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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서 외국인이 건넨 초콜릿에 주사 자국…女 유튜버 “납치 조심하라”

bling7004 2024. 4. 25. 00:05
이태원서 외국인이 준
초콜릿에 주사 자국이
…"조심하세요"

 
 
이태원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여성 유튜버에게 한 외국인이 주사 자국으로 보이는 구멍이 난 초콜릿을 건네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각종 마약류 범죄가 잇따르면서 낯선 사람이 건네는 식음료에 주의가 요구된다.

유튜브 채널 '빛나는 가경이'는 지난 22일에 '납치 수법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쇼츠를 게시했다.
 
영상에는 그가 이태원의 한 식당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다 낯선 외국인에게 초콜릿을 받는 장면이 담겼다. 겉면은 초콜릿 코팅으로 덮인 평범한 화이트 초콜릿이었다.

이태원 초콜릿 주사

그는 감사 인사를 전하고 초콜릿을 섭취하려 했다.
 
그러나 해당 실시간 라이브를 시청하던 누리꾼들은 '낯선 사람이 준 음식이니 먹지 말라', '먹으면 납치당할지도 모른다'며 그를 만류했다.
 

이에 유튜버는 조심스럽게 초콜릿의 겉면을 살폈다. 그러다 초콜릿의 한 부분에서 주사 자국으로 보이는 구멍을 발견했다.
 
놀란 그는 초콜릿을 건넨 외국인을 찾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그는 당황해하며 "여기 초콜릿에 구멍이 뚫려있다. (심지어) 구멍이 뚫린 부분만 미묘하게 젖어있는 것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초콜릿을 반으로 갈라 내부를 살펴보니, 주삿바늘이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만 다른 색깔이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마약류로 의심되는데 신고해야 할 듯", "초콜릿에 주사된 성분이 뭔지 궁금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이태원 클럽 등지에서 모르는 사람이 건넨 술이나 먹을 것을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관세청에서 2022년에 공개한 마약류에는 곰돌이 모양의 젤리 및 사탕 모양 등이 포함되기도 했다.
 
이들은 육안으로는 마약이라고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다.
 
관세청은 이태원 클럽 등지에서 유행한 '퐁당 마약'에 대해서 "술이나 음료에 녹는 마약을 타 중독되게 만들거나 의식을 잃게 한 뒤 2차 범죄를 저지르는 수법"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주사 자국이잖아”…이태원서
외국인이 준 초콜릿
받은 여성 ‘경악’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던 유명 여성 유튜버가 외국인이 준 수상한 초콜릿을 받아들고 기겁했다.
 

이태원 초콜릿 주사
이태원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중인 여성 유튜버가 외국인이 준 초콜릿을 받아들고 기겁하고 있다. [사진출처 = 유튜버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빛나는 가경이’에는 지난 22일 ‘납치 수법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가경은 이태원의 한 식당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다 낯선 외국인에게 초콜릿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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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면이 초콜릿 코팅으로 덮힌 평범한 화이트 초콜릿처럼 보였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초콜릿을 먹으려는 순간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던 한 네티즌이 “낯선 사람이 준 음식이니 먹지 말라” “먹으면 납치당할지도 모른다”고 그를 만류했다.
 
이에 가경은 조심스럽게 초콜릿 겉면을 살폈고 제품 한 부분에서 주사 자국으로 보이는 구멍을 발견했다.
 
그는 곧장 초콜릿을 건넨 외국인을 찾으려 했으나 찾지 못했다.
 
가경은 당황해하며 “여기 초콜릿에 구멍이 뚫려 있다”며 “구멍 뚫린 부분만 미묘하게 젖어 있는 것이 보인다”고 말했다.
 
초콜릿을 반으로 갈라 내부를 살펴본 가경은 주삿바늘이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만 다른 색깔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가경은 그러면서 “주사기 자국이 있을 줄 상상도 못했다”라며 “진짜 먹었으면 큰일 날뻔 했다”고 안도했다.


 

이태원서 외국인이 건넨
초콜릿에 주사 자국…
女 유튜버 “납치 조심하라”

 
 
이태원에서 한 여성 유튜버가 모르는 외국인 남성에게 주사 자국이 난 초콜릿을 받는 등 마약류 범죄가 잇따르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빛나는 가경이’는 ‘납치 수법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유튜버 A씨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식당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다가 외국인으로부터 초콜릿을 받는 장면이 담겼다.

이태원 초콜릿 주사

이후 별다른 이상이 없어보이는 초콜릿을 A씨가 섭취하려고 하자, 시청자들은 “초콜릿을 먹지 말라”고 그를 만류했다.
 
A씨는 “초콜릿을 먹고 납치를 당했다고? 초콜릿에다가 어떻게 뭘 타? 주사로 넣는 건가?”라며 의아해했다.
 
잠시 후 그는 “여기 초콜릿 구멍이 뚫려있다. 구멍이 뚫린 부분만 미묘하게 젖어 있는 것이 보인다”며 초콜릿을 꺼내 들었다.
 
초콜릿을 반 갈라 내부를 살펴보니 바늘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는 다른 색깔을 띠었다.
 
A씨는 “먹었으면 큰일날 뻔했다. 정말 주사기 자국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이태원에서 누가 뭐 주고 그러는데 조심하라”고 털어놨다.
 
최근 국내에서 사탕이나 젤리 모양으로 둔갑한 변종 마약을 먹고 어지럼증을 호소하거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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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이른바 대마 젤리를 먹은 30대 여성 1명과 20대 여성 1명이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경찰이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두 사람 모두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모두 사촌 언니가 줬다는 젤리를 나눠 먹은 직후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에는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누나와 함께 대마 젤리를 나눠 먹은 20대 남성이 고통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11일에도 서울 광진구의 한 식당에서 30대 남성이 대학 동기 3명과 대마 젤리를 나눠 먹다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실제 관세청에서 지난 2022년에 공개한 마약류에는 곰돌이 모양의 젤리 및 사탕 모양 등이 포함되기도 했다.
 
관세청은 이태원 클럽 등지에서 유행한 이른바 ‘퐁당 마약’에 대해서 “술이나 음료에 녹는 마약을 타 중독되게 만들거나 의식을 잃게 한 뒤 2차 범죄를 저지르는 수법”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2431197 https://m.mk.co.kr/news/society/10998713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240568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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