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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영임 "예쁘고 검소한 김윤지, 아들 최우성과 결혼 좋았다"

bling7004 2024. 3. 20. 13:24

'아침마당' 김영임 "연예인 며느리 김윤지, 아들 굶길 줄" 

 

'아침마당' 김영임이 며느리 김윤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국악인 김영임과 아들 최우성 공연기획자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임은 최근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에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가 된 며느리 김윤지(활동명 NS윤지)에 대해 "요즘 핫하다.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난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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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김영임은 "되게 바쁠 법 한데 아침에 꼭 아침밥을 직접 해준다"며 "전 연예인 며느리 만나면 우리 아들을 굶기겠다 싶었다. 그래서 총각 땐 하루에 한 끼는 집밥을 먹여야 했다. 아침부터 전화해서 밥 먹었냐고 했었는데 이젠 며느리가 제 짐을 하나 덜어줬다. 음식도 빨리빨리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에 대해 최우성은 "김윤지가 되게 음식을 빨리 잘하는 편이다. 엄청 맛있다. 한식도 하고 양식도 한다. 토스트를 해줄 때도 있다"며 "되게 다양하게 해 주는데 문제는 좀 따뜻할 때 못 먹는다. 사진을 찍어야 해서 각도를 여러 각도로 재배치한다"고 웃음을 보였다.


최우성 "♥김윤지와 부모님 반대에 울면서 이별, 용기냈다"

 

'아침마당' 최우성이 부모님 반대에도 김윤지와 결혼하게 된 과정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국악인 김영임과 공연기획자 최우성이 출연했다. 최우성은 이상해, 김영임 부부의 아들이자,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의 남편이다.

 

이날 최우성은 김윤지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고, 첫 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부모님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알고 반대를 했다고.

김영임은 "가족같이 지냈다. 끝까지 잘 가야하는데 지인 관계가 어렵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라며 "당시 아들도, 윤지도 20대 초반이었고 자기들이 해야 할 꿈이 있었다. 며느리는 연예계, 아들은 마케팅을 하려고 할 떄인데 결혼을 운운할 때가 아니라 생각해 반대했다"라고 전했다.

 

최우성은 "가족끼리 너무 친해서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우리 나중에 만나서 꼭 결혼하자'라며 울면서 헤어졌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김윤지가 힘들거나 외로우면 전화를 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됐다고 한다.

 

그럼에도 최우성은 "마음이 있지만 먼저 연락하지는 못했다. 두려운 마음이 컸다"라며 "우리가 어렸다. 결혼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혹시나 섣불리 만났다가 관계가 틀어지면 끝날 것 같아서 그랬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0년도에 윤지에게 전화가 와서 제가 용기를 냈다. 마지막 기회일 것 같아서 결혼하든, 연락 안 하든 결정을 하라고 했다. 3개월 정도 다시 연애를 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다"라며 "반대는 안 하셨는데 아버지(이상해)께서 윤지가 마치 아버지 딸인 것처럼 '너 정도에겐 줄 수 없어'라는 듯 쳐다봐서 무서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성 “♥김윤지와 5살 차이, 너무 잘 자라”

 

김영임♥이상해 부부 아들 최우성이 김윤지를 칭찬했다.

3월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국악인 김영임, 아들 최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우성은 "어릴 때 아내 김윤지를 봤는데 그 당시에 5살 차이는 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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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우성은 "유학 이후 윤지를 오랜만에 봤는데 윤지가 너무 잘 컸더라"고 흐뭇해했다.

이를 듣고 국악인 김영임은 "아침 방송을 오랜만에 왔는데 윤지가 아침에 미리 와서 (방송국에) 따라 나왔다"고 며느리를 칭찬했다.

한편 김윤지는 개그맨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인 5살 연상의 사업가 최우성과 2021년 9월 결혼했다.


'아침마당' 김영임 "예쁘고 검소한 김윤지, 아들 최우성과 결혼 좋았다"

 

이날 김영임은 아들 최우성과 결혼 3년차가 된 며느리 김윤지에 대해 "너무 좋아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봤는데 정말 매력있고 예뻤다. 한국 오면 같이 밥을 먹곤 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들이 '엄마 같이 예쁜 사람을 부인으로 맞이할 것'이라고 했는데 윤지가 '오빠가 시집 오고 싶다'라고 하더라"라며 "가슴이 철렁 내려앉으면서 '이거 웬 떡이지?' 했다. 더 이상 좋을 수 없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귀하게 자랐기 때문에 잘해줘야 하는데 걱정이 되기도 했다. 윤지가 부유하게 자랐는데도 굉장히 검소하다"라며 "우리처럼 부유하지 않은 가정에서도 잘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좋았다"라고 전했다.

 

최우성 역시 "윤지가 부모님에게 워낙 잘한다. 인기가 많았다"라고 아내 자랑을 했다. 또 최우성은 어려서부터 알고 지내 가족 같았던 김윤지와의 연애를 알고 부모님이 반대를 했다고 밝히며 "'다시 만나서 결혼하자'라고 하면서 울며 이별하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이 컸고, 2020년에 다시 고백을 하며 3개월 연애 후 결혼 허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출처
http://www.stoo.com/article.php?aid=92359840469
https://www.joynews24.com/view/1698647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403190834155410
https://www.joynews24.com/view/1698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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