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심리 이해 시세조종
기관투자가의 거래가 주식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상대는 기관투자가일 경우가 많고 큰손인 이들의 심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음
▣ 아래와 같은 생각은 사람의 본성
① 큰손이 주식을 사고 싶으면 주가를 떨어뜨려서 차트를 하락 추세처럼 만들 것이다
- 여러분이 주식을 사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주식을 싸게 팔게 만들 수 있을까
- 당연히 언론의 부정적인 뉴스도 같이 나와야 할 것임
- 재미있는 사실은 이런 간단한 방법이 줄곧 효과적이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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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고점에서 많은 거래량을 동반하면서 계속 상승하고 있다면 팔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뜻
조심할 것
- 주식을 팔려고 하는 세력이 있을 가능성이 큼
- 아마 신문과 인터넷에서 기업과 관련된 호재들이 연이어 나올 것
- 호재도 있고 추세도 좋음
- 한쪽에서는 주식 평론가들이 매수를 적극 추천할 것
- 모든 정보가 여러분에게 돈 벌 기회를 놓치지 말라며 주식을 사라고 부추김
③ 주가가 너무 떨어져서 손절하지 않으면 잠이 안 올 정도가 되었을 때와, 주가가 너무 올라서 몇 주라도 사지 않으면 가만있을 수 없을 때가 대개 주가의 최저점이거나 최고점이다
- 큰손을 얕보지 말것
- 큰손은 돈만 있는게 아니라 사람도 있음
- 큰손은 심리학 박사와 컴퓨터 박사도 여러 명 확보하고 있음
- 이런 인력을 유지하는 데는 상당한 비용이 드는 데, 이들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것
- 그들은 주가가 오르고 내릴 때 여러분의 심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음
- 여러분은 오를 때 탐욕스럽게 되고 내려갈 때 두려워하게 됨
- 그들은 여러분이 손절매하지 않으면 잠을 이룰 수 없고 사지 않으면 안절부절 못하게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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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호재가 사실이라면 여러분은 대개 가장 늦게 안 사람이다
정말로 다른 사람이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돈을 여러분 주머니에 넣어주려 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굳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을 것
- 그렇다면 주가가 급락하거나 급등할 때마다 시세 조종인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 것
- 당연히 아니다.
- 주가 급락은 정말로 최고경영자 건강이 안 좋아서일 수도 있음
- 자신만의 독립적인 판단 능력을 키워야 함
감이 좋지 않으면 발을 빼기
- 차트를 아무리 봐도 상승 추세인지 하락 추세인지 헷갈릴 때가 있음
- 이럴 때는 일단 발을 빼는 것이 좋음
- 주식시장에서 완전히 떠나라는 것이 아니라 일단 매수를 미루라는 뜻
- 헷갈리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빨리 매도하는 것이 낫다
- 승산이 50% 이상일 때만 베팅하면 게임을 반복할수록 이길 확률이 올라감
- 만약 주가 움직임에 대한 감이 없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도박 테이블에 건 판돈을 아직 회수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없음
- 주가 움직임을 판단할 수 없으면 승산이 50% 이하라는 뜻이므로 당장 멈춰야 함
- 노련한 전문 도박꾼은 승산이 50% 이하일 때는 절대 베팅하지 않음
- 도박꾼이라는 어감이 좋지 않지만 모든 사업이 일종의 도박
- 전문가가 되려면 실력뿐 아니라 보통 사람과 다른 집중력과 감각 같은 것도 필요함
- 간혹 어떤 주식을 보유하면 그 주식에 대해 너무 예민해지고 불안해져서 투자에 걸림돌이 될 때가 있음
- 그런데 이 주식을 매도하고 나면 신기하게도 걱정과 불안이 사라짐
- 어느 정도 주식투자를 해본 사람이라면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것
- 예민하게 만드는 그 주식을 아주 조금 장기 보유하는 것으로 해결했다고 함
- 집중력과 감을 키우는 수업료를 냈다고 생각하면 그만이다
출처 [주식투자의 지혜] 저자 천장팅 출판 에프엔미디어 발매 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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