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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선고’ 이규한, 도주..박신혜, ♥김재영과 이별의 키스→사망엔딩 [지옥에서 온 판사 13회] 줄거리

bling7004 2024. 11. 2. 11:55
‘사형선고’ 이규한, 도주..박신혜, ♥김재영과 이별의 키스→사망엔딩 (‘지옥판사’)[종합]

 

‘지옥에서 온 판사’ 사형 선고 받은 이규한이 도주한 가운데 박신혜가 신성록 명령을 거부한 대가로 죽음을 맞았다.
지옥에서 온 판사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3회에서는 강빛나(박신혜 분)가 한다온(김재영 분)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판을 앞둔 강빛나 앞에 바엘(신성록 분)이 나타나 “판사 놀이는 여기까지 하지. 카일룸을 되찾고 사탄을 지옥으로 보낸 공을 인정해 너의 모든 죄를 사한다.

 

마지막 임무를 내리겠다. 정태규를 방면한 후 그를 처단하고 지옥으로 즉시 보내라. 만일 거역하면 지옥으로 끌려가 끔찍한 죽음을 맞을 것이다”라고 명을 내렸다.
 
첫 공판을 앞두고 구치소에서 습격을 당한 정선호(최동구 분)은 증언을 안 하겠다며 두려움에 떨었다.

 

그 시각 강빛나는 정태규(이규한 분)을 찾아가 “나랑 거래하자. 내가 너 풀려나게 해줄게. 나 대신 사람들 죽여서 시신 부위를 가져오면 돼.

 

인간의 몸으로 영원히 살고 싶어서 그래. 카일룸 내가 정재걸(김홍파 분)한테 뺏었거든”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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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규는 “고맙지만 거절할에. 알잖아. 나 너 싫어하는 거”라고 했지만 강빛나가 미련없이 돌아서자 “몇 명이나 죽이면 돼?”라며 다시 제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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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는 모두 강빛나의 계획이었다. 강빛나는 정태규를 속인 뒤 정선호 엄마를 비롯해 다른 피해자들의 영상이 담긴 캠코더, 테이프 영상을 찾으려 했던 것.

 

첫 재판이 시작되고, 정선호는 증인으로 나타나 “형은 살인마다. 선량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죽이고 우리 엄마를 죽였다. 엄마를 지하에 가두고 굶겨 죽인 것도 모자라 캠코더에 찍고 저한테 보여줬다.

 

정태규 저자식은 악마다. 작년 12월까지 저희 집 지하에 있었는데 형이 다른데로 옮겼다. 제가 분명하게 봤다”라고 폭로했다.

 

하지만 정태규 담당 변호사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허위 주장이라고 강력하게 어필했다. 그 시각 노봉서 강력 2팀과 한다온은 정태규의 비밀 아지트를 발견,

 

그곳에서 정태규의 캠코더와 그간 살인 현장이 녹화된 비디오 테이프들이 발견됐다. 강빛나 역시 증거물로 제출된 영상을 확인하며 정태규를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하지만 공소시효가 만료됨에 따라 증거물로 인정할 수 없는 상황. 그럼에도 강빛나는 “피고인이 J연쇄살인의 범인이 맞냐”라고 물었고, 정태규는 “네 제가 죽였습니다”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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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정태규는 피해 유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로 “과거의 나처럼 미래도 희망도 없는 사람들을 해방시켜줘야겠다고. 그래서 죽였다. 가난한 사람만 골라서”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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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물론 사람을 죽일 때 재미가 있었다는 걸 부인하지 않겠다. 처음엔 낯설었는데 갈수록 익숙해졌다.

 

살려달라고 매달리는 사람들 보면 그 순간 만큼은 내가 진짜 신이었다”라며 “난 당신들한테 전혀 미안하지 않다. 오히려 당신들이 나한테 고마워해야지”라고 말해 분노를 샀다.

 

이후 강빛나는 한다온을 찾아가 “만약 내가 정태규에게 가벼운 형량을 선고하면 형사님 나 미워할 거냐”라고 물었다.

 

한다온은 “정태규를 내 손으로 죽이지 않고 체포했을 때 이미 내 역할은 끝났어요. 판결은 판사가 법대로 하는 거예요. 나는 판사님 믿어요"라고 답했다. 

 

강빛나는 한다온에게 "약속해요. 내가 정태규에게 어떤 판결을 내리든 날 원망하지 않겠다고요.

 

그러데도 내가 너무 미우면 그때 날 잊겠다고"라고 부탁했고, 한다온은 "미워할 일도 잊을 일도 없어요. 사형선고 받기 힘들다는 거 잘 알아요.

 

내 걱정말고 판사님 소신대로 판결해요. 나는 정말 괜찮아요"라고 약속했다. 그 결과, 강빛나는 정태규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정선호는 징역 15년 형, 치료 감호를 받았지만 교도소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그 시각, 의문의 쪽지를 받은 정태규는 귀휴 신청 후 정선호 장례식장에서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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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빛나는 자신을 죽이러 온 악마에 “조금만 시간을 줘. 마지막으로 할 일이 있어. 난 비록 소멸하지만 내 부하들이 언젠가 은혜를 갚을 거야”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그는 한다온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강빛나는 “내 삶의 유일한 오점. 유일한 약점. 많이 사랑했다 한다온”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한다온이 “나도 사랑해요.

 

내가 더 많이”라고 하자 강빛나는 이별의 키스를 하며 “안녕 한다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다온은 의미심장하게 말한 강빛나를 떠올리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나타난 이아롱(김아영 분)은 “빨리 가서 말려. 선배님 죽게 생겼다”라고 부탁했고, 뒤늦게 한다온이 달려갔지만 강빛나는 이미 칼에 찔려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한다온은 “제발 눈 좀 떠봐. 죽으면 안돼”라고 절규했고, 강빛나는 병원에 실려가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이어진 예고에서 강빛나는 바엘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었고, 한다온은 도주한 정태규를 찾아나서는 모습이 공개돼 극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 ‘지옥에서 온 판사’ 방송화면 캡처
 
 

박신혜, ♥김재영과 첫키스 후 결국 사망…파격 엔딩 맞이하나 (지옥판사)[종합]

지옥에서 온 판사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진정한 판사로 거듭난 가운데, 그 대가로 죽음을 맞았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3회는 수도권 12%, 전국 1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금토드라마 1위, 주간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간 시청률은 무려 15.1%까지 치솟았으며 2049 시청률 역시 4.4%로 주간 전 채널 전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 13회가 여러 의미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진정한 판사의 역할을 깨달은 강빛나(박신혜 분)의 눈물은 시청자 가슴을 뜨겁게 울렸다. 
 
이로 인해 주인공 강빛나가 죽음을 맞게 된 엔딩은 안타까움과 충격 그 자체였다. 롤러코스터처럼 시청자를 쥐락펴락한 60분이었다.

앞서 강빛나는 연쇄살인마J 정태규(이규한)의 재판 전 바엘(신성록)로부터 끔찍한 명령을 들었다. 바엘은 정태규를 방면 후 죽여 지옥으로 보내라고, 그렇지 않으면 강빛나는 영원히 죽게 될 것이라고 했다. 
 
고민에 빠진 강빛나. 이때 재판에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었던 정선호(최동구)가 구치소에서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했다. 결국 정선호의 출석 불가능을 이유로 재판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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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온(김재영)은 정선호를 설득했다. J연쇄살인사건 피해 유가족으로서, 경찰로서. 이와 함께 한다온은 정태규가 숨겨뒀던 J연쇄살인사건 증거물도 확보했다. 
 
정태규가 자신이 살해하는 장면들을 모두 영상으로 촬영해 보관하고 있었던 것. 
 
정태규의 재판을 맡기 위해 정태규에게 거짓 거래를 제안했던 강빛나는 한다온이 찾은 증거물들을 보며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

한편 한다온의 말에 법정에 선 정선호는 정태규의 모든 악행을 증언했다. 또 J연쇄살인사건 피해 유가족들에게 사죄했다. 반면 정태규의 뻔뻔함은 계속됐다.
 
J연쇄살인사건에 대해 내내 모르쇠로 일관하던 정태규는 결정적 증거가 나오자 “내가 다 죽였다”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사과나 반성의 의미가 아니었다. 그는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들을 가난으로부터 구원했다는 궤변을 늘어놨다.

이에 J연쇄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피해 유가족인 한다온이 증인으로 나섰다.
 
 한다온은 “세상은 저희를 잊었지만 법은 저희를 버리지 않았다는 걸 이 법정에서 보여주십시오”라고 눈물로 토해냈다. 
 
강빛나는 한다온과 방청석의 피해 유가족들이 흘리는 눈물을 보며 악마와 판사의 기로에서 흔들리던 마음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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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들과 천사 오미자(가브리엘, 김영옥)는 강빛나에게 정태규를 풀어주라고 설득했다. 그래야 강빛나가 살 수 있기 때문. 하지만 강빛나의 결심은 단호했다. 
 
결국 강빛나는 “피해자와 피해 유가족이 용서하지 않는 죄는, 법 또한 용서하지 않는다”라며 정태규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강빛나가 피해자와 피해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리는 진정한 판사로 거듭난 것이다.

그러나 선택의 대가는 컸다. 죽음을 예감한 강빛나는 한다온에게 입을 맞추며 혼자만의 이별을 준비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한다온은 강빛나를 구하기 위해 처절하게 내달렸지만, 이미 강빛나는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습격당해 피를 흘리며 쓰러진 상태였다. 
 
병원에서 강빛나가 죽음을 맞는 모습, 그런 강빛나를 보며 과거 오미자가 했던 “같이 있으면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죽는다”는 예언을 떠올리는 한다온의 슬픈 모습이 교차되며 ‘지옥에서 온 판사’ 13회가 마무리됐다.

피해 유가족으로서 법정에 선 한다온의 호소, 진정한 판사로 거듭난 강빛나가 읽은 판결문은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시청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내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강빛나가 죽음을 맞는 엔딩은 ‘설마 주인공이 죽을까?’라고 생각했던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며,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강빛나의 숨이 끊어진 가운데 아직도 반성하지 않은 정태규가 탈출하는 것이 예고됐다.

한편, '지옥에서 온 판사' 최종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http://www.osen.co.kr/article/G1112449450https://www.xportsnews.com/article/1924678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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