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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결국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 체결…"꿈이 이뤄졌다" 등번호 9번

bling7004 2024. 6. 4. 08:18
음바페, 결국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 체결…"꿈이 이뤄졌다"

 

음바페 레알

 

킬리언 음바페(프랑스)가 결국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입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음바페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유럽 현지에서는 음바페가 팀의 최고 연봉자인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비슷한 연봉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둘의 연봉은 2083만 유로(약 310억 원)로 알려졌다.

또한 음바페는 초상권과 옵션, 계약 보너스 등으로 총 1억500만 유로(약 2250억 원)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지난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는 전력을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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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1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2017년 AS모나코(프랑스)에서 PSG로 임대된 뒤 7시즌 동안 256골을 넣어 구단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리그앙 우승 6회, 프랑스컵 우승 4회, 슈퍼컵 우승 3회 등을 경험했고, 2018-19시즌부터 6년 연속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또한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1회, 득점왕 1회 등을 차지한 바 있다.

2023-24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 기간이 만료된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가 꾸준히 언급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앞서 여러 차례 음바페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협상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포기하지 않았고, 지난 2월 음바페와 구두 계약을 하면서 그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등번호 9번을 달게 된 음바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어린 시절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사진과 함께

 

"꿈이 이뤄졌다. 그동안 꿈꿨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면서 "믿을 수 없는 지원에 감사하다. 빨리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음바페, 5년 총액 3360억원에 레알 마드리드행…등번호 9번

 

음바페 레알

 

프랑스 축구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5)가 스페인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 입단을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가 향후 5년간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활약하기로 합의했다"며 "등번호는 9번"이라고 발표했다.

BBC에 따르면 음바페는 이번 계약으로 레알로부터 총 2억2500만유로(약 3360억원)를 받는다. 음바페는 계약금으로만 1억5000만유로(약 2240억원), 매 시즌 연봉으로 1500만유로(약 224억원)를 챙긴다.

당초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연봉 7500만유로(약 1127억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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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란 목표, 즉 돈보다 명예를 위해 이적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역대 챔스 최다 우승팀(15회)이다.

음바페의 레알행은 예견됐던 일이지만, 세계의 축구 팬들은 공식 발표를 보기 위해 레알 홈페이지에 몰렸다. 막대한 트래픽이 집중된 탓에 레알 홈페이지는 일시적으로 먹통이 되기도 했다.

레알의 공식 발표 직후 음바페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꿈이 이뤄졌다"며 "드림 클럽에 합류하게 돼 행복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아무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며 "빨리 마드리드 스타들을 보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믿을 수 없는 성원에도 감사드린다, Hala Madrid"라고 덧붙였다.

 

 

음바페, 주급 6억+계약금 2253억! HERE WE GO…이번 주 레알 입단 발표+5년 계약

 

음바페 레알

 

레알 마드리드가 전략적으로 킬리앙 음바페에게 막대한 연봉 규모를 감당할 예정이다. 

유럽 축구 전문 기자 벤 제이콥스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입단을 앞두고 있으며 5년 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자는 "음바페가 수일 내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발표될 예정이며 5년 계약에 할부로 1억 5000만 유로(약 2253억원)의 계약금을 받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음바페가 떠나는 PSG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2억 유로(약 3005억원) 이상 여유가 생길 예정이며 4~5명의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기 위한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기자는 또 "음바페가 공식적으로 레알과 계약했지만, 음바페와 PSG는 여전히 최종적으로 마지막 계약 사항을 마무리하고 있다"라며

 

"음바페는 이전에 자신이 FA로 떠나면 모든 이해당사자가 보호받을 거라고 말했다. 그의 FA 합의에 대한 미세한 사항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음바페 레알

 

앞서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출신 로마노 기자는 축구 팬들 사이에서 SNS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며 각종 클럽과 선수들의 이적설 및 인터뷰를 보도하는 언론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선수의 이적 및 재계약이 확정된 거 같으면 '히어 위 고(Here we go)'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음바페가 레알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합성 사진을 게시하며 로마노 기자는 "모든 서류에 서명이 완료됐다.

 

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후 다음 주 음바페를 새로운 영입생으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음바페는 이미 지난 2월 결정을 내렸다. 이제 레알의 새로운 선수로 간주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음바페 레알

앞서 기자는 지난 3월 음바페와 레알이 개인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하면서 "음바페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이 받는 주급과 비슷한 수준으로 받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알려진 두 선수의 주급은 약 40만유로(약 6억 103만원)로 PSG에서 음바페가 받는 주급 138만 유로(약 20억원)에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하지만 레알은 주급 외에 초상권 수익은 물론 어마어마한 계약금을 음바페에게 분할지급하면서 음바페에게 PSG에서와 비슷한 수준의 주급을 맞춰줄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 레알

기나긴 이적 사가가 드디어 종료된다. 

지난 2021년 여름부터 레알과 연결됐던 음바페는 지난해 6월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을 거부했고, 지난 2월에는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 및 팀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음바페는 PSG 팬들에게도 작별 인사를 전했다.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PSG를 떠난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몇 주 안에 이 여정이 끝난다. 프랑스 최고의 구단에서 뛴 것은 큰 행운이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음바페 레알

PSG에서의 마지막 시즌 음바페는 트로페 데 샹페옹, 리그1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강에서 탈락했으나 쿠프 드 프랑스까지 거머쥐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7년간 몸담았던 PSG를 떠나기 전 음바페는 동료들과 정식으로 작별하기로 결정했다.

 

RMC 스포츠는 "월요일 저녁 파리 시내 레스토랑에서 음바페의 성대한 송별회가 열렸다"라며

 

"음바페는 PSG 동료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작별하기 위해 파리 시내에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렸다. 초대 손님에는 마크롱 대통령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 레알

매체에 따르면 파리 시내에 있는 '지지'라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성대한 송별회가 열렸다.

 

250여 명이 초대됐고, 마크롱 대통령도 손님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비롯해 우스만 뎀벨레, 케일러 나바스, 에단 음바페, 아슈라프 하키미, 뤼카 에르난데스 등 PSG 동료들이 참석했고, 손님 측에는 MMA 파이터 시릴 게인도 함께했다.

송별회에는 음바페 어머니도 참석했다. 음바페 어머니 페이자 라마리는 "두 아이(킬리안, 에단)가 PSG를 떠난다.



음바페 레알

 

구단 직원들과 함께 정말 즐거운 7년을 보냈다"라며 "파리에서의 생활은 마법 같았다. 킬리안이 어디로 가냐고? 이미 알고 있지 않나"라고 음바페가 레알로 향할 거라는 걸 암시했다.

프랑스 프렌치풋볼위클리 또한 "음바페는 이미 알켈라이피 PSG 회장과 팀 동료들에게 이적 의사를 밝혔다.

 

이제 남은 건 이적이 공식화되기 전에 세부 사항을 최종 정리하는 것뿐이다"라고 음바페의 레알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음바페 레알

공식 발표가 미뤄진 건 레알의 UEFA 챔피언스리그 참가 때문이었다. 레알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집중하면서 계약 마무리를 결승전이 열리는 2일 뒤로 미뤘다.

 

레알은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통산 열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음바페와 계약에 최종적으로 사인했다. 

공식적으로는 PSG와 음바페는 6월 30일까지 계약돼 있지만, 오는 15일 개막하는 UEFA 유로 2024가 있기 때문에 레알은 이번 주에 음바페의 입단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news1.kr/articles/5436520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60405381716756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65542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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