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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국 라인업] 축구 FIFA 랭킹 22위 한국, 월드컵 2차예선 태국(101위)에 3-0 승리

bling7004 2024. 3. 27. 00:13

대표팀 내분설의 중심에 섰던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골을 합작한 한국이 태국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따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이재성, 손흥민, 박진섭의 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3승1무(승점10)를 기록하며 조1위를 유지해 3차 예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이날 황선홍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수비엔 김진수(전북현대)와 김영권(울산HD),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문환(알두하일)을 세웠고 중원은 황인범(즈베즈다)과 백승호(버밍엄)으로 구성했다. 2선 공격엔 이재성(마인츠)을 중심으로 좌우에 손흥민과 이강인을 배치했다. 최전방 공격수엔 조규성(미트윌란)이 출격했다. 골문은 조현우(울산)가 지켰다.

전반 초반 한국은 홈팀 태국에 다소 고전했다. 태국은 지난 3차전과 마찬가지로 라인을 높게 올리며 강한 압박을 시도했다.

태국의 수파촉 사라찻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슛팅을 시도하는 등 분위기를 올렸다.

그러나 태국의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이 나왔다,

공격 진영 정면에 있던 이강인이 빈공간으로 파고드는 조규성에서 침투 패스를 내줬다.

골키퍼를 제친 뒤 시도한 조규성의 슛팅이 골라인 앞에서 상대 수비수에 막혔지만 문전으로 쇄도하던 이재성이 밀어 넣었다.

한국은 선제골을 기록한 이후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한국은 후반 10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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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골의 시작은 이강인의 발끝이었다. 상대 중원에서 돌파하던 이강인은 왼쪽에 있던 손흥민에서 침투 패스를 전달했다.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강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후반 37분 승부의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왼쪽에서 김진수가 올린 크로스를 김민재가 헤더로 골문 앞에 떨어뜨렸고 이를 후반 교체 투입된 박진섭이 논스톱 슛을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저 빛현우’ 태국 5만 관중 앞에서도 선방쇼, 조현우가 한국 구했다! [오!쎈 방콕]

 
'빛현우’ 조현우(33, 울산HD)가 다시 한 번 선방쇼로 한국을 살렸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한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이재성의 결승골과 손흥민, 박진섭의 추가골이 터져 홈팀 태국을 3-0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3차전 서울에서 거둔 1-1 무승부의 굴욕을 되갚았다. 3승 1무의 한국은 조 선두를 달렸다.

태국의 홈이라 한국이 불리한 경기였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흐르고 숨이 턱턱 막혔다. 여기에 5만명이 온 관중들이 일방적으로 태국을 응원했다. 한국응원단 숫자는 약 400명이었다.

여러 불리한 조건 속에서 한국이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다. 전반 2분 만에 수파촉 사라찻이 강력한 슈팅을 때렸다. 다행히 골대를 벗어났지만 아무도 막는 선수가 없었다.

한국의 위기는 계속됐다. 전반 6분 수파차이 차이뎃이 조현우와 일대일로 맞섰다. 명백한 실점위기서 수파차이가 실축을 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실점이나 마찬가지인 장면이었다. 그나마 조현우가 달려나와 각도를 좁혀 위기를 넘겼다.
 

조현우는 계속 선방쇼를 펼쳤다. 전반 43분 참랏사미의 중거리 슈팅을 조현우가 다시 한 번 펀칭으로 막아냈다. 제대로 때렸다면 역시 골로 연결될 수 있는 장면이었다.
 
한국은 전반 19분 이재성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한국은 3차전 역시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한 골 차이는 결코 안심할 수 없었다. 조현우가 아니었다면 분위기가 넘어갈 수 있는 장면이 많았다.

조현우는 후반 3분에도 다시 한 번 공을 가슴으로 받아 위기를 넘겼다. 이후 손흥민이 시원한 추가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조현우가 버텨주지 못했다면 승리도 없었다.
 

결국 한국은 태국 원정에서 소중한 승리를 거뒀다. 팽팽한 긴장 속에서 조현우가 든든한 선방으로 골문의 수호신이 됐다.


손흥민, 이강인과 포옹 세리머니 "오랜만에 끌어안아 봤는데 너무 귀엽더라"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활약에 기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 랭킹 22위)은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101위)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3-0 승리를 챙겼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8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후 손흥민과 이강인은 포옹을 하며 기쁨을 나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많은 분이 걱정하셨는데 축구하다 보면 서로 승부욕이 강하고 원하는 것이 많다 보니 다툼은 있다"라며 "강인 선수도 이번 경험으로 더 훌륭한 선수,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라 100% 믿는다"라고 했다.
 
이어 손흥민은 "오랜만에 끌어안아 봤는데 너무 귀엽더라"라며 "오늘 너무 잘했다"라고 했다.


한국 태국 선발 라인업 명단 손흥민·이강인 포함...중계 채널은?

 

대한민국 태국 중계 일정, 생방송 채널, 선발 라인업 명단 등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과 태국의 2026 월드컵 예선 2차전 경기 일정이 26일 진행되면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경기를 치른다.

 

선발 라인업을 보면 최전방은 조규성이 이름을 올렸다.

 

2선에는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이 출격하며, 중원은 황인범, 백승호가 지킨다.

 

4백은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나온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대기 명단을 보면 송범근, 이명재, 박진섭, 송민규, 이창근, 홍현석, 정호연, 주민규, 정우영, 권경원, 설영우, 조유민이다.

 

앞서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태국의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피파랭킹 22위 한국이 101위 태국보다 볼 점유율, 슈팅 개수도 크게 앞섰지만, 무승부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냈다.

 

한국은 C조에서 2승 1무(승점7)로 1위, 태국은 1승 1무 1패(승점4)로 2위로 조별예선 순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이 이번 경기를 승리한다면 사실상 최종 예선 진출이 확정된다.

 

이날 한국과 태국의 생중계 방송은 TV 채널 MBC에서 오후 9시부터 중계될 예정이다.

 

중계진은 김성주 캐스터, 안정환·서형욱 해설이다.

출처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643703
http://www.osen.co.kr/article/G1112302366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36430#google_vignette 
https://naver.me/Fl2XR2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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