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지수에 예금처럼 저축하기
"예금은 손해 보지 않지만 주식은 손실을 볼 수 있으니까 위험하지 않나요?"
"S&P 500지수 투자는 언제부터 시작하든 20년 투자하면 손해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우상향해서 20년 이상이면 수익이 났죠. 1982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11.5% 수익이 났습니다."
"그래도 예금은 원금이 보장되잖아요."
"은행에 예금해도 예금자보호는 5,000만원까지만 됩니다. 게다가 은행이 망하면 손실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은행이 망하면 국가에서 인수하니까, 국가가 망하지 않는 한 은행의 돈은 안전한 것 아닌가요?"
"우리나라 은행이나 국가보다 S&P 500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더 높습니다. 기업이 나라보다 안전한 거죠. 은행의 이자가 얼마죠?"
"너무 낮아요. 0.5%요."
"물가상승률은요?"
"0.5%라고 하는데 식료품 값이 너무 많이 올랐어요."
"식표품 물가상승률은 4.4%가 넘습니다. 그래서 살기 어렵죠. 은행에서 이자 0.5%만 받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내년이면 구매력이 3.9% 하락하네요. 즉, 적어도 은행이자가 4.4%는 되어야 하는군요."
"4.4% 물가상승률을 따라잡는 상품은 주식밖에 없습니다."
"예금은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을 수 없으니, 오히려 더 위험한 자산이네요."
"S&P 500 지수 상품을 예금처럼 저축하면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P.262, 263
예를 들어 애플의 아이폰 가격은 계속 올라간다.
그러면 비자나 마스터카드의 결제금액도 올라가서 신용카드 회사의 매출도 따라서 올라간다.
이것이 글로벌 독과점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이다.
미국에서는 401K(퇴직연금) 백만장자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근로자들은 25세에 입사해서 401K에 가입한 뒤 65세에 100만 달러를 쥐고 은퇴한다.
은퇴해도 퇴직연금에 계속 투자하며, 세계여행과 취미활동을 즐긴다.
이처럼 단순하게 예금처럼 계속 매수하면 된다.
더 많은 수익을 내려고 예측하고, 매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25세부터 65세까지 40년간으로 보유기간을 늘려가는 것이다.
우리도 미국 근로자들과 함께 가면 된다.
미국 정부 입장에서도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투자하고 있는 S&P 500지수가 하락하도록 방치할 수 없다.
그래서 위기마다 미국 정부가 나서서 방어해준다.(반대로 급등시킬 수도 없다)
미국 근로자들이 고점에 매수하지 않도록 과열되면 진정도 시켜준다.
워런 버핏도 개인투자자들이 투자수익을 늘리는 비결은 좋은 회사를 고르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인덱스 펀드를 계속 구입해서 종합지수에 포함된 모든 기업에 투자하는 데 있다고 했다.
2024.01.17 - [재테크] - 부자가 되는 아홉가지 법칙
출처 |
[당신의 주식투자는 틀렸다] 저자 성세영 출판 길벗 발매 2021.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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