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수익성에 대해 알아보기
- 채권보다는 수익률이 높아야만 주식투자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음
- 시중에 안전한 6% 채권이 있을 때 회사의 영업이익률이 6%를 넘지못한다면 그 회사는 채권의 이자도 벌지 못하는 것
-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에는 EPS, PER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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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 : 해당연도에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전체 주식수로 나눈 값, 즉 주당순이익
EPS = 당기순이익 ÷ 총발행주식수 |
예) 1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회사의 총발행주식수가 100주라면 EPS는 1만 원
주당순이익이 1만 원이므로 회사는 주주들에게 1주당 1만 원씩의 수익을 내주고 있다고 볼 수 있음
PER : 현재의 주가가 주당순이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 다시 말해 현재의 주가를 EPS로 나눈 값, 즉 주가수익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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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
예) 회사의 주가가 현재 10만 원일 때 EPS가 1만 원이라면 그 회사의 PER은 10
현재 주당순이익의 10배로 거래되고 있다는 뜻
- 회사가 지금 EPS 수준(1만 원)을 10년 동안 꾸준히 유지한다면 10년 뒤에는 매수 원금을 뽑을 수 있음
- 10년 만에 원금이 2배가 되는 수익률을 복리계산법으로 역산하면 연 8%가 됨
- PER 10이라는 수치가 10년 동안 유지된다고 가정한다면 복리 연 8%짜리 적금을 들었다고 가정할 수 있음
▣ 흔히 고평가와 저평가를 판가름하는 기준으로 PER이 20일 때를 이야기함
- PER 20이라는 수치는 복리 연 4%짜리 적금을 들었다고 가정할 수 있음
- PER 20이라면 20년을 투자해야 본전을 뽑을 수 있기 때문
- 하지만 20년 동안 투자해서 겨우 본전을 뽑으려면 뭐 하러 위험자산인 주식을 매수할까
- 차라리 복리 4%짜리 적금을 찾아서 안전하게 수익을 얻는 것이 마음 편할 것
- 그런 이유로 PER이 20을 넘어가면 주식의 가격이 고평가되어 있다고 통상 이야기함
▣ 하지만 단순히 PER의 수치로 고평가다, 저평가다라고 획일화하는 것은 무리가 있음
- 무엇보다 현재 PER은 단지 현재의 지표일 뿐이기 때문
- 미래의 수익은 현재의 지표로 예단할 수 없음
- 산업과 업종에 따라 어떤 회사는 순이익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도 있고 급격하게 감소하는 회사도 있을 것이며, 순이익이 일정한 회사도 있을 것
- 순이익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회사라면 현재 PER이 20이라 해서 고평가라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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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주영의 내공 주식투자] 저자 이주영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11.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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