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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제2의 김치 사태' 자초…차승원 "그렇게 하면 어떡하냐" 분노 [전일야화]

bling7004 2024. 11. 2. 11:45

유해진, '제2의 김치 사태' 자초…차승원 "그렇게 하면 어떡하냐" 분노 [전일야화]

삼시세끼

유해진이 고추장찌개에 이어 또 한번 '제2의 김치 사태'를 자초했다.

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에서는 지리산 산촌에서의 세끼 라이프가 시작되는 가운데, 저녁 메뉴 준비에 나선 설비부 유해진이 차승원을 경악하게 할 요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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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해진은 상추와 깻잎 세척을 맡았다. 그는 대야에 식초를 한가득 부어 채소들을 세척했다.

 

시간이 흘러도 세척이 끝나지 않자 불안해진 차승원이 "그만하면 됐다"라고 하자 유해진은 남은 물을 버리고는 "너무 헹궜나? 물이 파랗네"라고 말해 차승원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목격한 차승원이 "광수가 전복 닦듯이 닦으면 어떡하냐"라고 일침하자 유해진은 급히 물에 헹구며 숨이 죽은 채소들에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그러나 살아나지 않는 채소에 "이게 왜 이렇지. 왜 성한 게 없지"라며 당혹스러워했다. 이에 차승원은 "식초를 물에 절이면 어떡하냐. 애를 그렇게 괴롭히면 어떡하니"라며 폭발했다.

"상태 어떤지 먹어봤냐"라는 차승원의 물음에도 답이 없던 유해진은 결국 "초절임이 된 것 같다"라며 이실직고했다.

 

차승원이 "식초 얼마나 넣었냐. 한 두세 방울만 넣으면 된다"라고 하자 유해진은 "그럼"이라며 뻔뻔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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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차승원이 "이 인간이 진짜. 그냥 주르륵 넣었지"라며 캐묻자 유해진은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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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채소를 시식하던 유해진은 "아까 파란 물이 너무 많이 나왔던 게 내가 너무 심하게 세척한 것 같다"라며 반성했다.

이후 유해진이 세척한 채소를 시식한 나영석 PD는 "썡쌩한데? 애들은 싱싱한데. 왜 그렇게 됐지"라며 의아해했다.

 

결국 그는 차승원에 "그냥 샐러드려니 하고 먹자"라며 '제 2 김치고추장찌개' 사태를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낮, 점심을 준비하던 유해진은 익숙한 듯 마늘을 찾더니 자리를 잡고 손질을 시작했다. 습관처럼 마늘을 손질하는 유해진을 보던 차승원은 "마늘 어떡하냐"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러나 "저 불이 조금만 더 세면 좋겠다"라는 차승원의 말에 그는 곧장 장작을 추가하며 "정체성에 혼란이 온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승원은 "10알만 더 까달라"라며 그를 '마늘 지옥'에서 해방시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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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에서 해방된 유해진은 곧장 불피우기에 나섰다. 이어 그는 "이젠 (설비부와 요리부의) 경계가 없어졌다. 그런 세상이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차승원은 "경계를 허물어야 한다"라며 맞장구 쳤다.

"언제까지 '나는 설비다' 이런 생각은 안된다"라는 유해진의 말에 차승원은 "그런 건 굉장히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이다"라며 '찐 부부'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차승원은 짜장면을 만들며 "너무 많이 하나?"라며 수북한 짜장 소스를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나영석 PD는 "웬일이야"라며 놀란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혹시 '유퀴즈' 때문에 그러냐"라고 물어 유해진의 웃음을 빵 터뜨렸다.

 

앞서 차승원은 '유퀴즈'에서 지난 '삼시세끼' 시즌에서의 적은 양에 대해 해명하며 앞으로는 많이 만들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삼시세끼' 괴롭힘 논란? “애를 그렇게 괴롭히면 어떡하니" 대폭소 (종합)

 

차승원과 유해진이 지리산 산촌 생활에 100% 적응했다.
삼시세끼
어제(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연출 나영석, 장은정, 하무성, 하헌탁, 변수민)에서는 농촌과 어촌을 지나 지리산 산촌에 입성한 차승원과 유해진이 요리와 설비의 경계를 허문 찰떡 호흡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삼시세끼 Light’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5%, 최고 11.5%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2%, 최고 10.6%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2.7%, 최고 3.5%를, 전국 기준 평균 3%, 최고 3.8%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경상도와 전라도 사이에 위치한 지리산의 세끼 하우스에 입성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늦여름의 산촌을 마음껏 즐겼다.

 

‘삼시세끼’ 전용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두 사람은 요리부와 설비부를 넘나들며 살림살이 정돈에 나섰다.

 

 세끼 하우스 곳곳을 차근차근 바꿔가는 차승원, 유해진의 신속, 정확한 일 처리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특히 설비부 유해진은 열모아와 양념이에 이어 수제 생활용품 자바조와 물모아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삼시철강’ 부장다운 솜씨를 뽐냈다. 

 

비주얼은 투박하지만 효율은 뛰어난 두 신제품을 본 단골 차승원은 흡족한 미소로 깊은 만족을 표했다.

 

세끼 하우스 곳곳에 유해진의 수제 생활 도구들이 자리 잡는 동안 차승원은 점심과 저녁을 만들며 풍성한 한 끼 상차림을 완성했다. 

 

칼국수 면을 활용한 차셰프 표 짜장면과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만두, 얼큰한 애호박찌개와 김치는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또한 차승원은 산촌에서 처음으로 사골 육수를 우려내는 데까지 성공하면서 또 한 번 요리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달궈진 솥뚜껑 위에서 구운 지리산 흑돼지 삼겹살이 식욕을 무한정 상승시켰다. 삼겹살이 익어가는 소리와 먹음직스러운 빛깔, 상상을 부르는 맛과 향까지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삼시세끼
그런가 하면 유해진의 폭풍 상추 먹방도 시선을 끌어당겼다. 차승원이 식사 준비에 바쁘자 대신 쌈 채소를 씻기 시작한 유해진은 소독을 위해 채소 위로 식초를 아낌없이 들어부었다.

 

 마치 빨래를 하듯 상추와 깻잎을 주물럭거리던 유해진은 문득 숨이 다 죽어버린 채소들을 발견하고 말문을 잃어 폭소를 자아냈다.

 

유해진에게서 무언가 수상한 느낌을 받은 차승원은 엉망이 된 채소를 보고 결국 “애를 그렇게 괴롭히면 어떡하니”라며 잔소리를 퍼부었다. 

 

궁지에 몰린 유해진은 말없이 상추를 계속 집어먹으며 증거 인멸을 시도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처럼 ‘삼시세끼 Light’는 10년 지기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 농촌, 어촌을 지나 산촌까지 누비며 대한민국 여름의 다양한 풍경으로 유쾌한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차승원, 유해진의 케미스트리도 계절처럼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산촌에서의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대된다.

 

지리산 산촌에서 펼쳐지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자급자족 힐링 라이프는 오는 8일(금)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Light’에서 계속된다.

https://news.nate.com/view/20241102n02278http://www.osen.co.kr/article/G1112449506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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