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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환희 ‘몰카’는 산들 매니저…“일어나선 안 될 일, 책임 통감”

bling7004 2024. 4. 18. 00:03
배우 김환희 대기실에 몰카
…용의자는 아이돌 매니저였다

 
 
현직 아이돌 그룹 매니저 A 씨가 뮤지컬배우 김환희의 대기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환희의 소속사 블루스테이지 측은 지난 16일 “최근 김환희가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해 신고한 사건이 있었다.
 
뮤지컬 극장 분장실은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니다. 공연이 올라갈 때까지 대기하며 무대 의상을 갈아입고, 공연 후 샤워도 하는 공간”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 공간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있어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현재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환희의 안정된 일상 회복을 위해 당분간 별도의 안내가 있기 전까지는 김환희 출연 공연의 퇴근길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수사가 종결될 때까지 무분별한 피해자의 사진 사용 및 댓글은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환희는 지난 9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건물 6층 대기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하고 강남 경찰서에 신고한 바 있다.

이날 스포츠서울은 용의자가 현직 아이돌 그룹 매니저라고 보도했다. A 씨가 근무했던 기획사 측은 “사건이 알려진 뒤 A를 즉각 해고 조치했다”며 소속 아티스트들과 A는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환희는 지난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했으며,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베르나르다 알바’, ‘브로드웨이 42번가’, ‘빅 피쉬’, ‘킹키부츠’, ‘맘마미아’, ‘하데스타운’ 등에 출연했다. 현재 ‘넥스트 투 노멀’에서 나탈리 역으로 공연 중이다.
 

산들 김환희

뮤지컬 배우 김환희. 김환희 인스타그램 캡처

 

김환희 몰카 용의자 현직 아이돌
매니저 소속사 측 "해고조치"

 
 
뮤지컬 배우 김환희가 대기실 몰카 피해를 당한 가운데, 용의자가 현직 아이돌 매니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A 측 관계자는 지난 16일 JTBC엔터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매니저 B 씨가 해당 사건의 용의자라는 걸 인지한 뒤 곧바로 해고조치를 했다.
 
현재는 우리 회사 소속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B 씨의 개인 소행이라고 강조,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피해가 갈까 염려하며 선을 긋기 바쁜 모습이었다.

몰카 피해자 김환희의 소속사 블루스테이지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최근 김환희 배우가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하여 신고한 사건이 있었다.
 
뮤지컬 극장 분장실은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니다. 공연이 올라갈 때까지 대기하며 무대 의상을 갈아입고, 공연 후 샤워도 하는 공간이다.
 
이런 공간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있어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현재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환희의 안정된 일상회복을 위해 당분간 별도의 안내가 있기 전까지는 김환희 출연 공연의 퇴근길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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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수사가 종결될 때까지 무분별한 피해자의 사진 사용 및 댓글은 삼가주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 출연 중인 김환희는 지난 9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건물 6층에서 몰래 카메라를 발견, 직접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고 후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공연은 내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산들

 
 

뮤지컬 배우 김환희 ‘몰카’는 산들 매니저
…“일어나선 안 될 일, 책임 통감”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 출연 중인 배우 김환희의 분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그룹 B1A4의 산들 매니저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해당 사안에 대해 사과했다.

W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배우 분과 소속사 측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당사는 그 심각함을 통감하고 있으며, 배우 분의 안정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제작사 엠피앤컴퍼니는 1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배우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되는 일이 있었다”며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여 당사 역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환희의 소속사 블루스테이지에 따르면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 출연 중인 김환희는 최근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소속사 측은 앞서 이날 공식 SNS에 입장문을 내고 “김환희 배우의 안정된 일상 회복을 위해 당분간 별도의 안내가 있기 전까지는 김환희 배우 출연 공연의 퇴근길(공연을 마친 배우와 팬이 짧은 만남을 갖는 자리)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 상처를 지닌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환희는 딸 나탈리 역으로, 산들은 아들 게이브 역으로 출연 중이다.

WM 측은 “공연에 힘쓰고 계신 모든 배우분들 및 관계자분들, 팬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당사는 사실 인지 후 그 즉시 해당 현장 매니저를 아티스트 동행 업무에서 배제하고 해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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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직원이 출입했던 공연장과 직원숙소 및 사옥 등의 조사를 마쳤으며, 추가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였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경찰 측의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주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욱 철저한 직원 교육 및 아티스트와 직원들에 대한 안전과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산들 김환희

출처 https://naver.me/5Vl5atmQ https://naver.me/FHAE7SHp https://naver.me/5dPrfw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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