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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집단성폭행 가해자, 유명 맛집 운영" 폭로

bling7004 2024. 6. 4. 07:46
"밀양 집단성폭행 가해자, 유명 맛집 운영" 폭로

 

가해자 두둔한 현직 경찰에 '비난 폭주'

 

밀양 성폭행

 

최근 한 유튜버가 공개한 2004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주동자가 백종원이 방문해 유명해진 경북 청도군 한 식당에서 일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사건이 재조명 됐다.

 

사건 당시 가해자들의 편에서 피해자를 조롱하는 글을 올렸던 현직 경찰에 대한 비난도 폭주하고 있다.

1일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에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 OOO, 넌 내가 못 찾을 줄 알았나 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게시한 유튜버는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주동자 A씨가 경북 청도군에서 친척과 함께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주장했다.

밀양 성폭행


그러면서 “(식당이) 맛집으로 알려져 돈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해당 가게에서는 아르바이트생이라고 꼬리 자르기 한다. 주동자는 현재 돈 걱정 없이 딸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동자 A씨가 사건 가해자들과 여전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맞팔로우 상태”라고 전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현재 해당 식당의 리뷰에는 별점 1개를 매기는 ‘리뷰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해당 식당 관계자는 “아버지가 주동자(A씨)를 고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범죄를 저지른 건 아니지 않나”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해당 식당은 운영 중이던 소셜미디어 계정을 닫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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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상이 공개되자 2~3일 경남 ○○경찰서 게시판에는 사건 당시 가해자들을 두둔하는 글을 올렸던 경장 B씨를 비난하는 글 200여개가 작성됐다.

해당 게시판에는 최근 1년간 게시글이 30여개에 불과했으나, 사건이 재조명된 주말 사이 B씨를 비난하는 글이 잇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B씨의 실명을 거론하며 “여기가 밀양 성폭행 가해자 옹호하셨다는 분이 다니는 곳 맞나요”

 

“여기가 과거에 죄짓고 이름까지 개명한 사람이 경찰하는 곳인가요” “위장술 아주 칭찬한다” “아직도 경찰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대단하다”

 

“이 경찰은 성폭행 2차 가해자다” “실제 가해자가 일한다면 경찰은 입장을 내놔라”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남겼다.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은 2004년 1월 경남 밀양지역 고등학교 남학생 44명이 울산에 있는 해당 여학생을 밀양으로 불러내 1년간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다.

가해자들은 1986년~1988년생 고등학생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해자 44명 중 형사처벌을 받은 이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다. 해당 사건을 모티브로 영화 ‘한공주’가 제작됐다.

사건 당시 고3이었던 B씨는 가해 학생의 미니홈피에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잘 해결됐나?

 

듣기로는 3명인가 빼고 다 나오긴 나왔다더만… X도 못생겼더니만 그X들 ㅋㅋㅋㅋ 고생했다 아무튼!”이라고 적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비판을 받았다.

B씨는 성인이 된 이후 2010년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지금까지 경남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경찰이 된 이후 한 차례 이름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된 이후에도 비난이 끊이지 않자 B씨는 2012년 사과문을 냈다. 그는 “고등학교 10대 시절 철 모르고 올린 글이지만 피해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당시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20년 전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다시 도마에...주동자 근황에 '공분'

 

밀양 성폭행

20년 전 전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주동자 근황이 확산하면서 해당 사건이 다시 한 번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1일 한 유튜브 채널이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 ○○○, 넌 내가 못 찾을 줄 알았나 봐?'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A씨는 "가해자들의 신상이 인터넷에 올라왔고, 순경이 된 여성은 민원에 시달렸다"며 "또 한 명의 가해자는 누리꾼들의 신고로 취직이 무산되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렇다면 이 모든 사건을 주도하고 이끌었던 가해자, 일명 밀양에서 '대빵'이라고 불렸던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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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아니다"라며 "오히려 사건이 터지고 다른 가해자들의 신상이 인터넷에 올라오며 시끄러웠을 때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남성은 얼굴도 공개되지 않고 혼자만 조용히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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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 주동자가 현재 결혼해 딸을 낳고 잘살고 있으며, 나머지 가해자들과 여전히 SNS '맞팔로우'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주동자가 경북 청도군에서 친척과 함께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식당은) 맛집으로 알려져 돈을 끌어모으고 있다"며 "해당 가게에서는 (주동자가) 아르바이트생이었다고 꼬리 자르기를 한다"는 주장을 이어 나갔다.

끝으로 A씨는 "내 영상을 보면 가해자가 아니라고 부인할 것 같은데, 내 얘기가 사실이 아니면 증명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영상에 등장한 식당 리뷰에는 '별점 테러'가 쏟아지고 있다. 식당 측이 운영하던 소셜미디어 계정 역시 즉시 폐쇄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2년 요리 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 씨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님아 그 시장을 가오 - 청도편'을 통해 해당 식당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더해지기도 했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는 주동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모자이크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 영상의 조회수는 최근 급증해 3일 오전 기준 502만 회에 달하고 있다.

밀양 성폭행 사건은 지난 2004년 44명의 남학생이 울산에 있는 여중생을 1년간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이다. 이들은 그 여동생 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았다.

 

사건에 연루된 고등학생 44명 중 10명은 기소됐고, 20명은 소년원으로 보내졌다. 합의로 공소권 상실 처리를 받은 학생은 14명이었다.

당시 피해자의 신상 정보가 언론에 유출되고, 경찰관이 피해 여중생들에게 폭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산 바 있다. 이 사건은 영화 '한공주', 드라마 '시그널' 등에서 다뤄지기도 했다.

 

이 가운데 현직 경찰이 과거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을 옹호하는 글을 올렸던 것 역시 재점화되면서, 모 경찰서 게시판에도 항의글이 빗발치고 있다.

사건 당시 고3이던 문제의 경장 B씨는 해당 사건에 연루된 한 가해자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방명록에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잘 해결됐나?

 

듣기로는 3명인가 빼고 다 나오긴 나왔다더만"이라며 "고생했다"는 응원글을 남긴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피해 여중생들의 외모를 조롱하는 글도 함께 남겨 국민적 공분을 샀다.

이후 성인이 된 B씨는 지난 2010년 경찰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경남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한 차례 이름을 바꾸기도 한 그는 누리꾼들의 추적과 비판이 계속 이어지자,

 

지난 2012년 "고등학교 10대 시절 철모르고 올린 글이지만 피해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당시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B씨가 근무하고 있는 경남 모 경찰서 게시판에는 B씨에 대해 항의하는 글이 연달아 올라오고 있다.

 

지난 1년간 게시글이 30여 개에 불과할 정도로 활성화되지 않은 게시판이었지만, 최근 2~3일 사이 A씨를 비난하는 글이 100여 개 이상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B씨의 실명을 언급하며 "여기가 밀양 성폭행 가해자 옹호하셨다는 분이 다니는 곳 맞나요" "밀양 사건 해명 부탁합니다" "아직도 경찰이라는 사실이 대단하다" 등 비판 글을 남겼다.

다만, 이 같이 특정인에 대한 과도한 신상 털기는 사이버 명예훼손에 해당해 처벌받을 수 있다.

 

정보통신망법 제70조에 따르면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한 자와 받은 자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천우희 "'한공주'로 첫 여우주연상 받고 펑펑 울어"

 

밀양 성폭행

배우 천우희가 '특급 예능감'을 뽐낸다.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되는 '슈퍼마켙 소라'에는 '천의 얼굴'이라는 별명을 지닌 배우 천우희가 출연한다.

 

이날 이소라와 처음 만난 천우희는 "엄정화 언니 때문인지 (이소라와도) 내적 친밀감이 있는 것 같다"며 엄정화, 김혜수와 친분이 있음을 밝힌다.

천우희는 대중들에게 천우희라는 이름을 알리게 한 영화 '한공주'의 영광을 다시 한번 회상한다.

 

지난 2014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타게 된 당시의 생생한 상황은 물론 눈물의 수상 소감을 쏟아낸 이야기까지 유쾌하게 풀어놓는 한편 새벽 6시에 펑펑 울게 된 특별한 사연을 공개한다.

또한 평소에 코미디를 좋아한다고 밝힌 천우희가 "블랙 코미디든 슬랩스틱이든 다 좋아한다'고 말하자 이소라는 천우희만을 위한 깜짝 슬랩스틱 코미디를 선보인다.

 

이소라의 깜짝선물에 천우희는 깜짝 놀라며 꽈당 몸 개그로 화답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는다.

천우희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천우희의 이야기는 물론 인간 천우희의 깊이 있는 가치관과 가족, 그리고 반려견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으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긴다.

한편 '슈퍼마켙 소라'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603_0002758122&cID=50401&pID=50400https://www.ytn.co.kr/_ln/0103_202406031321481847https://www.news1.kr/articles/5422808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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