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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27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우원식…추미애 꺾고 파란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우원식…추미애 꺾고 파란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는 이학영 22대 국회 상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우원식 선출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16일 선출됐다.5선이 되는 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재적 과반을 득표해 추미애 당선인을 누르고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로, 각 당이 의장 및 부의장 후보를 추천하면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확정된다.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는 4선이 되는 이학영(경기 군포) 의원이 선출됐다.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우원식...‘강성’ 추미애 꺾고 ‘파란’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뉴스 15:17:15

박찬대 "25만원·특검 협조를"…추경호 "갑자기 들어오면…"

박찬대 "25만원·특검 협조를"…추경호 "갑자기 들어오면…"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처음 공식 회동했다. 22대 국회를 앞두고 일주일 간격으로 선출된 여야 원내사령탑의 상견례 성격이었다. 추 원내대표가 박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출신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민주당 원내대표실을 찾아갔다.추 원내대표를 맞은 박 원내대표는 악수한 뒤 "제가 가진 넥타이 중에 가장 붉은 기가 있는, 하지만 파란색이 섞인 보라색 넥타이를 맸다"며 양당 원내대표 만남의 의미를 부여했다. 추 원내대표는 "일하기 좋은 파트너가 되겠다는 기대가 크다'며 "박 원내대표를 잘 모시며 국민이 바라는 의회 정치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 책임감..

뉴스 2024.05.13

"하마평 뜻 뭐길래.." 이재명, 총선 끝나자 이 자리에서 거침없이 쓴소리 날렸다

국무총리-대통령 비서실장 하마평에 쓴소리 4-10 총선에서 여당의 참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인사 개편을 앞둔 가운데 '하마평 뜻'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의 인적 쇄신과 관련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인물들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재명 대표는 총선 이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인사 개편에 대해 언급하며,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인물들을 보면 대통령이 총선의 민의를 얼마나 수용할 생각인지에 대해 우려된다"고 밝혔다. '하마평 뜻'은 정치나 시사에 대한 여러 가지 뒷소문을 의미하는 단어로, 주로 관리들의 인사이동이나 관직 임명 등에 대한 소문을 말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 참패 이후, 국정 실패를..

뉴스 2024.04.16

'강적들' 김민전 "조국, 분노유발 정치 달인"...진중권 "이재명 당대표 다시 나올 것" / "범죄자들이 장악한 국회 만들어선 안 돼"

오늘(13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TV조선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김민전 국민의미래 당선인, 김해영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진중권 광운대 교수, 김규완 CBS 논설실장과 함께 총선 결과에 따른 파장을 짚고 재편될 여야를 전망해 본다.4·10 총선이 범야권 압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향후 관계 정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진 교수는 “조국혁신당의 돌풍은 이재명 체제에 대한 불신감, 불안감의 표출”이라면서 조국혁신당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되면 “민주당 국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되는 우군이지만 잠재적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이재명 대표의 향후 행보를 두고 “당권 장악하려면 반드시 대표가 돼야 하기 때문에 당 대표로 꼭 나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전 최고는 “이..

뉴스 2024.04.13

차기 국회의장 6선 추미애-조정식 거론, 6선 추미애 답변은

[4·10 총선 후폭풍] 원내 1당인 민주당이 의장 맡아 秋 선출땐 헌정 최초 여성 의장 박지원-정성호 등 5선들도 물망 더불어민주당이 4·10총선 결과 22대 국회에서도 원내 1당 자리를 유지하면서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차기 국회의장도 민주당 출신이 맡게 됐다.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은 관례상 원내 1당 출신이 맡아왔다. 주로 최다선 의원이 입후보하며 국회 본회의 투표를 통해 선출한다. 임기는 2년으로 전반기와 후반기를 나눠 의사봉을 잡는다. 민주당 내에선 6선 고지에 오른 추미애(경기 하남갑), 조정식(경기 시흥을) 당선인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 정성호(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 당선인 등 5선 의원들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가장 하마..

뉴스 2024.04.13

[22대 국회의원] 3선 김성원 "동두천·연천·은현면·남면 발전으로 보답할 것"

3선 김성원 "동두천·연천·은현면·남면 발전으로 보답할 것" 4·10 총선에서 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3선 고지에 오른 국민의힘 김성원 당선인은 11일 "더 큰 믿음으로 더 큰 기회를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과 준엄한 명령을 절대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할 수 있도록 동두천, 연천, 은현·남면을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일으켜 세우겠다"며 "당장 업무에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동두천시에서 2만8294표(52.17%)를 얻어 2만5935표(47.82%)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남병근 후보와 4.35%p 차이를 보이며 승리했다. 연천군에서도 김 당선인이 1만4099표(57.07%)를 얻었고 남 후..

뉴스 2024.04.12

[22대 국회의원 총선] ‘3명 국회 입성’ 개혁신당 “사이즈가 모든 것이 아니다” …소수정당 한계 극복할까

‘3명 국회 입성’ 개혁신당 “사이즈가 모든 것이 아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경기 화성을에 당선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1일 지역구 당선인인 자신과 비례대표 2명을 배출한 개혁신당에 대해 “성공적으로 원내정당 안착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공동으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이주영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와 천하람 변호사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혁신당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당대표로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개혁신당이 선명한 야당으로서 앞으로 활동할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85년생이고 이주영 위원장은 82년생, 천하람 위원장은 86년생”이라며 “저희는 정당 자체가, 원내 활동..

뉴스 2024.04.12

세종갑 무효표 6700표, 수원정 무효표 4696표, 비례대표 투표 ‘무효표’ 왜 많을까

무효표 4696표 쏟아졌다... ‘성상납 발언’ 김준혁 지역구의 고심2024.04.11 ‘이대생 성상납’ ‘퇴계 이황 성관계’ 망언 등으로 논란을 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는 4·10 총선에서 1.73%포인트(2377표)차로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를 꺾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수원정 지역에서는 ‘무효표’가 4696표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두 사람의 표차보다 많이 나온 것으로, 인근 수원 다른 선거구와 비교해서도 이례적으로 많다. 수원갑은 1468표, 수원을 1826표, 수원병 1573표, 수원무 1922표 등으로 모두 무효표 숫자가 수원정 지역의 3분의 1 내지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투표시 정규 용지를 사용하지 않았거나, 어느 칸에도 표시하지 않는 경우..

뉴스 2024.04.12

"셀카만 찍고 철딱서니 없는 애" 또 한동훈 때린 홍준표 "대선 경쟁자? 일회용일뿐"

韓 직격한 홍준표 "깜도 안되는 것 데려와 …국힘도 잘못된 집단" "중진들 많이 살아돌아와 다행…그들 중심 조속 당 정비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22대 총선 결과 여당이 참패한 것과 관련,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를 작심 비판했다.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대구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4.11. 홍 시장은 11일 대구시청 기자실을 찾아 "이번 선거는 시작부터 잘못된 선거였다"며 "정권의 운명을 가름하는 선거인데 초짜 당 대표에 선거를 총괄하는 사람이 또 보선으로 들어온 장동혁이었고 거기에 공관위원장이란 사람은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중차대한 선거를 맡겼는지, 출발부터 안 된다고 봤다..

뉴스 2024.04.12

[당선인 인터뷰] 신동욱 "이번 총선, 尹 정부심판이라 평가,당정관계에 필요한 목소리 낼 것"

[당선인 인터뷰] 신동욱 "분열 종식하고 대화·타협으로 정치 정상화" TV조선 앵커 출신으로 국민의힘에 영입돼 서울 서초을 선거구에 출마한 신동욱(56) 당선인은 "분열의 정치를 종식하고 대화와 타협의 정상화된 정치로 되돌리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 당선인은 11일 "진정성을 갖고 야당과 타협·대화하면 못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당선인은 1992년 SBS 기자로 입사해 지난해 12월 TV조선 앵커직을 내려놓고 퇴사할 때까지 31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올해 1월 국민의힘에 입당한 그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3선의 홍익표(56) 후보를 따돌리고 국회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다음은 신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무엇보다 어려운 선거기간 저와 함께해주고 손..

뉴스 2024.04.12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부족한 당 대표해 국민께 사과"(종합)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 "부족한 당 대표해 국민께 사과"(종합) 2024.04.11 "총선 패배, 제 책임…국민 마음 얻지 못했다" "국민 사랑 되찾을 길 고민하겠다"…정치행보 재개 가능성 열어둬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며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을 포함해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

뉴스 2024.04.11

[화제의 당선인] 반전 드라마 쓴 이준석, 4수 끝에 당선...“탈당해 출마한 이유, 尹 곱씹어보길”

[화제의 당선인] 반전 드라마 쓴 이준석, '줄탁동기 정치개혁' 성공할까(종합) 2024.04.11 '마이너스 3선' 딱지 떼고 국회 입성했지만 당 지역구 후보 중 유일 생존 거대 양당과 차별화된 '제3지대' 행보로 당 지지율 견인도 과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양두구육'(양의 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팜) 등의 표현을 썼다가 집권여당 국민의힘에서 축출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경기 화성을)가 막판 반전 드라마를 쓰며 마침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과학고와 미국 하버드대를 나온 이 당선인이 30대 끝자락에서 금배지를 달기까지 걸어간 길은 순탄하지 않았다. 정계 입문은 화려했다. 2011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한 뒤 비대위원으로 깜짝 영입되며 '박근혜 키즈'..

뉴스 2024.04.11

충북 동남4군 박덕흠 당선 / '당선 축하 파티' 박덕흠에…한동훈 "엄중 경고"

충북 동남4군 박덕흠 당선 …4선 고지 ‘우뚝’ "더 큰 동남 4군 발전 만들어내겠다" 세 번째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 선거는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에게 또 한 번 승리의 영광을 안겼다. 박 당선인은 치열한 접전을 예상한 출구조사 예측과 달리 여유 있는 표 차로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를 따돌리고 4선 고지를 밟았다. 받 당선인은 투표함이 열린 이후 한순간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4개군 전체에서 승리했다. 탄탄한 지역기반과 선거조직이 빛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박덕흠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이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4선 국회의원이 돼 더 큰 동남 4 군의 발전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뉴스 2024.04.11

[쿵푸팬더4] ‘파묘’ 꺾고 1위…총선 날 40만명 넘게 봐 [노컷 리뷰] 팬더 열풍 원조 '포' 살아있네!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4’가 ‘파묘’를 꺾고 1위에 올랐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쿵푸팬더4’는 개봉일인 지난 10일 하루 동안 42만 91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43만 2122명으로 집계됐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로, 전작에 이어 배우 잭 블랙이 포 목소리를 연기했고 아콰피나, 바이올라 데이비스 등이 함께했다. 앞서 ‘쿵푸팬더’는 국내에서 시리즈 도합 1300만명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드림웍스 최고 흥행 시리즈다. ‘파묘’는 이날 7만 785명의 관객이 관..

뉴스 2024.04.11

수지구민의 선택, 민주 부승찬…고석에 단 851표 차 ‘초접전’ 승리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후보와 국민의힘 고석 후보가 경쟁을 벌인 용인병 대접전은 부 당선인의 승리였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단 851표에 불과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 현재 개표율 99.98%에서 부 당선인은 8만1천538표(50.26%)를 얻어 8만687표(49.7%)의 고석 후보를 접전 끝에 꺾었다. 일찍이 공군사관학교 출신의 부 후보와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고 후보 간 ‘국방맨’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용인병 선거구는 수지구 일부 지역을 아우른다. 해당 지역은 반도체벨트 요충지 용인갑, 플랫폼시티 이슈가 대두됐던 용인정, 전략공천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용인을에 비해 다소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여론이 많았다. 하지만 이날 오후 개표 과정에서 용인 지역 네 개 선거구 가운..

뉴스 2024.04.11

[22대 국회의원 선거 4.10 총선] 지역별 투표율, 투표율 67% 32년 만에 최고

4.10 총선 투표율, 32년 만에 최고 …내일 새벽 1시 당선자 윤곽 4.10 총선 투표율이 67%로 지난 1992년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직전 총선(66.2%)보다 0.8%포인트(p) 높은 수치다. 거대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내세운 심판론에 따라 지지층이 결집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4·10 총선에서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1951명(67%)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총투표율은 이날 본투표율과 앞서 진행된 사전·재외·선상·거소 투표율을 합한 수치다. 투표한 유권자 중 1564만4094명이 본투표에 참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10일 오후 경기 과천 중앙..

뉴스 2024.04.10

22대 국회의원 선거 31.3%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지역별 사전투표율, '호고영저' 여야 어디에 유리?

2024.04.07 5~6일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인 31.3%를 기록했다. 4년전 21대 총선(26.7%)을 4.6%포인트 웃돌아 이 의미를 두고 정치권 셈법도 분주해지고 있다. 정권 심판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는 야권 기대와, 위기감을 느낀 보수 유권자의 결집이라는 여권 희망이 혼재돼 있다. 특히 호남 유권자의 적극적 투표와 영남 유권자의 소극적 투표에 따른 ‘호고영저’ 현상이 눈길을 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41.2%)의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전북(38.5%)·광주(38.0%)이 2,3위였다. 반면 대구(25.6%)는 투표율이 가장 낮았고, 경북(30.8%)·경남(30.7%)도 평균 투표율을 밑돌았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권에 비판적인 호남은 ..

뉴스 2024.04.08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투표율 15.61% 기록…투표시간, 투표 장소, 사전투표 방법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가능하다. 단,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현장에서 확인받아야 한다. 스마트폰 화면 캡처 등으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관내투표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구·시·군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관외투표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

뉴스 2024.04.06

"젊은이들이 어지럽힌 나라 노인이 구한다" MBC '100분 토론' 김진 발언 논란

김진 “젊은이가 망친 나라 노인이 구해야”… 청년 비하 논란2024-04-03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4·10 총선을 앞두고 진행된 토론회에서 “젊은이들이 나라를 망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전 위원은 지난 2일 ‘선택 2024, 당신의 선택은?’ 주제로 진행된 MBC 100분 토론에 출연했다. 그는 토론 중 “총선 위기론에 빠진 여당이 뭔가 만회할 수 있는 유일한 변수는 60대 이상의 아주 예상 외로 높은 투표율”이라며 “젊은이들이 망친, 젊은이들이 어지럽힌 나라 노인이 구한다, 옛날에 고대 그리스어부터 벽에 이렇게 문구가 적혀 있었다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은 토론장 내 젊은 청중을 바라보며 “미안하다”면서도 “젊은이들이 헝클어놓은 이거(나라), 노인들이 구..

뉴스 2024.04.0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 / 총선 재외투표 시작…투표 안하고 귀국했다면 ‘귀국투표’ 신청

광주시, 총선 투표소 위치안내 서비스 사전투표소 16곳과 선거일 투표소 18곳 위치 안내 경기 광주시는 오는 4월 10일에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지역 투표소 위치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 생활지리웹포털에서 서비스하는 투표소 위치안내를 통해 시민들은 사전투표소(16개소) 및 선거일 투표소(81개소)의 위치와 투표 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4월 5일과 6일까지 2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니어도 본인이 위치하고 있는 곳 주변에서 투표할 수 있다. 선거일 투표는 4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 내에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고 투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

뉴스 2024.03.27

민주 ‘갭 투기 의혹’ 세종갑 이영선 제명·공천 취소

더불어민주당이 ‘갭 투기’ 의혹에 휩싸인 세종갑 이영선 후보 공천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강민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지난 23일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표는 이영선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 후보는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갭 투기를 한 의혹이 있음에도 재산보유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했다”며 “이는 선관위 재산 등록과 당 대표의 긴급 지시에 따른 윤리 감찰을 통해 밝혀졌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는 당헌·당규를 위반한 중대한 해당 행위이자 국민의 눈높이에서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일이므로 의석 손실 가능성을 감수하고 부득이 제명 및 공천 취소를 결정했다”고 했다. 이영선 후보는 민변 출신 변호사로, 앞서 4인 경선에..

뉴스 2024.03.24

[총선] 조수진 사퇴에도…민주 “박용진 불가, 전략 공천할 것”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 경선을 치르는 박용진 의원(왼쪽)과 조수진 변호사. 〈한겨레〉 자료사진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이 ‘성범죄 변호 이력’ 논란으로 조수진 후보가 사퇴한 서울 강북을 지역에 공천에 관해 “(현역인 박용진 의원이 공천) 후보군에 포함되기는 어렵지 않겠나. 저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22일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시비에스(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차점자(박 의원) 승계는 거의 없다. 전략 공천만 가능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의원 재공천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은 것이다. 그는 “우리 당이 이번 21대 총선 공천을 놓고 봤을 때 어떤 하자가, 하위 10%, 20%에 포함되거나 혹은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

뉴스 2024.03.22

민주 "정준호 공천 유지...박지원 '조국당 명예당원' 발언 부적절"[2024 총선]

"정준호, 직접적인 관련성 찾기 어려워" '후보 박탈' 요구한 조오섭, 최종 공천 탈락 "박지원, 조치 필요하단 의견 나와"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경선에서 승리한 정준호 예비후보가 6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전화방' 운영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며 검찰의 압수수색에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19일 '경선 부정' 의혹이 제기된 정준호 광주 북구갑 후보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했다. 국정원장 출신의 박지원 후보(전남 해남·완도·진도)의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에 대해선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심야 회의를 열고 여러 가지 현안을 논의테이블에 올렸다. 박성준 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광주 북구갑 선..

뉴스 2024.03.20

이낙연 "광주 광산을 총선 출마"…'친명' 민형배와 승부

"이재명 민주당, 정권교체 못 해…새로운미래가 대안" 광주서 총선 결의대회…"총선 이후에도 대안세력 구축"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10일 "광주 광산을 지역구에 출마해 정권 교체의 희망을 드리고 민주 세력을 재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총선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해 "새로운미래가 정권교체의 대안이 될 것이고, 부족하다면 총선 이후 대안 세력을 새로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윤석열 정권을 교체해야 하지만 이재명의 민주당으로는 어렵다"며 "도덕적 문제를 가진 사람들과 방탄만 일삼는 정당이 정권 교체를 할 수 있겠는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미동맹을 폐기하자는 세력과 손잡는 정당이 (정권교체를) 할 수 있겠는가"라며 민주..

뉴스 2024.03.11

'여전사' 추미애→하남, '현대차' 공영운→화성 투입...이인영 생존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4월 총선에서 대전 서구갑 지역구 후보로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을, 경기 광주을 지역구에는 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을 후보로 내세운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경기 하남갑, 이인영 의원은 기존 지역구인 서울 구로갑에 공천됐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밤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대전 서구갑, 경기 광주시을 등 2곳의 전략선거구 경선지역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21대 국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6선 박병석 의원 지역구인 대전 서구갑은 현역 의원 불출마에 따라 당원 투표 없는 100% 국민 경선이 치러졌다. 박 의원을 20년 가까이 보좌한 이용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인접한 지역구인 민주당 초선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 보좌관 출신의 이지혜 전 보좌..

뉴스 2024.03.02

김현아 단수공천 보류…"검찰수사 상황 재검토"(종합)

한동훈 "우리 스스로 떳떳해야"…공관위에 재논의 요구 김현아 "이미 무혐의 난 사안…공천 보류 동의 못해" 국민의힘 4·10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경기 고양정 단수공천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김 전 의원에 대한 공관위의 단수공천 안건에 의결을 보류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비대위 후 브리핑에서 "당원권 정지 사유 발생 건에 대해서 '정리가 분명치 않은 상황이다' '검찰이 수사 중이고 사법적 판단이 종결되지 않은 상황이라서 공관위에서 후보자 소명과 검토를 더 해달라'는 재논의 요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경선이 아닌 단수추천의 경우에는 우리 스스로 분명해야 하고, 자신은 로직, 논리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박 수석대변..

뉴스 2024.02.24

文 만난 조국 "신당 창당 해서라도"…13일 부산서 총선 입장 표명(종합)

조국 "방법 없다면 신당 창당", 文 "어려운 상황이면 신당 창당 이해" 김해 봉하마을에선 "尹 정권 조기 종식 불쏘시개 되겠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신당 창당까지 고려하며 4월 총선에 참여할 뜻을 나타냈다. 그의 총선 관련 구체적인 입장은 13일 부산에서 밝힌다. 조 전 장관은 12일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에 힘을 보탤 뜻을 전하며 "다른 방법이 없다면 신당 창당을 해서라도 윤석열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에 헌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안에서 정치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신당을 창당하는 불가피성을 이해한다"고 말했다고 조 전 장관 측은 전했다. 조 전 장관..

뉴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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