성![올림픽]

'역시 슈퍼에이스' 임시현이 해냈다! 남수현 꺾고 개인전 금메달…단체전-혼성전 이어 3관왕 달성![올림픽]'슈퍼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이 3관왕을 차지했다.임시현은 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남수현에 7대3(29-29 29-26 30-27 30-29 28-26)으로 승리했다.  임시현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수현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양궁이 개인전 금, 은메달을 석권한 것은 2004년 아테네 대회 이후 20년만이다.  개인전, 혼성전,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목에 건 임시현은 3관왕에 성공했다.결승에서 성사된 코리안더비다. 임시현은 전훈영(인천시청)과의 4강 '코리안더비'에서 6대4(28-28 26-29 ..

뉴스 2024.08.04

'15분' 버틴 안바울의 '좀비 유도'가 해냈다…한국, 혼성 단체전 값진 銅 획득 [2024 파리]

'15분' 버틴 안바울의 '좀비 유도'가 해냈다…한국, 혼성 단체전 값진 銅 획득 [2024 파리]안바울은 3차전과 재경기를 합쳐 15분이 넘는 시간을 버텨낸 끝에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이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유도 대표팀이 혼성 단체전에서 뜻깊은 동메달을 추가했다.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재경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4-3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첫판에서는 남자 90㎏급으로 출전한 이준환(용인대·개인전 81㎏)이 에두아르트 트리펠과 만나 한판 패를 당했다. 두 번의 절반을 당하며 결국 한 판을 내줬다.이어 여자 78㎏급에서는 김하윤(안산시청)이 나섰다. 리네이 로이히트를 상대로 한 ..

뉴스 2024.08.04

'삐약' 기합 외치며 버텼지만…신유빈, 20년 만의 메달 도전 끝내 실패 [2024 파리]

'삐약' 기합 외치며 버텼지만…신유빈, 20년 만의 메달 도전 끝내 실패 [2024 파리]신유빈이 '난적' 하야타 히나(5위·일본)를 넘지 못했다.세계랭킹 8위 신유빈은 3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2-4(11-9, 11-13, 7-11, 12-10, 7-11)로 패했다.팽팽했던 1게임은 중반부터 신유빈의 리드로 흘러갔다. 테이블 가운데를 자신의 영역으로 가져간 신유빈은 미들 싸움에서 승부를 이어가며 상대 범실을 연달아 유도했다. 10-7, 빠르게 게임 스코어에 도달한 신유빈은 1게임을 빠르게 가져갔다.2게임도 팽팽했다. 하야타가 초반 앞서갔으나 신유빈이 추격했고, 10-10 듀스가 만들어졌다.  팽팽했으나 막판 하야타가 웃었다. 큰 각으로 휘..

뉴스 2024.08.04

대충 살다가 금메달?…수행평가로 총 잡은 양지인 숨은 사연 [2024 파리올림픽]

대충 살다가 금메달?…수행평가로 총 잡은 양지인 숨은 사연 [2024 파리올림픽] '권총 25m 금메달' 양지인중학교 1학년 때 수행평가로 시작한 사격좌우명이 '어떻게든 되겠지'현재 25m 권총 세계랭킹 2위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 '명중'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사격 25m 권총 국가대표 선수들은 성격이 '쿨'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김예지(31·임실군청) 선수가 대표적이다. 김예지는 지난 5월 바쿠 세계사격월드컵 우승 당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도 무심한 표정을 보인 영상이 화제가 된 바 있다.하지만 사실상 '무심 사격'으로는 김예지와 비교해도 서럽지 않은 선수가 또 있는데, 그가 양지인(21·한국체대·사진)이다.양지인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

뉴스 2024.08.04

'우천 연기' 김제덕, 개인전 16강 진출…한국 양궁 전원 16강 안착

'우천 연기' 김제덕, 개인전 16강 진출…한국 양궁 전원 16강 안착우천으로 경기 일정이 하루 뒤로 밀린 남자 양궁 대표팀 김제덕(예천군청)이 개인전 16강에 올랐다. 김제덕은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전에서 페데리코 무솔레시(이탈리아)를 6-4(26-27 29-29 29-28 29-27 28-28)로 눌렀다. 김제덕은 원래 전날 오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비 예보로 경기가 하루 연기됐다. 김제덕이 올림픽 남자 개인전 16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첫 올림픽 무대였던 2021년 도쿄 대회에서는 32강전에서 독일의 플로리안 운루에게 져 탈락했다. 도쿄 대회에서 혼성 단체전, 남자 단체전 2관왕에 오른 김제덕은 이번 대..

뉴스 2024.08.03

신유빈도 “흐름 끊는 느낌”…日히라노, ‘5분 환복’ 이유 밝혔다

신유빈도 “흐름 끊는 느낌”…日히라노, ‘5분 환복’ 이유 밝혔다▲ 탁구 여자 개인전 신유빈 4강 진출일본 히라노 미우가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쉬드4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여자 탁구 개인전 준준결승에 출전해 한국 신유빈을 상대로 패배 후 울먹이고 있다.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신유빈(8위·대한항공)이 일본의 히라노 미우를 꺾은 가운데, 당시 경기 도중 환복 요청을 한 히라노가 5분여간 자리를 비운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신유빈은 이에 대해 “흐름을 끊는 느낌이었다”고 말한 한편 히라노는 “후회할 것 같아 그랬다”고 밝혔다.신유빈은 1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히라노에게 1시간 20분 만에 4-3(11..

뉴스 2024.08.03

[올림픽] 김서영, 개인혼영 200m 17위…예선 탈락하며 올림픽과 작별

[올림픽] 김서영, 개인혼영 200m 17위…예선 탈락하며 올림픽과 작별오랫동안 한국 여자 수영 경영 종목 간판으로 활약해 온 김서영(30·경북도청)이 자신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서 너무 일찍 퇴장했다. 김서영은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2분12초42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예선에 출전한 34명 중 17위를 한 김서영은 아쉽게 준결승 진출 티켓(상위 16명)을 놓쳤다. 예비 명단에 든 김서영은 상위 16명 중 한 명 이상이 준결승 출전을 포기하지 않는 한, 더는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결승행 막차를 탄 16위 레베카 메데르(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기록은 2분11초96으로 김서영보다 0.46초 빨랐다..

뉴스 2024.08.03

'통한의 0점' 김예지, 25m 권총 본선 탈락…양지인 결선 진출(종합)[파리 2024]

'통한의 0점' 김예지, 25m 권총 본선 탈락…양지인 결선 진출(종합)[파리 2024]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김예지(임실군청)가 주 종목 25m 권총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김예지는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25m 권총 여자 본선에서 575점을 기록했다.본선에 나선 40명 중 27위에 그쳐,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얻지 못했다.25m 권총은 김예지의 주 종목이다. 지난 5월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월드컵 이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뮌헨 월드컵에서는 3위에 올랐다.지난달 28일 열린 공기권총 10m 여자에서 은메달을 수확,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김예지는 주 종목인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넘봤다.그러나 기..

뉴스 2024.08.03

[올림픽] 신유빈, 탁구 단식 4강서 중국 천멍에 무릎…동메달 결정전으로

[올림픽] 신유빈, 탁구 단식 4강서 중국 천멍에 무릎…동메달 결정전으로 쑨잉사-하야타 준결승 패자와 격돌…20년만의 '여자 단식 동메달' 도전 신유빈(8위·대한항공)이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결승행을 노렸으나 '강적' 천멍(중국·4위)에게 막혀 아쉽게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 신유빈은 2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2020 도쿄 대회 2관왕에 오른 천멍에게 0-4(7-11 6-11 7-11 7-11)로 완패했다. 이로써 결승행이 무산된 신유빈은 3일 오후 8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위 결정전을 통해 동메달을 노리게 됐다. 준결승전을 이겼더라면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올림픽 결승행 무대를 밟을 수 있었으나 천멍에게 막혀 아쉽게 새 역사의 꿈이 ..

뉴스 2024.08.03

김우진-임시현,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나란히 2관왕…한국 양궁 전종목 싹쓸이 '한 발 더' [파리 현장]

김우진-임시현,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나란히 2관왕…한국 양궁 전종목 싹쓸이 '한 발 더' [파리 현장]이변은 없었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프랑스 파리에서 위력을 유감 없이 뽐내며 3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잠시 주춤하다가도 거짓말 같이 부활하며 승리를 챙겼다. 최종 승자는 당연히 한국이었다.한국 양궁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3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5개 전종목 석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앞서 열린 여자 단체전, 남자 단체전처럼 압도적인 승리였다.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양궁 혼성팀이 금메달 주인공이다.  김우진-임시현 조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특설 양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독일의 플로리안..

뉴스 2024.08.03

유도 김민종, 조국에 값진 은메달 안겼다…男 최중량급 40년 만에 메달

유도 김민종, 조국에 값진 은메달 안겼다…男 최중량급 40년 만에 메달  한국 유도 최중량급의 간판선수 김민종이 한국 유도의 부활을 알렸다.세계랭킹 1위 김민종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 결승에서 테디 리네르(프랑스)에게 한판패했다.시작부터 김민종은 상대를 거칠게 밀어붙였다. 리네르도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맞섰다.  김민종은 업어치기 등 기술을 시도하며 조금 더 적극적인 경기를 펼쳤다.1분 33초를 남기고 리네르가 업어치기를 시도했지만, 김민종이 가까스로 막아내며 득점을 내주지 않았다.정규 시간 종료 16초를 남기고 리네르가 허벅다리를 걸었고, 김민종이 그대로 넘어가며 경기가 끝났다.대한민국 유도의 새 역사를 노..

뉴스 2024.08.03

"만리장성에 또 막혔다" 김원호X정나은조 中최강조에 0-2완패…은메달 확정[올림픽]

"만리장성에 또 막혔다" 김원호X정나은조 中최강조에 0-2완패…은메달 확정[올림픽] 'MZ 복식조' 김원호(25·삼성생명)-정나은(24·화순군청) 조가 첫 출전한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확정지었다.'세계 8위' 김원호-정나은조는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정쓰웨이(27)-황야충(30·이상 중국)조에 게임스코어 0대2(8-21, 11-21 )로 완패했다.김-정조는 전날 준결승에서 '한솥밥 세계 2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를 2대1(21-16 20-22 23-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은메달을 확보한 채 '세계 1위'조에 패기 있게 맞붙었다.그러나 초반 중국 닥공조와 실력 차가 드러났다. 초반 0-..

뉴스 2024.08.03

'장하다' 김하윤, 세계랭킹 3위 꺾고 24년만에 女 유도 최중량급 메달 획득[파리 유도]

'장하다' 김하윤, 세계랭킹 3위 꺾고 24년만에 女 유도 최중량급 메달 획득[파리 유도] 김하윤이2000년 시드니 대회 김선영 이후 24년 만에 여자 유도 올림픽 최중량급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누렸다. 세계랭킹 4위 김하윤은 3일(이하 한국시간)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랭킹 3위 카이라 외즈데미르(튀르키예)를 상대로 누르기 한판승을 거뒀다. 김하윤은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다. 그녀는 16강에서 반칙승으로 8강행을 확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8강에서 세계랭킹 5위 베아트리스 소우자를 만나 연장 접전 끝에 절반패를 당했다. 연장 시작 후 두 선수는 엉켜 쓰러졌다. 최초 심판은 김하윤의 ..

뉴스 2024.08.03

2관왕 오상욱, 전세계 인기에 어리둥절 "제가 왜요?"[파리 2024]

2관왕 오상욱, 전세계 인기에 어리둥절 "제가 왜요?"[파리 2024]한국 펜싱 역사상 첫 2관왕이란 대기록을 기록한 오상욱(대전광역시청) 선수가 전세계적 인기에 "제가 왜요"라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오상욱은 경기가 끝난 뒤 방송사 인터뷰에서 '지금 개인전 금메달 이후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굉장히 뜨거운데 알고 있느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몰랐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는 건) 몰랐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브라질에서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라는 기자의 이어진 질문에 "브라질에서요. 왜요"라며 어리둥절해했다.기자가 '외모 때문 아니겠느냐'라고 말했고, 그 순간 뒤를 지나가던 구본길 선수가 "브라질로 진출해라"라고 농담을 던졌다.이에 오상욱은 "(제 얼굴이) 브라질에서 인기 있는 상인지는 잘 몰..

뉴스 2024.08.02

동메달 따고도 안 울던 '삐약이' 신유빈이 울었다 "안도감에 눈물"

동메달 따고도 안 울던 '삐약이' 신유빈이 울었다 "안도감에 눈물" 한국 탁구 단식, 20년 만에 올림픽 4강 진출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이 한국 선수로는 20년 만에 올림픽 탁구 단식 4강에 진출했다.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신유빈은 이번 올림픽에서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신유빈(세계랭킹 8위)은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히라노 미우(13위)를 4-3(11-4 11-7 11-5 7-11 8-11 9-11 13-11)으로 힘겹게 제압했다.이번 대회 혼합복식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힘을 합쳐 동메달을 목에 건 신유빈은 이제 여자 단식에서 1승만 더 올리면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추가한다.  한국 탁..

뉴스 2024.08.02

[올림픽] 한국 여자 핸드볼, 스웨덴에 져 3연패…8강행 '가물가물'

[올림픽] 한국 여자 핸드볼, 스웨덴에 져 3연패…8강행 '가물가물'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조별리그에서 3연패를 당했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핸드볼 여자부 조별리그 A조 4차전 스웨덴과 경기에서 21-27로 졌다. 독일과 1차전 승리 후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스웨덴에 연달아 패한 우리나라는 1승 3패가 됐다. 한국은 4일 오전 4시 덴마크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우리나라는 덴마크와 경기에서 최소한 비기거나 이겨야 독일, 슬로베니아의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슛 시도하는 류은희 (파리=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202..

뉴스 2024.08.02

'2관왕 도전' 양궁 전훈영, 여자 개인전 16강 안착(종합)[파리 2024]

'2관왕 도전' 양궁 전훈영, 여자 개인전 16강 안착(종합)[파리 2024] 한국 양궁 대표팀 전훈영(인천시청)이 개인전 16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전훈영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샤를린 슈바르츠(독일)를 7-1(28-25 29-29 27-26 30-26)로 제압했다.첫 세트를 가볍게 잡아낸 전훈영은 두 번째 세트를 비겨 1점씩을 나눠가졌다.이내 3세트를 잡아내며 다시 흐름을 가져온 뒤 4세트에서 10점만 3발을 쏴 승리를 완성했다.앞서 64강전에서는 페니 힐리(영국)를 6-2(27-28 28-26 28-25 29-25)로 눌렀다.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전훈영은 1세트에서 첫 발에서 9점을 쏘고, 두 번째 발에서 8점을 날리는 ..

뉴스 2024.08.02

여자 배영 200m 이은지, 한국 선수 최초 준결승 진출[파리 2024]

여자 배영 200m 이은지, 한국 선수 최초 준결승 진출[파리 2024]한국 수영 대표팀의 막내 이은지(17·방산고)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여자 배영 200m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이은지는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여자 배영 200m 예선 4조에서 2분09초88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조 4위에 올라 전체 10위를 기록한 이은지는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무난히 따냈다.2007년생으로 우리 수영 대표팀의 최연소 선수인 이은지는 어린 나이에도 이번 대회가 벌써 두 번째 올림픽 도전이다.이은지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픽' 당시 만 15세로, 전체 한국 대표팀에서 최연소 선수로 출전한 바 있다.도쿄 대회에선 수영 ..

뉴스 2024.08.02

배드민턴 서승재-채유정, 홍콩에 2-0 압승…준결승 진출[파리 2024]

배드민턴 서승재-채유정, 홍콩에 2-0 압승…준결승 진출[파리 2024]배드민턴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 서승재(삼성생명)와 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메달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서승재-채유정 조는 1일(한국시각) 오전 3시45분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 8강전에서 홍콩의 탕춘만-체잉수엣 조에 2-0(21-15 21-10) 승리를 거뒀다.서승재와 채유정은 이날 승리로 4강 진출에 성공하며 금메달까지 단 두 경기만을 앞두게 됐다.대회 조별 예선에서 3전 3승을 거둔 서승재와 채유정의 기세는 8강에서도 이어졌다. 탕춘만-체잉수엣 조는 세계랭킹 7위인 강팀이었지만, 상대 전적은 5승2패로 서승재-채유정이 앞섰다.배드민턴 국가대표 서승재와 채유정이 ..

뉴스 2024.08.01

'삐약이' 신유빈 두 번째 메달도 보인다, 릴리 장 꺾고 개인전 8강 진출…장우진도 남자 개인전 8강[파리 올림픽]

'삐약이' 신유빈 두 번째 메달도 보인다, 릴리 장 꺾고 개인전 8강 진출…장우진도 남자 개인전 8강[파리 올림픽]한국 탁구의 간판스타 신유빈(20·대한항공)이 두 번째 메달에 한 발짝 다가섰다.세계랭킹 8위 신유빈은 1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개인전 16강에서 미국의 릴리 장(29위)을 4-0(11-2 11-8 11-4 15-13)으로 눌렀다.이날 승리로 신유빈은 2일 일본의 히라노 미우(13위)와 4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히라노는 단체전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지만 개인전에선 메이저대회에서 2017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신유빈은 히라노와 개인전 단식에서 1승, 단체전 단식에서 1패로 상대 전적의 균형을 이뤘다.  지난해 항저우..

뉴스 2024.08.01

'얄궂은 운명' 배드민턴 혼합복식 한국팀끼리 4강 격돌, 최소 은메달 확보![올림픽]

'얄궂은 운명' 배드민턴 혼합복식 한국팀끼리 4강 격돌, 최소 은메달 확보![올림픽]한국 배드민턴 혼합복식이 은메달을 확보했다.얄궂은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세계랭킹 8위' 김원호-정나은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의 첸 탕지에-토 이웨이조에 2대0 승리를 거뒀다.  4강에 진출한 김원호-정나은은 먼저 4강행을 결정지은 서승재-채유정과 결승 진출을 두고 다툰다.  서승재-채유정은 같은 날 홍콩의 탕 천만-체 잉수엣을 2대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김원호-정나은과 서승재-채유정이 4강에서 만나며, 누가 이기든 한국 배드민턴은 혼합복식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김원호-정나은은 행운의 8강 ..

뉴스 2024.08.01

개인전 金 오상욱 흔들리니 '예비' 도경동이 금메달 만들었다 [파리 펜싱]

개인전 金 오상욱 흔들리니 '예비' 도경동이 금메달 만들었다 [파리 펜싱]개인전도 나오지 못하고 단체전에서도 단 한순간도 나오지 못했다. 경기감각이 없었던 도경동은 1점차 승부를 무려 6점차로 벌려놓는 영웅적인 활약으로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팀에 금메달을 안겼다.오상욱(27·대전광역시청),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30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한국은 5라운드까지 25-22로 앞서며 승기를 잡아가고 있었다. 6라운드는 이미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세계 최강 오상욱이..

뉴스 2024.08.01

[올림픽] 양궁 단체전 10연패 '황금 막내' 남수현, 개인전 16강 진출(종합)

[올림픽] 양궁 단체전 10연패 '황금 막내' 남수현, 개인전 16강 진출(종합)한국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의 일원으로 활약한 남수현(19·순천시청)이 개인전 첫날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남수현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64강전에서 자나 알리(이집트)에게 7-1(30-23 29-25 28-28 29-28)로 이겼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가대표로 선발된 남수현은 전훈영(인천시청), 임시현(한국체대)과 함께 여자 양궁 올림픽 10연패를 합작했다. 먼저 두 세트를 따낸 남수현은 3세트에서 28점을 쏘고, 상대 선수도 28점을 쏘면서 승점을 1씩 나눠 가졌다.다음 라운드 진출 결정짓는 마지막 한 발(파리=연합뉴스) 남수현이 ..

뉴스 2024.08.01

유도 한주엽, 8강전서 고배…패자부활전으로 동메달 노린다

유도 한주엽, 8강전서 고배…패자부활전으로 동메달 노린다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유도 한주엽(25·하이원)이 세계랭킹 1위에 가로막혀 4강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권을 따낼 예정입니다.세계랭킹 24위 한주엽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90㎏급 8강전에서 세계 1위 라샤 베카우리(조지아)를 상대로 한판패를 당했습니다.앞서 한주엽은 32강에서 카르멜 코네(부르키나파소)를 한판승, 16강에서 존 제인(미국)을 절반승으로 꺾으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그러나 8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베카우리를 만났습니다.베카우리는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작년과 재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한 최정상급..

뉴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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