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철학 제시 리버모어

투자철학

 

제시 리버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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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최고의 트레이더를 꼽을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사람이 제시 리버모어
• 그가 세상을 떠난 지 80년이 넘었지만 1923년에 발표한 그의 자서전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은 여전히 세계 트레이더들의 필독서
• 리버모어의 투자철학과 지혜를 만나보자.

 

 

1. 월스트레트에 더 이상 새로운 것은 없다. 앞으로도 특별히 새로운 무언가가 나타날 가능성은 거의 없음. 주식시장은 이미 오랜 역사를 지녔기에 현재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반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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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 판단에 확신이 있을 때 주식을 매수했기 때문에 언제나 돈을 벌었음. 간혹 실패한 것은 끈기 있게 계획대로 실행하지 못했기 때문. 가장 중요한 것은 매수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만 매수해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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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매일 매매하는 사람들은 이성적인 판단을 내릴 근거와 이유가 부족할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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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장 흐름을 고려하지 않고 매일 충동적으로 매매를 반복하는 것은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손꼽히는 투자 실패 요인. 이는 주식투자를 하면서 다른 분야에서 일할 때처럼 일당을 받기를 원하기 때문. 주식시장에서는 수업료를 치러야 배울 수 있음. 돈을 잃어봐야 돈을 잃지 않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음. 돈을 버는 방법은 그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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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도박과 투자는 분명히 다름. 도박은 시장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에 베팅하는 것이고, 투자는 정상적인 추세에 따른 상승과 하락을 기다리는 것. 주식시장에서 도박은 실패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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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큰돈을 벌 기회는 하루의 움직임이 아닌 큰 흐름속에 존재. 큰돈을 벌고 싶다면 일상적인 작은 변화에 연연하지 말고 시장의 큰흐름을 집중해서 살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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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월스트리트에서 수백만 달러의 수업료를 내며 수많은 경험을 쌓은 당사자로써 이것만은 꼭 말해주고 싶다. 내가 큰돈을 벌 수 있었던 것은 사고방식이 특별했기 때문이 아니라 엉덩이가 무거웠기 때문. 섣불리 움직이지 않고 침착하게 때를 기다렸음. 내 경험상 좋은 주식을 매수했으나 끈기 있게 보유하는 사람이 많지 않음. 시장의 큰 흐름을 무시하고 개별 종목의 작은 파동에만 집착하기 때문. 작은 파동의 모든 변화를 따라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성공 비결은 상승장에서 주식을 매수하고 끈기 있게 때를 기다리는 것. 상승장이 끝났다고 판단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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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나는 실수를 통해 투자법을 터득했다. 올바른 투자 방법을 찾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음. 실수를 저지르고 그것이 실수임을 알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고 또 한참이 지난 후에야 그것이 왜 잘못되었는지 깨닫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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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는 상승장에서만 주식을 매수함. 따라서 추가 매수가는 항상 이전 매수가보다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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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매수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 오른 주가, 매도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  떨어진 주가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음. 단, 첫 매수에서 수익이 나지 않았다면 추가 매수는 절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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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큰 추세의 시작은 큰손이나 금융기관의 영향일 때가 많지만 추세가 지속된다면 시장 흐름을 움직이는 다른 이유가 분명히 있음. 시장의 내재 역량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일단 한번 시작되면 천장 혹은 바닥을 칠 때까지 누구도 거스를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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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가끔 실패가 아닌 작은 성공에서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주가가 조금 올랐다 싶으면 바로 매도하고 조정 단계를 거친 후 재매수하는 방법을 썼음. 하지만 강한 상승장에서는 조정 단계가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재매수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음. 20,000달러를 벌 기회에서 2,000달러밖에 벌지 못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음. 월스트리트에 수익만 올리면 절대 망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음. 물론 맞는 말이지만 20,000달러를 벌어야 할 강세장에서 2,000달러밖에 못 벌었다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음. 이 경험을 통해 바보에도 여러 종류가 있음을 깨달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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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실패나 실수 사례를 분석할 때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음.하지만 대다수 사람은 잘못을 쉽게 잊고 성공의 기쁨에서 오랫동안 빠져나오지 못함. 실수는 언제든 저지를 수 있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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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시장 흐름이 예상과 다르게 움직일 때 곧 추세가 바뀔 것이라는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동안 작은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마련. 반대로 시장 흐름이 예상대로 움직일 때 혹시 추세가 바뀔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성급하게 주식을 매도하는 사람도 많음. 희망은 손실을 가중시키고 공포는 수익을 감소시킴. 성공한 투자자가 되고 싶다면 이 뿌리 깊은 인간의 본성을 반드시 극복해야 함. 희망이 피어오를 때 공포심을 같이 생각하고, 공포심이 생길 때 희망을 같이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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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실수가 깨달음으로 바뀌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함. 세상 모든 것에 양면성이 존재한다지만 주식투자에는 오로지 정확함만 존재해야 함. 전문가는 자신의 매매로 얼마를 벌고 얼마를 잃었는지 크게 신경 쓰지 않음. 그들의 관심은 매매 타이밍이 정확했는가, 선택한 종목이 정확했는가이다. 대상과 타이밍이 정확했다면 수익은 저절로 따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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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주식시장에서는 자신을 믿어야 살아남을 수 있음. 나는 남이 알려주는 정보나 내부 정보는 믿지 않음. 내가 직접 분석하고 판단한 것보다 더 유용한 외부 정보는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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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나는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5년이 지난 후에야 이성적인 매매를 할 수 있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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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직업으로서의 주식투자 길은 길고 험난. 전심전력할 생각이 아니라면 하루빨리 떠나는 것이 낫다.

 

 

 

 

주식투자의 지혜

주식시장에서 산전수전 다 겪고 성공한 전업 투자자의 30년 투자 내공이 담긴 책. 중국 출신인 저자는 월스트리트에서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을 대하는 마음가짐부터 대중의 심리 분석, 눈이 번쩍 뜨일 만한 매매 비급까지 아낌없이 전해준다. 개인 투자자가 알아야 할 거의 모든 내용을 다루면서도 복잡한 이론이나 공식을 사용하지 않고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만 뽑아 정리했다. 《주식투자의 지혜》는 지난 2000년 중국에서 첫 출간 후 최근까지 개정을 거듭하고 있으며 해적판까지 합치면 수천만 권은 팔린 슈퍼 베스트셀러. 저자 천장팅은 “1990년대 말 중국에서 주식투자 붐이 일던 당시 대다수가 마구잡이로 투자하는 것이 안타까워 월스트리트에서의 경험과 교훈을 정리했다”며 “전업 투자를 하면서 투자 법칙과 원리를 하나하나 깨칠 때마다 적지 않은 수업료를 지불했지만, 독자들은 조금이라도 대가를 덜 치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자는 전업 트레이더이지만 기술적 분석(차트 분석)의 맹신을 경계한다. 차트 보는 법을 다루면서, 차트의 각 지점에서 어떤 투자자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는 질문을 계속 던진다. 따라서 이 책은 “인간의 사고 과정을 집약해 투자에 접목한 실전편”(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이다. 또 “기술적 분석 신봉자, 기본적 분석 신봉자 모두가 봐야 할 책”(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며 “초보뿐 아니라 투자 전문가에게도 큰 도움이 될 책”(신진오 밸류리더스 회장)으로도 평가된다.

저자

천장팅

출판

에프엔미디어

출판일

2021.06.10

출처 주식투자의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