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니 웨딩 드레스+빨간 구두"…현아♥용준형, 파격 새신부 [스타이슈]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부부가 됐다. 현아는 초미니 드레스에 빨간 구두를 신고 현아다운 매력을 보였다.
현아와 용준형은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SNS등에는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식 사진과 영상등이 게재됐다. 현아는 허벅지 위로 한참 올라오는 초미니 웨딩드레스에 빨간색 굽낮은 구두를 신고 하객을 맞이하고 있다.
부친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현아는 행복한듯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현아다운 파격적인 웨딩드레스와 구두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편 용준형도 화이트 턱시도를 입고 역시나 행복한 모습이다.
방송인 홍석천도 이날 현아의 결혼식에 참석한 인증사진을 올리며 "가을에 어울리는 한 쌍의 커플 결혼식"이라고 올렸다.
앞서 현아는 지난 7월 소속사 앳에어리어를 통해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돼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도 같은 날 공식입장을 통해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게 됐다.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용준형과 손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9개월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현아는 용준형과의 결혼을 발표한 후 임신설은 물론 각종 루머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렀다.
이에 소속사는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아·용준형, 연애 9개월만 결혼…매니저 축사에 눈물 흘려
현아 "남편 취미 같이 해주는 친구 같은 아내 되겠다"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11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 현아(32)와 용준형(35)이 11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삼청각 야외에서 양가 친지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흰색 턱시도 재킷을 입은 용준형이 하객들의 환호 속에 입장한 뒤 미니 드레스에 빨간 구두를 신은 현아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등장했다.
청사초롱이 내걸린 야외 식장은 해가 지자 조명을 환히 밝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11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반지를 교환하고 있다. 2024.10.11
두 사람은 주례와 축가 없이 함께 서약식을 하고 반지를 교환했으며 사회자가 성혼선언문을 낭독했다.
현아는 서약식에서 "남편에게 취미가 생기면 무엇이든 같이 해주는 친구 같은 아내가 되겠다"며 "매일 아침 함께 눈뜨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축사는 현아와 15년가량 함께 일한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가 했다. 이들이 축사하는 동안 현아와 용준형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결혼식에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홍석천, 엄정화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두 사람은 올해 1월 교제 사실을 공개하고 9개월간 연애를 이어왔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각각 걸그룹 포미닛과 그룹 비스트 멤버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한 인연이 있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현아는 포미닛을 거쳐 솔로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솔로로 '체인지'(Change), '버블 팝!'(Bubble Pop!), '빨개요' 등의 히트곡을 냈다.
용준형은 2009년 비스트(현 하이라이트)로 데뷔해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다수의 히트곡을 냈지만, 2019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군 복무를 한 뒤 솔로로 꾸준히 앨범 활동을 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41011n33276https://www.yna.co.kr/view/AKR20241011177900005?input=1195m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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