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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김민희, 임하룡에 감사 / 현진영 "날 정신병원에 넣은 아내…" / 홍록기

bling7004 2024. 3. 19. 00:09

임하룡 “29살에 20살 아내 만나, 동네 할머니들이 색시 도망가라고”

 

임하룡이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3월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희극인 임하룡이 출연해 후배 홍록기, 현진영, 김민희를 초대했다.

홍록기가 “형수님을 어떻게 만났냐. 납치했냐”고 묻자 임하룡은 “길거리에서 굴러들어온 복이었다. 먼발치에서 오는데 지금도 안 잊는다. 여름에 보라색 반팔티를 입었는데 너무 예쁘더라. 나한테 갑자기 인사를 하더라. 얼마 전에 인사했다고. 레스토랑에서 일할 때 기타 치는 가수의 후배였다. 놀러 와서 밥 먹다가 인사한 거다. 나는 어두워서 잘 몰랐는데 집사람이 기억한 거다”고 답했다.

이어 임하룡은 “아내 지인이 저런 양아치 같은 놈 아는 척하지 마라. 장발에 껄렁거리니까. 와이프가 어려서 양아치로 안 보고 호기심으로 만난 거다. 아내가 20살이고 내가 29살이었다. 나이 차이가 9살 나고 내가 늙어 보이니까 할머니들이 와서 색시 도망가, 망봐줄게 도망가. 그래서 웃었다. 동생으로 알고 나한테 소개해달라고 쪽지 준 놈도 있었다. 웃겼다”고 털어놨다.

임하룡은 “처음에 살 때 아내 집에서 난리가 났다. 허락을 안 받았다. 엄마와 언니가 찾으러 와서 내 얼굴보고 실망했다. 내 손이 예쁜데 고생 안 시킬 손이라고. 그냥 돌아가셨다. 얼굴로 안 됐지만 손으로는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희가 “결혼식은 어떻게 하셨냐”고 묻자 임하룡은 “아들 낳고 4살 때 결혼식을 했다. 돈이 하나도 없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우여곡절이 많아 결혼식 미루다가 ‘하룡서당’ 하면서 신인 개그맨으로 이름 알려지고 결혼식을 했다. 사람들이 신부가 너무 예뻐서 놀라고, 다이아 반지 엄청 큰 걸로 해서 또 놀랐다. 가짜였다. 유리였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김민희, 임하룡에 감사 “초라하고 외로운 결혼식 빛내줘”

 

‘4인용식탁’ 김민희가 임하룡과의 인연을 밝혔다.

 

18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게스트로 임하룡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희는 절친으로 홍록기, 김민희, 현진영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임하룡은 김민희의 결혼식 후 더욱 친해졌다고 밝혔다. 김민희는 “그때 너무 감사드렸던 게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집안사람은 엄마밖에 없었다. 초라하고 외로운 결혼식이었다. 그때 빛내주시러 오신 거다”라며 임하룡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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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민희는 아버지의 부재로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털어놨다. 김민희의 부친은 김민희가 9살 때 돌아가셨다고. 김민희는 “아버지가 국회의원 선거운동하다가 돌아가셔서 그 빚이 그대로 우리 집에 왔다. 저는 상황은 모르지만 일을 열심히 했어야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옷 협찬, 광고는 물밀듯이 들어왔는데 막상 우리 집엔 먹을 게 없고 차비가 없었다. 출연료는 다 차압 됐다. 어느 날은 공병을 팔아서 촬영장에 갔다. 이모랑 나랑 점심시간에 가만히 있으면 강부자 선생님이나 다른 선생님들은 딱 보면 알지 않냐. 그때 많이 먹여주고 챙겨주셨다”고 당시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장 가까이에서 스타의 모든 것을 지켜본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 이야기다.


'50억 강남 건물주' 임하룡…"30여년 전 4억대에 샀다"

 

방송인 임하룡이 서울 강남구에 있는 본인 소유 건물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18일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연예계 데뷔 46년 차를 맞은 임하룡이 출연했다.

임하룡은 이날 방송에서 현진영, 김민희, 홍록기를 집에 초대했다. 임하룡은 강남 중심가 빌딩 숲 사이에 위치한 자신의 건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강남 건물에 대해 "1991년 4억원대에 산 건물"이라며 "2000년에 5층 규모로 다시 지었고, 꼭대기 층에는 내가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하룡은 "집에 손님들을 초대하고 싶었으나 사정상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예전엔 (건물에서) 식당이나 바를 운영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전부 임대를 준 상황"이라고 했다.

앞서 임하룡은 2019년 한 방송에 출연해 강남 건물의 시세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해당 건물의 가격이 5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후배들이 "어릴 때부터 부자였냐"고 묻자, 임하룡은 "아버지가 은행에서 근무하셔서 원래부터 좀 살았다"고 했다. 임하룡은 "그러나 이후 아버지 건강이 악화되면서 집안 형편이 급격히 어려워졌다"고 털어놨다.

임하룡은 "야간업소에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다가 전유성 형을 만났다"며 "형의 소개로 라디오에 출연했고, 이후 개그맨이 돼 그때부터 돈을 벌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현진영 "날 정신병원에 넣은 아내…덕분에 사회면 안 나와"

 

가수 현진영이 자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아내에게 도리어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18일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임하룡이 현진영, 홍록기, 김민희를 초대해 식사 대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현진영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저는 아내를 못 만났다면 어디선가 변사체로 발견됐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현진영은 "아내가 2002년에 저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며 "이후 (신문의) 사회면에 제가 나오지 않게 됐다"고 했다. 이어 "당시 아내가 내 모습이 너무 불안정해 보였다더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제가 과거에 말썽부린 것도 많고 해서, 정신병원이란 꼬리표까지 붙이고 싶지 않다고 (아내 뜻에) 반대했다"며 "그랬더니 아내가 이별까지 언급했고, 결국 기자회견을 연 뒤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고 회상했다.

아내 덕분에 방황을 끝낼 수 있었다는 현진영은 "병원에 있는 동안 (예상치 못하게) 음반이 불티나게 팔렸다"며 "결과적으로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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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록기 “신동엽 야간업소 행사서 춤 못 춰 술 마시고 퇴근”

 

홍록기가 과거 신동엽과 야간업소 행사를 간 경험을 말했다.

3월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희극인 임하룡이 출연해 후배 홍록기, 현진영, 김민희를 초대했다.

임하룡은 현진영과 인연으로 “어릴 때부터 봤다. SM 이수만 회장이 나랑 친구다. 1호 가수라”며 “작년에 현진영이 곡을 줬는데 방송 때문에 노래 활동을 못했다”고 말했다.

현진영은 “처음에 대기실에서 곡 좋은 것 있으면 하나만 줘봐 이러셨다. 트로트 댄스곡을 하고 싶다고. 지나가는 말이거니 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방송에서 진영이가 곡을 준다고”라고 임하룡에게 곡을 준 계기를 말했다.

이어 임하룡은 1991년 4억 원대 강남 건물을 매입한 데 대해 “솔직히 돈을 많이 벌었다. 개그맨 이름 있는 애들은 많이 벌었다. 나도 진짜 DJ를 많이 했다”고 야간업소 DJ 활동을 말했다.

임하룡은 “춤을 추고 내가 직접 판을 틀었다. 소리도 엉망으로 질렀다. 내가 유행시킨 것도 많다. 어깨동무 실시, 뛰어! 너무 재미있었다. 박명수는 지금도 하더라. 우리 때도 같이 했다”고 돌아봤다.

이에 홍록기는 “신동엽과 지방 야간업소 행사를 갔는데 나는 춤을 췄다. 신동엽은 춤을 못 추니까 ‘사장님, 저 술 마시면 안 돼요?’ 한 바퀴 돌고 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현진영 "아파트 청약 200대 1 경쟁률 뚫고 당첨.. 아내 명의로"

 

가수 현진영이 최근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3월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임하룡 편으로 꾸며져 홍록기, 김민희, 현진영과 식사를 했다.

현진영은 "이번에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 거기가 200대 1이고 평수도 제일 넓은데 된 거다. 계약금을 내야 하는데 7000만 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나보고 만들어내라더라. 용돈을 한 달에 80만원밖에 안 주면서. 나한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상금을 탈탈 털었다. 저작권 숨겨 놓은 것도 있고. 그렇게 갔는데 자기 앞으로 한다더라. 아내가 청약을 들었으니 아내 명의로 하는 건 맞는데 돈은 내 거잖아. 공동 명의 있지 않냐고 불공평하다고 했다. 그랬더니 상속세 비싸서 자기 앞으로 하는 게 이득이라더라. 그래서 알겠다고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혼, 싱글맘 최초고백” 김민희…초3딸 10년동안 혼자 육아 ‘울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똑순이 배우 김민희가 싱글맘을 최초 고백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80~90년대 코미디계를 풍미했던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이자 배우 '영원한 젊은 오빠' 임하룡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임하룡을 보며 현진영은 깊은 공감을 했다. 현진영은 “아내를 안 만났으면 어디서 변사체로 발견됐을 거다. 아내를 만난 이후부터는 정말 사회면에 나오지 않았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현진영은 “아내가 저를 2002년에 정신병원에 나를 보냈다. 내 모습이 불안정해 보였다더라. 극단적인 생각도 할 것 같고 불안한 마음에. 병원에 들어가자고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현진영은 “이번에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 200:1이다. 계약금을 내야 하는데 일주일 안에 칠천만원을 만들어 오라는 거다. 비상금을 탈탈 털었다. 저작권 숨겨둔 것도 있고”라고 말하기도. 현진영은 “지 앞으로 명의를 하기로 하자더라. 공동명의로 하자고했는데 결국 와이프 앞으로 해줬다”라고 덧붙였다.

9세에 아빠가 돌아가셨던 김민희는 “아빠랑 추억이 없다. 제가 9세 때 돌아가셨다. 그 전에 국회의원 보좌관이었다. 가족이 돌아갔는데 안 슬펐다. 울음이 한 개도 안 나왔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민희는 “평범한 것들이 가장 부러웠다”라고 덧붙였다. 김민희는 연기하면서 아빠라는 단어를 뱉는 게 제일 힘들었다라고 밝히기도.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큰 빚을 떠앉았다는 김민희는 “광고는 물밀 듯이 밀려온다. 막상 우리 집엔 먹을 게 없고 차비가 없다”라고 말하기도. 김민희는 어린 시절부터 활동을 하는 바람에 잔병을 많이 치뤘다고 밝혔다.

엄마가 똑 닮은 2000년생 딸은 연극영화과 졸업하고 배우를 지망한다고. 김민희는 “이 자리가 참 소중한게, 제가 고민하고 힘들어하고 타이밍을 맞추기가 굉장히 시간이 오래걸렸다. 제가 딸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처음 키웠다”라며 최초 고백을 했다.

 

김민희는 이 사실을 임하룡한테만 털어놨다고. 김민희는 “두려워서도 아니고 숨기려고도 아니고 제대로 된 곳에서 제대로 얘기하고 싶었다. 전 남편과 사이가 안 좋고 이혼을 결심하는 과정에서 상황이 힘들기보다 사람을 못 믿는게 더 힘들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출처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403182107051710
사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https://tvreport.co.kr/broadcast/article/798176/#google_vignette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31821252576848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31820550498425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403182055471710
https://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412104
http://www.osen.co.kr/article/G1112296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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