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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정가은 "딸에게 父 죗값 안 치르고 도망갔다고 고백…딸 성도 바꿨다" 안선영 "건물주 되고 나니 번아웃+조기폐경" [4인용식탁] (종합)

bling7004 2024. 6. 4. 10:26
'싱글맘' 정가은 "딸에게 父 죗값 안 치르고 도망갔다고 고백…딸 성도 바꿨다" [4인용식탁]

 

정가은

정가은이 '싱글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안선영이 출연해 정가은, 송지은, 양소영 변호사를 절친으로 초대했다.

이날 정가은은 "내가 이혼하고 얼마 안 돼서 아이를 혼자 키우다 보니까 주말이 되면 힘들었다.

 

아이를 혼자 키워도 주말에 데리고 나갈 수 있지만 괜히 주말에 외로웠다.

정가은

나만의 생각일 수 있다"며 "근데 엄마, 아빠가 다 있으면 어떠한 특별한 계획을 하지 않아도 어디든 갈 수 있는데 아이가 어릴 때는 아이도 안아야 하고, 유모차도 챙겨야 하고 짐도 한가득이라 주말마다 되게 큰 숙제였다.

 

근데 언니가 전날 전화해서 '내일 아들이랑 놀러 갈 건데 너도 같이 가자'고 하는데 그날이 숙제였던 나에겐 언니가 챙겨준 게 너무 감사한 일이었다"며 안선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안선영은 "내가 아빠 없이 자랐기 때문에 안다. 본인의 선택 때문에 내가 아이한테 피해를 주나라는 생각을 본인도 모르게 하는 거 같아서 마음이 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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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가은은 과거 안선영처럼 사업했던 사실을 밝히며 "진짜 쉽지 않더라. 사업하는 중간에 방송 일이 줄어들면서 금전적으로 힘들어지니까 그러면 안 되는데 걸핏하면 아이한테 돈 이야기를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예전엔 사달라고 하면 사줬는데 그때는 돈 계산을 하게 됐다. 딸한테 '엄마 지금 돈 없어. 우리 아껴 써야 해'라고 입버릇처럼 애한테 말했다.

 

그러니까 어느 날 딸이 돈을 가져와서 '엄마 60만 원이 있으면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나 우리 네 명 며칠 먹고 살 수 있어'라고 하더라. 애한테 돈 걱정을 하게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후회했다.

정가은

그런가 하면 정가은은 딸에게 전남편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딸이 2년 전에 '엄마, 아빠는 왜 나한테 전화를 안 해?'라고 하더라.

 

내가 상담센터를 다니면서 딸의 질문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딸이 물어봤을 때 '아빠는 널 엄청 보고싶어할텐데 엄마도 아빠 전화번호는 모른다.

정가은

그리고 아빠가 엄마한테도 거짓말했고 다른 사람한테도 거짓말했다. 사람이 실수할 수는 있지만 죗값을 치르고 혼나야 하는데 혼 안 나려고 아빠가 도망간 게 제일 나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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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빠는 너가 너무 보고 싶을 거다. 엄마, 아빠는 널 너무 사랑해서 낳았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딸이 그날 하루는 되게 울었다. 근데 그날 이후로는 기대를 안 하더라. 난 최대한 아빠가 함께 살지 않는 것에 대해서 이건 슬픈 일이 아니라는 걸 인지 시켜주고 싶었다.

정가은

무겁지 않게 다루고 싶어서 평소에도 딸과 대화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가은은 "딸의 성본도 바꿨다. 이름만 바꾸는 건 쉬운데 성 바꾸는 건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정가은

 

 

정가은 "♥재혼하고파…딸에게 좋은 아빠 찾는 중" 솔직 근황 (4인용식탁)[종합]

 

정가은

 

정가은이 재혼 욕심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정가은이 출연해 아빠에 대해 묻는 딸의 이야기와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정가은


이날 정가은은 안선영이 모친의 빚을 데뷔 후 4년 만에 갚았다는 소식을 듣는가 하면 사업으로 자수성가 한 이야기를 듣고 감탄했다.

정가은

정가은은 "사실 저도 사업을 살짝 했었다. 진짜 쉽지 않더라. 사업 중간에 방송일 힘들어지면서 금전적으로 힘들어지니까 아이에게 돈 이야기를 좀 했다"며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정가은


"예전에는 서윤이가 사달라고 하면 사줬는데 어느순간 사줘도 되나 돈 계산을 하게 되더라"고 고백한 정가은은 "'돈 없어. 아껴써야 해' 하게 되더라.

정가은

어느날 딸이 돈을 이만큼 가져와서 60만 원 있으면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나 넷이 며칠 먹고 살 수 있는지 묻더라. 애한테 돈걱정 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짠했던 일화를 꺼냈다. 

정가은


하루는 딸이 왜 아빠는 자신에게 전화를 안 하냐고 물었다고. 정가은은 "상담도 받으면서 이런 질문에 대한 준비는 했었다.

정가은

딸에게 ''아빠가 널 보고 싶어 하지만 엄마도 아빠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정가은

그는 "'아빠가 엄마한테도, 다른 사람한테도 거짓말했다. 사람이 실수를 할 수는 있지만 그 죗값을 치르고 혼나야 하는데 아빠는 안 혼나려고 도망가있는 게 나쁘다.

정가은

아빠는 널 보고 싶어 거야'라고 설명했다"며 딸이 답을 듣고 운 날을 회상했다.

정가은


"아빠가 함께 살지 않는 것에 대해 슬픈 일이 아니라는 걸 인지시켜 주고 싶다.

 

사실 무겁지 않게 다루고 싶어서 평소에도 이렇게 이야기하고는 한다"는 정가은은 딸의 성도 바꿨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정가은


안선영은 정가은에게 "진짜 좋은 사랑 해봤으면 좋겠다. 만나고 싶은 생각 있냐"고 물었다.

 

이에 망설임 없이 "있다. 만나고 싶은 마음 있다"고 답한 정가은은 "1년 전에만 해도 내 인생에 재혼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1년 전 마음이 확 바뀌었다"고 운을 뗐다.

정가은


정가은은 "날 진짜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고 싶고 딸에게 좋은 아빠가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주변을 이렇게 보고 있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모두를 웃게 했다.

정가은


양소영 변호사는 "저 정도면 좋은 아빠겠다 하고 생각하고 만나면 우선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솔직히 우리 남편도 아이들에게 그렇게 좋은 아빠는 아니다.

정가은

중심은 정가은 본인이 되어야한다"며 애정가득한 조언을 했고 안선영은 "사귀기 전 언니에게 사전 심의를 받아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정가은
정가은

 

 

안선영 "건물주 되고 나니 번아웃+조기폐경" 깜짝 고백 (4인용식탁)[전일야화]

 

안선영

 

배우 안선영이 스트레스성 조기 폐경이 왔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4인용식탁'에는 CEO 겸 방송인 안선영이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변호사 양소영, 방송인 정가은과 배우 송진우가 초대됐다.

이날 안선영은 사옥을 세운지 1년이 됐다고 설명했다. 게스트들은 건물 첫돌을 축하하는 떡을 나눠 먹었다.

안선영


정가은은 "내 명의의 건물이 생긴 기분은 어떠냐"고 물었고, 안선영은 "꿈을 이루면 환희에 차서 매일매일 신날 것 같지? 나는 병이 오더라. 마음에"라고 털어놔 깜짝 놀라게했다.

그는 "처음 매입하고 사인할 때 너무 행복했다. 건물을 짓고 코로나 터지고, 러시아 전쟁, 물류 대란 터지고.

 

공사하다가 누구 코로나 한 명 걸리면 2주 동안 공사는 중단되는데 돈은 계속 나간다. 일이 많았다"고 악재가 겹쳤음을 설명했다.

안선영

그러면서 "내가 건강해 보이지 않나. 나도 내가 건강한 줄 알았다. 번아웃 증후군에 조기폐경도 왔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갑자기 손발이 너무 차고 혈액순환이 안되면서 멍해지더라. 하려던 말이 생각이 안 나고 열정 빼면 시체였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

 

귀찮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더라. 방송하다가, 회의하다가 눈물이 나기도 했다"며 증상을 설명했다.

안선영

안선영은 "검사를 해보니 심리적으로는 번아웃 증후군이 왔고, 실제 육체적으로는 스트레스성 조기 폐경.

 

여성 호르몬이 폐경이었다. 신체 나이는 30대 후반인데, 난소 나이가 55세 정도가 나오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폐경은 먼일인 줄 알았는데 겪으니 자신감이 떨어지더라. 여자로서 삶이 다된 것 같더라.

 

안선영

나를 너무 혹사시켜서 건물 하나 지어놓고 인생 끝인가 서럽더라. 그때부터 내가 나한테 잘해줘야겠다 싶어서 와이너리 투어도 간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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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강박적으로 해오던 운동도 쉬었다고. 그러면서 "늦잠도 자고 나를 많이 달래줬다. 그랬더니 컨디션이 올라왔다. 치료받고 약 잘 먹고 했더니 다시 정상 수치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안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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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te.com/view/20240604n03976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65936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65918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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