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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예고' 추신수, 한미통산 2000안타 대기록 달성 .. ML 1671개+KBO 329개

bling7004 2024. 4. 25. 00:05
추추트레인의 위엄…
추신수, 한미 통산 2000안타
대기록 달성

 
 
 ’추추트레인’ 추신수(41·SSG 랜더스)가 한미 통산 2000안타를 터뜨렸다.
 

SSG는 24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펼치고 있다.

추신수 한미통산 대기록

이날 경기는 최정의 468호홈런 성사 여부로 관심을 모았다.
 
최정은 지난 16일 9회말 2사 후 KIA 타이거즈 마무리투수 정해영을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뽑아냈다. 올 시즌 9호포이자, 본인의 KBO리그 통산 467호포.
 
이 기록은 KBO리그 개인 최다홈런 타이였다. 최정은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제 1개만 더 홈런을 때리면 이승엽 감독을 따돌리고 가장 홈런을 많이 기록한 선수로 도약하게 되는 상황. 하지만 또 하나의 대기록도 대기하고 있었다.
 
메이저리그에서 한 획을 그었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한미 통산 2000안타에 1안타만을 남겨뒀다.
 
추신수는 빅리그 통산 타율 0.275 출루율 0.377 장타율 0.447 218홈런 157도루를 기록했다. 빅리그에서만 1671개를 쳤다.
 
코리안리거 누구도 흉내내지 못한 기록이다. 여기에 이날 경기 전까지 KBO리그에서 328개를 때렸다.

추신수 한미통산 대기록

추신수는 1회초 무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나섰다. 하지만 이인복에게 3구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아쉬움을 삼킨 추신수는 2회초 1사 1,2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여기서 이인복의 2구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유격수 키를 넘기는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한미 통산 2000안타를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SSG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2회말 현재 롯데에 4-2로 앞서고 있다.


 

'한국 야구의 레전드' 추신수,
한미 통산 2000안타
위업 달성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 추신수(42·SSG)가 고향 부산에서 한미 통산 2000안타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추신수는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회초 3-2로 팀이 앞선 1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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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타로 추신수는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통산 329개 안타를 기록, 앞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기록한 1671개 안타와 통틀어 한미 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다.

추신수 한미통산 대기록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추신수는 지난달 23일 롯데전 이후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달 11일 키움전부터 다시 경기에 나섰지만, 타격감에 난조를 보이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3일 KT전에서 2안타, 14일 1안타를 기록한 이후 5경기째 안타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경기 전 이숭용 SSG 감독은 “추신수의 타격감이 점점 회복되는 거 같다”며 “오늘 한미 통산 2000안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1회 첫번째 타석에서 롯데 선발 이인복에게 삼진을 당했지만, 2회초 득점 찬스에서 깔끔한 적시타를 터트리며 대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부산고를 졸업한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으로 건너간 추신수는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쳐 2005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키기 시작하면서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거듭났다.
 
클리브랜드와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2020년까지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1652경기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기록했다.
 
출전 경기, 안타, 홈런, 타점, 도루 모두 ‘코리안 빅리거 최다 기록’을 보유한 명실상부 한국 야구의 레전드다.
 

2021년 SSG와 계약하며 한국 무대로 온 추신수는 4시즌째 KBO에서 활약하며 이날까지 총 372경기에 출장했고, 이날 두 번째 타석에서 KBO 통산 329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기록 경신을 예언했던 이숭용 SSG 감독은 2회초 공격이 끝난 뒤 추신수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은퇴 예고' 추신수,
또 하나의 레전드 썼다…
한미통산 2000안타
대기록 달성

 
 
'추추트레인' 추신수(42·SSG 랜더스)가 한미통산 2000안타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추신수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박성한(유격수)-고명준(1루수)-이지영(포수)-박지환(2루수)과 선발투수 로버트 더거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추신수 한미통산 대기록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을 맞아 롯데 선발투수 이인복을 상대했고 안타를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2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는 달랐다. 이번에도 이인복을 상대한 추신수는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렸고 2루주자가 득점하면서 타점까지 기록했다.
 
추신수의 올 시즌 4번째 안타이자 KBO 리그 통산 329번째 안타.
 
이로써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671안타를 기록한 것을 더해 한미 통산 2000안타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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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고 그해 안타 1개 밖에 생산하지 못했다.
 
18타수 1안타를 남긴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56에 불과했다.
 
2006시즌 도중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로 트레이드 이적하면서 안타 44개를 때린 추신수는 2007년 부상 여파로 안타 5개만 치는데 그쳤으나 2008년 주전 외야수로 거듭나면서 98안타를 날렸고 2009년에는 커리어 하이인 175안타를 마크하며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우뚝 섰다.

추신수 한미통산 대기록

2010년 165안타, 2011년 81안타, 2012년 169안타를 각각 남긴 추신수는 2013년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해 162안타를 쳤고 FA 권리를 취득,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1억 3000만 달러에 '잭팟'을 터뜨리는데 성공했다.
 
텍사스 이적 첫 시즌인 2014년 110안타를 남긴 추신수는 2015년 153안타, 2016년 43안타, 2017년 142안타, 2018년 148안타, 2019년 149안타, 2020년 26안타를 각각 기록하고 메이저리그에서만 통산 1671안타를 마크하는 기염을 토했다.
 
2021년 SSG에 입단하면서 국내 무대로 돌아온 추신수는 그해 122안타를 기록했고 2022년 106안타, 지난 해 97안타로 꾸준히 안타 개수를 적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은퇴를 예고한 추신수는 한미 통산 2000안타를 기록하면서 또 하나의 '레전드'를 남기게 됐다.

추신수 한미통산 대기록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861167 https://www.chosun.com/sports/baseball/2024/04/24/OZZ4MH2O5NC4XGCQ25M67WMLHU/?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4093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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