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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월드 9회] 차은우, 무너지는 김남주 보며 ‘미소’ → 김남주, 김강우 불륜녀 임세미 용서 “너 안 버려” (종합) 시청률

bling7004 2024. 3. 29. 23:25

# 김남주, 김강우X임세미 불륜 알았다…차은우 '복수 시작' 

 

김남주가 김강우와 임세미의 불륜을 알게됐다.


29일 방송된 MBC '원더풀 월드'에서는 권선율(차은우)이 은수현(김남주)에게 강수호와 불륜을 벌인 사람이 한유리(임세미)라임을 알게했다.

과거 은수현은 폭행을 당하고 숨어 있던 한유리를 집으로 데려와 오고은(원미경)과 함께 식사까지 챙겨주기도 했고, 같은 침대에 누워 잠을 자기도 했다. 특히 한유리는 "언니가 우리 언니면 좋겠다"라고 했고, 은수현은 "이제부터 내가 언니해줄게"라며 친동생처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은수현은 가족 사진을 찍을 때도 한유리는 챙기기까지 했었다. 하지만 강수호(김강우)호의 분륜상대가 한유리임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또 오고은은 한유리의 매장에서 친엄마가 와 한유리를 폭행하는 걸 보고 "유리는 내 딸이다. 낳았다고 어미냐. 뻔뻔하게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오냐. 한 번 만더 와서 행패 부리면 가만 안 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한유리의 친모는 오고은에게 "불쌍해서 어쩌냐. 유리야 왜 그랬어. 넌 천상 내 딸이다. 그 피가 어디가냐. 수현 엄마 조심해라. 믿는 도끼에 찍힌 발등은 약도 없다"라고 경고했다.

한유리의 친모는 매장 밖으로 나가 권선율에게 돈봉투를 받고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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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불륜사실을 알게된 은수현은 매장으로 나와 "엄마 먼저 가라.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어머니를 집으로 돌려 보냈다.

또 권선율은 강수호에게 "나 여기 있어요"라는 문자를 보냈고, 은수현과 한유리가 있는 모습을 함께 보냈다.

한유리는 잠시 진정 한 후 친모가 주머니에 넣은 사진을 확인했고, 그 사진은 강수호와 불륜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 차은우, ‘남편 내연녀+임세미’ 알고 무너지는 김남주 보며 ‘미소’

 

은수현(김남주)는 권선율(차은우)이 판 함정에 걸려들어 남편 강수호(김강우)의 불륜 상대가 한유리(임세미)란 걸 알았다.

충격에 빠진 은수현은 멍하니 있었다. 그때 한유리의 매장에 생모가 들어와 아는 척 하더니 갑자기 폭력을 휘둘렀다.

마침 들어서던 오고은(원미경)은 놀라서 둘을 떼어놓았다. “수현 엄마 아니냐”라며 유리 생모가 아는 척 하자 오고은은 “때리기나 했지 무슨 엄마!”라며 격분했다.

어린 시절, 한유리는 매일 생모에게 맞아서 얼굴이 터진 채 바깥을 배회하곤 했다. 그런 유리를 은수현이 집에 데려와 오고은이 지은 밥을 먹이고 한방에서 재우곤 했던 것이었다. 유리 생모의 폭행과 비행을 잘 아는 오고은은 생모가 한유리 매장까지 찾아오자 더욱 분노했다.

한유리 생모는 물러나는 척 하면서 “넌 천상 내 딸이다. 그 피가 어디 가겠니”라며 한유리에게 속삭였다. 한유리는 몸이 굳어 움직이지 못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오고은은 한유리를 끌어안고 달랬지만 다가온 은수현은 냉랭하기만 했다. 이 모든 장면은 권선율이 지켜보고 있었다.

권선율은 매장 밖에서 은수현이 블랙박스롤 확인하고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봤다. 또한, 한유리가 생모에게 폭행당하고 오고은이 감싸는 장면도 봤다. 그 모든 게 파괴되는 모습을 보며 권선율은 미소지었다.


# 김남주, "잘 못했다 하지 마" 임세미·김강우 불륜 알고 절망…차은우, 의미심장 미소

 

이날 은수현과 한유리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에 만나 친자매처럼 함께 자랐다. 은수현은 한유리를 친동생처럼 챙겼다. 하지만 그런 한유리가 남편인 강수호와 불륜을 저지른 것. 

 

한유리의 엄마는 권선율(차은우)의 주문으로 한유리를 찾아가 폭행을 저질렀다. 오고은(원미경)은 한유리를 보호하며 "유리는 내 딸이다.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오냐. 한 번만 더 내 딸 때리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라고 소리쳤다. 한유리의 엄마는 오고은을 비웃으며 "수현엄마 불쌍해서 어떡하냐"라고 말했다.

이어 한유리를 보며 "너 왜 그랬나. 너는 내 천상 내 딸이다. 그 피가 어디 가겠나"라고 비꼬았다. 이어 한유리의 엄마는 오고은에게 "수현엄마 조심해라. 믿는 도끼에 찍힌 발 등은 약도 없다"라고 말했다. 

 

은수현은 이 모습을 지켜봤고 오고은에게 "내가 정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멀리서 권선율은 이 모습을 보며 사진으로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유리의 엄마가 떠난 후 한유리는 엄마가 남긴 사진을 봤다. 사진은 강수호와 한유리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얼굴이 고스란히 나와 있었다. 한유리는 눈물을 닦고 나왔다. 

강수호는 권선율이 보낸 은수현, 한유리의 사진을 보고 한유리의 매장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 돈을 세면서 나오고 있는 한유리의 엄마 그리고 권선율을 마주했다. 권선율은 한유리와 강수호를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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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현은 한유리와 강수호의 불륜 사실을 알고 한유리의 매장을 찾아왔다. 은수현은 한유리에게 "유리야 나 알아"라며 "너 용서 할 수 없어. 어떻게 나를 보고 웃고 엄마한테 안기고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라고 분노했다. 

은수현은 "함부로 잘못했다고 말하지 마라. 기다려. 내가 정리될 때까지 그때까지 입 다물고 있어"라고 차갑게 말했다. 한유리는 자신이 모든 것을 망쳤다는 사실에 입을 막고 주저 앉아버렸다. 


 

# 김남주, 김강우X임세미 불륜 알고 '절망' (종합)


과거 은수현은 폭행을 당하고 숨어 있던 한유리를 집으로 데려와 오고은(원미경)과 함께 식사까지 챙겨주기도 했고, 같은 침대에 누워 잠을 자기도 했다. 특히 한유리는 "언니가 우리 언니면 좋겠다"라고 했고, 은수현은 "이제부터 내가 언니해줄게"라며 친동생처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은수현은 가족 사진을 찍을 때도 한유리는 챙기기까지 했었다. 하지만 강수호호의 분륜상대가 한유리임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또 오고은은 한유리의 매장에서 친엄마가 와 한유리를 폭행하는 걸 보고 "유리는 내 딸이다. 낳았다고 어미냐. 뻔뻔하게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오냐. 한 번 만 더 와서 행패 부리면 가만 안 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한유리의 친모는 오고은에게 "불쌍해서 어쩌냐. 유리야 왜 그랬어. 넌 천상 내 딸이다. 그 피가 어디가냐. 수현 엄마 조심해라. 믿는 도끼에 찍힌 발등은 약도 없다"라고 경고했다.

한유리의 친모는 매장 밖으로 나가 권선율에게 돈봉투를 받고 자리를 떠났다. 은수현의 표정을 지켜보던 권선율은 미소를 보였다.

 

이때 불륜사실을 알게된 은수현은 매장으로 나와 "엄마 먼저 가라.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어머니를 집으로 돌려 보냈다.

또 권선율은 강수호에게 "나 여기 있어요"라는 문자를 보냈고, 은수현과 한유리가 있는 모습을 함께 보냈다.

한유리는 잠시 진정 한 후 친모가 주머니에 넣은 사진을 확인했고, 그 사진은 강수호와 불륜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은수현은 한유리에게 "나 알아. 너 용서할 수 없어. 어떻게 나를 보고 웃고 엄마한테 안기냐. 함부로 잘못했다고 말하지 마라. 기다려 내가 정리 될 때까지 그때까지 입 다물고 있어라"라고 말했고, 한유리는 눈물을 흘렸다.

한유리에게 경고를 하고 나온 은수현은 한유리와 함께 했던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오열했고, 권선율은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봤다.

강수호는 집에 돌아와 은수현에게 "미안하다. 평생 모르게 하고 싶었다. 당신에게 차마 말을 할 수 없었다"라고 고백했고,

 

은수현은 "당신은 나한테 오지 말았어야 했다. 내가 밀어냈잖아. 내가 싫다고 했잖아. 당신 인생 살라고 했잖아.

 

우리가 헤어졌어도 너네는 그럼 안 됐다. 새끼 잃고 교도소에 있는 나한테 그러면 안 됐다. 내 앞에 나타나지 말았어야지.

 

내가 제일 견기디 힘든게 뭔지 아냐. 너희가 바람핀거? 아니 아무리 억울하고 분해도. 내 새끼 잃은 것 보다는 아니다. 내가 정말 견디기 힘든건. 그런 너희들인 줄도 모르고 그런 너희들 때문에 살아보려고 했다"라며 오열했다.

강수호는 무릎을 꿇으며 "당신한테 용서바라지 않을께 정말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은수현은 "당신 늦었다. 더는 내 남자 아니다. 당신이 다 망쳤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강수호는 은수현이 교도소에서 밀어냈을 때 그에게 프러포즈 했던 곳에서 한유리와 술을 마셨고, 강수호를 위로하던 한유리와 불륜을 저질렀던 것.

한유리는 친모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진 어디서 났냐"라고 화를 냈고, 친모는 "그건 알아서 뭐하냐"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한유리의 친모 앞에 은수현이 나타났다.

 

은수현은 "유리 일 하는 데는 어떻게 알았냐"라고 물었고, 한유리의 친모는 "누가 알려줬다. 사진도 줬다"라고 말했다. 은수현은 "알고 있었다. 다신 찾아오지 마라. 돈만 주면 자식도 파는 사람"이라며 떠났다.

은수현은 권선율과 만났고, 권선율은 "여기서 죽으면 아무도 못 찾는다. 나도 여기서 죽고 싶은 적이 있었다. 책에 써있던데 가슴에 지켜야할 신념만 있으면 우린 어떻게든 살아가야 한다. 내 신념은 죽으면 더 큰 죽음으로. 겁나냐"이라고 이야기했고,

 

은수현은 "죽는 건 쉽다. 계속 살아가는 게 힘들다. 난 건우 엄마로 후회도 부끄러운 것도 없다. 오직 그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 누구든 날 흔들고 싶다면 마음대로 해라. 나를 죽일 순 있어도. 이 마음을 죽일 수 없다"라고 경고했다.

강수호도 권선율을 만나 "김준이 시킨거냐. 이 사진으로 뭘 어쩌려고"라고 말했고, 권선율은 "왜 내가 얼굴 없는 사진을 보낸 줄 아냐. 바로 사과하고 끝내면 안 되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은수현에게 복수를 하는 이유에 대해 권선율은 "행복해지려고 하니까. 방송에서 잘 살아보겠다고 하더라. 내가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린 줄 아냐"라고 이야기했고, 강수호는 "넌 내 아들을 죽인 사람의 아들일 뿐이다. 아내가 안 했으면 내가 했을 거다"라며 멱살을 잡았다.

 

강수호는 권선율에게 "수현이 대신 나한테 해라. 네가 시키는 대로 다 할게. 네 분노 나한테 풀어라. 더 이상 수현이한테는 안된다. 제발 부탁이다"라고 말했지만 권선율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강수호는 김준(박혁권)을 치기 위해 윤혜금(차수연)을 방송국으로 불렀고, 윤혜금은 "수호씨 말이 맞았다. 저보고 해외에 나가 있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강수호는 윤혜금에게 "곧 김준에 저와 인터뷰를 한다. 그때를 디데이로 정하자"라고 이야기했다.

김준은 인터뷰를 앞두고 권선율과 만나 "대선 때 되니까 네 아버지가 많이 생각난다"라고 말했고, 권선율은 "어머니 찾아봐 주셔서 감사하다. 뉴스 초대석 나간다고 하던데 그 전에 아셔야 할 게 있다"라며 봉투를 건냈다.

한유리는 은수현에게 "잘못했다. 나도 내가 용서가 안 된다. 어떠한 변명도 안 할게 언니가 때리면 맞을 거고. 떠나라면 떠날 거다. 죽으라면 죽을게. 그냥 이렇게 한번이라도 볼 수 있어서 그거면 된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은수현은 "고개 들어서 날 봐라. 난 너 안 버려. 그러니까 떨지마. 네가 예뻐서가 아니다. 널 딸만큼이나 생각하는 엄마 위해서. 난 내 엄마 지킬거다. 그러니까 너도 정신차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권선율은 은수현이 불륜으로도 반응이 없자 이번에는 은수현의 어머니를 찾아갔다. 은수현은 어머니가 연락이 되지 않자 연락을 했고, 이 전화를 권선율이 받았다.

병원으로 달려간 은수현은 응급실에 있는 어머니를 보고 눈물을 보였다.

은수현은 한유리에게 잠시 어머니를 맡기고 바로 권선율을 찾아갔다.


# 김남주, 母 위해 김강우 불륜녀 임세미 용서 “너 안 버려”

 

선율에 의해 유리가 수호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리의 엄마는 “그 피가 어디 가겠느냐”라고 비꼬며 유리를 압박했다.

 

유리는 자신을 찾아온 수현과 마주했고 수현은 원망과 절망이 교차하는 눈빛으로 “유리야, 다 알아. 너 용서할 수 없어. 어떻게 나를 보고 웃고 나한테 안기고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잘못했다고 말하지 마. 기다려. 내가 정리될 때까지 그때까지 입 다물고 있어”라며 눈물로 통보했다.

 

유리는 자신이 사랑하는 언니에게 버림받자 눈물을 터트렸다. 수현 역시 친동생처럼 여겼던 유리와의 즐거웠던 추억과 자신을 감쪽같이 속였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가슴 아프게 오열했다. 

집에 돌아온 수현에게 남편 수호는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그는 “당신이 끝까지 모르길 바랐어. 다시 살아보려던 당신한테 차마 말을 할 수가 없었어”라고 말했다.

 

수현은 “당신은 내게 오지 말았어야 했다. 그짓을 하고서 내 앞에 나타나지 말았어야지. 내가 정말로 견디기 힘든 건 그런 너희들인지 모르고 그런 너희들 때문에 살아보려고 했어”라고 흐느꼈다.

 

수호는 “당신에게 용서 바라지 않을게. 정말 미안해”라고 사과했지만 수현은 늦었다며 “당신 더는 내 남자 아니야. 당신이 다 망쳤다”라고 원망을 드러냈다. 

사진 속 모습이 찍힌 날, 유리는 헤어지자는 수현 때문에 힘들어하던 수호와 만나 위로해줬고 술에 취한 그를 집에 데려다주던 날 두 사람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말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유리는 수현을 만나 “잘못했어. 나도 내가 용서가 안 돼. 어떠한 변명도 안 할게. 언니가 때리면 맞을 거고 떠나라면 떠날게. 죽으라면 죽을게. 그냥 이렇게 언니 한번이라도 볼 수 있어서 그거면 돼”라고 눈물로 사과했다.

 

이에 수현은 “나 너 안 버려. 그러니까 떨지 마. 예뻐서가 아니라 널 딸만큼이나 생각하는 엄마를 위해서. 난 내 엄마 지킬 거야. 그러니까 너도 정신 차려”라고 유리를 용서하는 선택을 했다. 

한편, 수현은 문제의 사진을 보내며 수현을 절망에 빠트린 선율과 호수 앞에서 만났다. 선율은 호수에서 자신 역시 죽으려 했다고 말하며 수현을 위협했다.

 

그러나 수현은 “죽는 것은 쉬워. 계속 살아내는 게 어려운 거지. 너 내가 어떻게 버텼을 것 같니? 건우 엄마로서 후회하는 것도 부끄러운 것도 없어. 날 흔들고 싶다면 마음대로 해. 나를 죽일 순 있어도 마음을 죽일 수는 없다”라고 맞불을 놓았고 선율은 “고맙네. 그렇게 말해줘서”라며 복수가 끝이 아님을 드러냈다.

남편의 불륜 사진을 보내도 흔들리지 않는 수현의 모습에 선율은 불륜사진을 들고 수현이 지키고 싶어 하던 고은(원미경 분)을 찾아갔다. 수현은 가게에 고은이 안 보이자 전화를 걸었고 고은의 전화를 선율이 받았다.

 

선율은 “그쪽 엄마 나랑 있다”라고 말했고 수현은 병원에서 뇌진탕으로 쓰러진 고은과 마주했다. 분노한 수현은 선율의 차를 막아섰고 서로를 죽일 듯 바라보는 선율과 수현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 김남주, 불륜녀 임세미 앞 싸늘...반격 시작

 

MBC '원더풀 월드' 김남주가 달라진 눈빛으로 각성을 예고한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 측이 29일, 달라진 은수현(김남주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 수현은 자신을 둘러싸고 연이어 벌어지는 고통스러운 사건을 속으로 감내해왔던 이전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수현은 자신을 기만한 유리와 마주앉아 있는데,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바라보는 유리와는 달리 얼음장처럼 싸늘한 표정.

 

마치 아무런 감정도 없다는 듯 차갑게 식어 있는 수현의 눈빛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 같은 수현의 표정에서 단단한 각오가 느껴져 그의 행보에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선율과 수현의 대치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현이 보호자 역할을 자처하던 때와는 달리 날 선 눈빛으로 선율을 바라보고 있는 것.

 

두 사람 사이에서 숨막히는 신경전까지 느껴져, 마침내 각성을 예고한 수현이 선율의 계략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더풀 월드' 제작진 측은 “다가오는 9회에서는 단단한 신념을 품은 수현이 선율의 멈출 수 없는 복수극 앞에서 새로운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통스러운 시간을 딛고 각성한 수현의 반격이 시작될 '원더풀 월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MBC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29일 밤 9시 50분에 9회가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총 14부작으로 예정돼 있다.

원더풀월드 9회 시청률 11.4%

출처
http://www.osen.co.kr/article/G1112304862
https://m.sports.chosun.com/entertainment/2024-03-29/202403290100233220031944
https://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413318
https://m.sports.chosun.com/entertainment/2024-03-29/202403290100233700031979
https://tvreport.co.kr/entertainment/article/800619/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56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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