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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숍 안간다며?"…오은영, 친구없는 구혜선 화법 지적 눈물 셀카 해명 (금쪽상담소)[종합]

bling7004 2024. 5. 31. 00:02
"청담동 숍 안간다며?"…오은영, 친구없는 구혜선 화법 지적 (금쪽상담소)[종합]

 

구혜선

 

배우 구혜선이 슬픔을 나눌 친구가 없다고 밝히며 오해받는 상황에 대해 억울함을 표했다. 이에 오은영은 화법의 문제를 꼬집으며 조언을 더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구혜선이 출연해 다양한 고민을 털어놨다.

구혜선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반려견 감자가 세상을 떠난 것을 이야기했다.

 

오은영은 "감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 힘들다고 하는 건 한편으론 걱정도 된다. 본인의 방식 더하기 소중한 사람들과 이런 얘기를 나눠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떨 때는 너무 주관적이어서 판단이 흐려진다. 아무하고 얘기를 나눌 순 없지만 이런 얘기를 나눌 수 있을 만큼 가까운 사람과는 얘기를 나누는 게 맞다고 본다 "고 전했다.

구혜선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냐"는 물음에 구혜선은 "그냥 친구가 없다. 사람들이 무리 짓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인간관계를 할 때 무조건 1 대 1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슬프고 힘든 일이 있어서 친구한테 말해도 마음이 전혀 안 편하다. 슬픔 자체가 더 무게 있게 더 무거워지더라.

 

아프면 기댄다고 하는데 그걸 아픈데 왜 기대?라고 생각한다. 힘들 때 혼자 있는 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구혜선


"구혜선에게 친구란?"이라는 물음에는 "비밀이 지켜져야 한다. 이성을 사귀는 기준은 높지 않은데 친구 기준은 되게 놓다.

 

고통스러운 일을 당해서 '나 이런 일 있었어'라고 했을 때, '너의 얘기가 퍼지면 안 좋으니까 못들은 척 할게' 해야 친구다"라며 기준을 밝혔다.

구혜선은 무리 지어 만나는 것에 대해 "매번 새로운 사람들에게 다 나를 반가워하는데 저는 다 모르는 사람일 때가 있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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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다른 건데 공통적으로 입을 모아서 '이 사람 나빠'하는 게 너무 불편하다. 저 또한 누군가한테 좋은 사람일 수도 있지만 나쁜 사람일 수도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여러 사람이 모였더니 부정적 가십이 있던 경험이 많았던 것 같다"라고 물었다.

구혜선은 "오해받는 경험도 많고"라며 "특히 방송을 처음 시작할 때 '논스톱5'로 엉뚱한 캐릭터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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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막으로 '엉뚱해'라고 나가면 사람들한테 엉뚱하게 인식이 되지 않냐.

 

너무 즐거워하고 재밌었지만 그게 내 생활의 전부가 아니지 않냐. 오해하는 상황까지 처해지는 경우가 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알고 보니 '정상이네'라는 말이 저한테 너무 크게 오더라. 오해를 했다고 하더라. 이런 걸 끊임없이 확인하다 보니까 허들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구혜선

 

가장 억울한 점에 대해서는 "유별나다는 것"이라며 "'아침에 청담동 숍에 안간다며?' 그런거다"라고 말했다.

 

구혜선은 "저는 집이 경기권일 때가 많았다. 용인이 촬영장이면 바로 촬영장에 가면 되는데 청담동까지 갔다가 이동하는 건 시간과 잠도 부족하고

 

매니저도 운전을 오래 해야 하는데 효율을 맞춰나가려면 내가 이 정도는 혼자 할 수 있는 거다"라며 집이 멀어 효율을 위해 청담동 숍에 들리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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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흔들리는 차에서 빨리 화장을 하고 다음 신을 찍으러 가는 게 팀의 휴식이 보장받을 수 있다.

 

우리 팀은 이해를 한다. 그러나 조금 건넌 사람은 '유별나대'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오은영은 "혜선 씨는 잘못한 게 그 상황에서는 없다. 그런데 두 가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라며 화법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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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은 " 첫 번째 걸리는 건 혜선 씨가 '내가 메이크업을 청담동에 가서 안 받는 건 내가 귀찮아서 그래요' 하면 아무 문제가 안됐을거다.

 

'한 시간이라도 더 잘래요'하면 아무 문제가 안되는데"라며

 

"직원분들을 고려한 건 좋은데 그걸 앞에 내세우면 그렇게 안 하는 나머지는 고려하지 않는 사람이 돼버린다 그렇게 안 하는 사람들은 반대 입장에 서게 된다"라고 말했다.

 

구혜선

 

이어 "'나를 서포트해 주는 사람들에게 고려를 안하는 사람이 되는거야?'가 되는 거다"라며 "두 번째는 어떤 상황에서 뭐가 더 중요한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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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이도 있고 잡티도 가려야 하고 전문가 손길이 차이가 많이 난다. 그래서 3시간이 덜 자는 거, 거리상 멀어도 돌아가는 게.

 

메이크업을 받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다. 혜선 씨는 다른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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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얼굴에 자신이 있어서'라고 다른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거다. 다른 사람들은 '잘났네'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일부 있을거다"라고 설명했다.

 

 

구혜선 "N잡러 이유? 배우 할 때 미움과 오해받아"

 

배우 구혜선이 영화감독, 화가 등 N잡러로 활동하는 이유를 밝혔다.

구혜선은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구혜선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을 짚으며 "염려되는 것은 나이를 고려했을 때 추려서 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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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영화감독, 화가, 작가, 작곡가 이런 일들은 하나도 하기가 어렵다"며 "영화감독이라면 그 밑에서부터 올라가지 않나.

 

그렇게 올라가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마음에 안 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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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배우였을 때 미움과 오해를 받아서 다른 일을 추구하는 것 같다.

 

내가 아주 노력하고 열심히 모두를 위해서, 또 나의 쓸모를 위해 공을 들인 것들은 내가 의도하지 않은 오해를 받는다"고 말했다.

"영화감독 구혜선은 배우 스태프들이 생각하는 구혜선과 완전히 다르다. 너무 나이스 한 사람이다. 어떤 프레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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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배우 구혜선은 뭔가 교화가 어려운 느낌으로 오해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오 박사는 "혜선씨는 쓸모있는 사람, 생산적인 사람이 되는 게 나로서 가장 나다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끊임없이 증명하려고 한다.

 

그걸 왜 증명하려 드냐. 사실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든 안 하든 중요하지 않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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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그래서 내가 가장 편하고 관대하게 있을 수 있던 포지션이 가장 낮은 자리의 학생이었을 때다.

 

배우고 있을 때 물어볼 때 궁금할 때 거기서 해방이 되는 것"이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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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눈물 셀카' 20년 해명했는데…연기 연습 사진"

 

배우 구혜선이 '금쪽 상담소'에서 '눈물 셀카'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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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배우 구혜선이 의뢰인으로 함께해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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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작가, 감독 등 여러 분야에 도전해 활약 중인 배우 구혜선은 2020년 이혼 소식에 이어 최근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한 소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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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긴 휴학 끝에 복학한 학교에서 4년간 학업에 열중했고, 이에 수석으로 졸업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구혜선은 과거 화제가 됐던 '눈물 셀카'에 대해 "20년을 해명했는데도 해명이 잘 안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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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원래 가수 연습생이었는데, 무대 울렁증이 워낙 심했다"라며 당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연기학원을 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어 구혜선은 매일 작성했던 연기 일기의 사진 중 하나라고 부연하며 눈물셀카의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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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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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슬픔 나눌 친구 없어…혼자 견디는 편"

 

배우 구혜선이 펫로스 증후군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30일 오후 8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구혜선이 출연한다.

구혜선은 가수, 작가, 감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N잡러로 변신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구혜선

2020년 이혼 후 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구혜선은 복학 후 학업에 열중한 근황과 함께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수석 졸업해 주목받기도 했다.

MC 정형돈은 레전드 짤이 많은 것으로 구혜선이 유명하다며 대표적인 '눈물 셀카' 사진을 공개한다.

이에 구혜선은 "가수 연습생 당시 무대 울렁증이 심했다"며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연기학원에 다녔음을 밝히고, 당시 연기 일기를 쓰기 위해 찍었던 사진이라고 해명한다.

이어 구혜선의 레전드 짤에 맞선 상담소 식구들의 레전드 짤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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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받아들이기 어려워요"라는 고민을 고백한다.

구혜선은 가족 같았던 반려견 감자와의 이별을 회상한다. "사람은 장례를 치르는데 강아지가 죽었다고 그럴 수는 없잖아요"라며 슬픔을 누르고 학교로 가야 했다고 토로한다.

이어 반려견이 떠난 후 현실감이 없었고 떠났다는 사실을 회피했다고 고백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후 정신적 후유증을 '펫로스증후군'이라고 설명하며 가족을 잃은 상실감과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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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혜선은 사실 감자뿐만 아니라 4년 동안 6마리의 강아지를 떠나보냈다고 고백한다.

"학업이라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마냥 슬픔에 빠져 있을 수만은 없었다"며 졸업 후 정신을 차려보니 반려견들이 세상을 떠났다며 토로한다.

오 박사는 중요한 대상의 죽음을 접했을 때 자연스럽게 보이는 반응으로 '다브다(DABDA) 리액션'이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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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ial(부정하다), Anger(화, 분노), Bargain(협상, 흥정), Depression(우울함), Accept(받아들이다)의 과정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는데 반려동물을 떠나보냈을 때도 이와 같은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한다.

 

현재 구혜선은 마지막 과정인 Accept(받아들이다)의 과정에 도달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고 분석한다.

오 박사는 반려동물이 떠난 후 많은 분들이 후회하며 쉽게 받아들일 수 없게 된다고 설명하며 오 박사가 20년간 함께 했던 반려견 뽀삐를 회상한다.

매일 안아주다가 딱 한 번 안아주지 못한 날이 있었는데 그날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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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박사는 반려견이 떠났다는 얘기를 듣고 1시간 동안 차에서 통곡했다며 "제가 뽀삐를 너무 사랑했거든요"라고 스튜디오에서도 눈물을 보인다.

이에 구혜선 또한 깊이 공감하며 "많은 반려견을 키웠기 때문에 사랑을 듬뿍 주지 못했다"라고 후회하며 반려견 감자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낸다.

오 박사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2달 정도의 애도 기간을 가지고 일상에 복귀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구혜선은 2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걱정한다.

구혜선


이에 구혜선은 "녹화 전날까지만 해도 반려견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았다"며 슬픔에 잠식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이야기하는 것을 꺼렸다고 고백한다.

이를 들은 오 박사는 "슬픔을 극복할 때 자신의 방식과 함께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다"며

 

인간관계에서 만남과 이별을 겪는데 유독 반려견과의 이별을 힘들어하는 것 같다고 분석한다.

또한 구혜선의 인간관계에 대해 자세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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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의 인간관계를 확인해 보기 위해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자 구혜선은 슬픔을 나눌 친구가 없다며 힘들 때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고 혼자 견디는 편이라고 고백한다.

구혜선은 "사람들과 무리 짓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인간관계를 할 때 반드시 1 대 1이에요"라고 말하며 슬픔을 나눌 친구뿐만 아니라 애초에 소수의 인간관계를 추구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말한다.

소수의 친구와도 슬픔을 나누지 않는 이유에 대해 "슬픔을 얘기하면 더 무거워지는 느낌"이라 얘기하지 않게 된다고 고백한다.

오 박사는 반려견과의 이별을 힘들어했던 구혜선의 내면에 숨겨진 이유를 인간관계에서 포착하며 면밀하게 파헤쳤다는 후문이다.

 

https://news.nate.com/view/20240530n41124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530_0002755516&cID=10601&pID=10600#https://www.news1.kr/articles/5432936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529_0002753007&cID=10601&pID=10600#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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