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크리에이터 궤도가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과학크리에이터 궤도가 출연했다.
이날 궤도의 매니저는 카이스트 박사 출신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다른 연예인들의 매니저와는 다른 일을 하는데 과학 콘텐츠 관련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촌 거리에서 팬들을 만나 싸인을 해주던 궤도는 동네 친구인 웹툰 작가 김풍을 만나 산책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침착맨의 유튜브에서 만나 친해졌다고.
궤도는 흐린날 자외선이 더 많이 나와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한다며 김풍에게 과학 이야기를 계속 말해 "오늘 들을 과학 총량이 꽉 찼다"는 말을 듣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궤도의 회사가 공개됐다. 회사에는 사무실을 비롯해 스튜디오까지 완비되어 있었다. 궤도는 유튜브 100만 구독자가 넘어 골드 버튼도 받은 것을 자랑했다.
출근하자마자 네이처 논문을 읽으며 일과를 시작한 궤도는 전자렌지에 관한 과학 이야기를 전했다. 궤도는 "전자렌지 앞에 서 있지 말라는 유사과학이 있는데 마이크로파가 여기를 뚫고 나오지 못한다. 앞에 있어도 된다"고 설명했다.
궤도는 SNS DM을 통해 다양한 구독자들의 DM에 일일이 하나하나 답장을 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궤도는 거의 모든 DM에 답장을 하는 이유에 대해 "어릴 때 질문이 진짜 많아서 선생님께 혼날 정도였다. 그때 나는 어른이 돼서 질문을 거절하는 어른은 되지 말자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답했다.
콘텐츠를 촬영한 뒤 궤도는 우원재, 그레이, 쿠기를 만났다. 세 래퍼가 궤도와 과학을 좋아해 친분을 맺게 됐다고. 궤도는 "그레이에게 별 보면서 영감 받아볼래? 라고 물어봤는데 세 사람이 같이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궤도는 별을 보러 가는 차 안에서도 제로 푸드와 관련한 이야기, A.I 커버, 연애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재미있는 과학 토크를 이어나갔다.
네 사람은 별을 보러 가던 중 송어회 식당을 찾아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도 과학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래퍼들은 "밥 먹을 때는 과학 이야기보다 밥을 먹었으면 좋겠다"고 궤도에게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학과 함께한 식사 시간을 마친 뒤 별을 보러 천문대를 찾은 네 사람은 경이롭고 신비로운 별천지를 눈과 망원경으로 관측한 뒤 영감을 그대로 멜로디에 녹이는 모습을 보였다.
궤도의 ‘과학적’ 연애 상담 “안 되는 건 안 된다”
3월 23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가수 브라이언과 과학 유튜버 궤도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학 유튜버 궤도의 일상이 공개됐다. 궤도는 사무실까지 걸어가다가 팬들을 만나 커피 마시기 좋은 시간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송영조 매니저는 “카이스트 출신으로 뇌과학으로 박사 학위도 있다”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매니저지만 다른 연예인들과는 다른 일을 한다.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업무”라고 말했다.
궤도의 사무실은 편집자와 과학자들로 가득했다. 궤도도 자리에 앉자마자 네이쳐 등 외국 논문부터 살펴봤다.
궤도는 송영조 매니저와 함께 DM을 확인했다. ‘연애를 잘 하는 과학적인 방법은 없나’라는 질문에 궤도는 “실제 연애 상담이 많다”라고 밝혔다.
송영조 매니저는 “학교 다닐 때 연애 과학 스터디도 했다”라고 얘기했다. “연애를 글로 배운 거다”라는 송영조 매니저 말에 MC들도 크게 웃었다.
송영조 매니저가 “밀당의 과학이 있다”라며 논문도 있다고 얘기했다. 궤도는 그 말을 듣고 “동물도 같은 시간에 먹이를 주면 쾌감이 아니다. 비정기적으로 주면 도파민이 터진다”라고 말했다.
“이 경우는 ‘간헐적 보상’이 좋다”라고 궤도는 말했다. 그 말에 송영조 매니저는 “잘 안 되면 어떡하죠”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궤도는 “그건 우리 탓은 아니야”라고 시원하게 말했다. “이미 안 되는 거였다”라는 납득할 만한 궤도의 설명에 MC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라이언&홍승란 매니저와 궤도&송영조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그레이X우원재X쿠기와 별 구경 떠나 '눈길' [종합]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래퍼들과 함께 별 구경을 떠났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에는 궤도와 그의 팬인 래퍼 그레이, 우원재, 쿠기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사로 향한 궤도는 매니저와 함께 논문을 읽으며 업무를 시작했다. 궤도의 매니저는 카이스트에서 물리학과 전산학을 전공하고 뇌과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그런 매니저 조차 "이 형(궤도)은 진짜 과학에 미친 사람이다"라고 보증해 웃음을 안겼다. 궤도는 촬영분 내내 "모든 게 과학이다"라는 말로 이미 여러 차례 말했기 때문.
궤도는 매니저와 라면을 조리하면서도 "전자레인지가 또 유사과학이 많잖아. 실제로 철망 때문에 구멍은 보이는데 전자파가 구멍보다 커서 못 나온다. 전자레인지 앞에 서 있지 말라고 하는데 서 있어도 돼"라고 말했다.
이후 휴대전화를 살피던 궤도는 "많이 밀렸어. DM이 진짜 많이 오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에 매니저는 "DM은 꼭 체크하고 답장을 준다"며 궤도의 소통 방법을 알렸다.
궤도는 "어릴 때 질문을 진짜 많이 했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한 번 혼나고 난 뒤에는 '나는 질문을 거절하는 어른이 되지 말자' 생각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궤도 사무실 앞에 우원재, 그레이, 쿠기가 모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우원재는 "되게 떨린다"라며 평소 궤도의 영상을 틀어놓고 잘 정도로 팬이라고 밝혔다.
궤도는 이 셋과 함께 별 구경을 떠났다. 그는 "그레이 같은 경우는 몇 번 만난 적이 있다. '별 보러 가서 영감을 받아볼래?' 그래서 '별 보러 갈 사람?'했더니 두 사람이 합류한 것"이라고 이들의 회동을 설명했다.
이날 쿠기는 "몸 관리 하면서 제로를 많이 먹는데. 대체당에 대해서 형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형을 따르겠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궤도는 "설탕은 과거에 너무 좋은 에너지원이었다. 근데 과잉섭취가 문제가 된 것"이라며 "고르자면 대체당을 고르겠다. 대체당의 부작용이라고 하는 것은 일반 당에도 다 있다. 어차피 먹을 거면 대체당이 낫다"고 대답했다.
이후 식당으로 향한 넷. 식당에서도 계속 과학을 얘기하던 궤도의 모습에 우원재는 "죄송한데 체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궤도는 "먹는 행위는 유일하게 나를 멈출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출처 |
https://naver.me/xNm69KvL 사진MBC https://naver.me/xjJnhRxb https://naver.me/FgSrAUti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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