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광풍의 특성과 1990년대 초 중국의 주식광풍

bling7004 2024. 1. 19. 00:09
광풍의 특성

 

① 믿을 만한 아이디어나 상품이 빠른 성장으로 이어져 막대한 부를 가져옴

② 시중의 유동자금이 넘쳐나거나 인위적인 방법을 통해서 유동자금을 창출

일단 이런 자금들이 특정 영역에 집중되면 반드시 눈덩이 효과를 가져옴

③ 아이디어는 반드시 간단하면서도 복잡한 특성을 가져야 함

대중도 좋은 생각이라고 느낄 만큼 간단해야하지만 아이디어의 옳고 그름을 사실적으로 증명하기 힘들 만큼 복잡해야 함

그렇지 않으면 버블은 부풀어 오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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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누군가 돈을 벌어야 함

쉽고 빠르게 돈을 버는 것보다 대중을 더 유혹하는 건 없으며, 이런 소식은 전염병보다 빠른 속도로 퍼져나감

⑤ 버블이 제법 부풀고 나면 전문가가 나타나 버블은 계속 팽창할 것 임을 보증함

이런 전문가들은 대개 지혜와 권위, 신뢰를 상징하는 아이콘

대중은 자신이 성공한 사람들을 모방하고 있다고 믿게 됨

⑥ 버블이 부풀어 있는 시간은 대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길다

버블이 터질 것이라고 처음 주장했던 사람은 버블이 계속 팽창함에 따라 조롱거리가 됨

 

 

1990년대 초 중국의 주식광풍
  • 1990년대 초, 중국은 첫 번째 주식 광풍을 겪었는데 주가가 몇십 배나 상승
  • 액면가 1위안이던 선전발전은행 주식은 80위안까지 상승
  • 액면가 100위안이던 위웬쇼핑몰 주가는 1992년 5월 무려 1만 500위안까지 폭등
  • 주식시장은 예측 불가능하다고 탄식하지만 돌이켜 보면 나름대로 규칙이 있음

 

 

① 주식투자는 중국인에게 새로운 개념

② 시중의 유동자금이 많았음. 당시의 유동자금은 다른 투자처를 찾을 수 없었기에 전 국민이 투자에 나섰음

③ 주식투자는 간단한 듯하면서도 복잡. 일반 대중도 주식이란 게 무엇인지는 알지만 주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어떤 규칙이 있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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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큰돈을 번 사람이 있었음. 처음 주식이 발행되었을 때는 다들 못 미더워했음. 항상 정부가 주식시장을 지원하겠다고 나서야 했음. 하지만 5,000위안으로 5만 위안을 벌었다는 소문이 퍼지자 증시는 순식간에 달아올랐음

⑤ 모두 주가가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가 지원하는 데다 중국의 상황은 다른 나라와는 다르기 때문

거리의 주식 전문가들 모두 주가가 계속 오를 거라고 생각

⑥ 초기에 주식시장이 미쳤다고 경고한 사람들은 어리석은 겁쟁이로 치부되었음

 

 

  • 모든 광풍은 유사한 특성이 있었음
  • 역사를 돌이켜 보면 모든 광풍은 특별한 역사적 배경이 있어서 구체적인 시대의 변화를 대표했음
  • 주식투자자로서 역사적인 문제에 얽매일 필요는 없지만 큰 추세를 보는 안목이 필요
  • 남해회사 버블은 대항해 시대에 발생했고, 제시 리버모어는 철도 대건설 시대에 살았음
  • 그리고 그 뒤에 라디오 시대와 TV 시대도 있었음

  • 1990년대 초 미국에서 살았다면 이때는 인터넷이 발전해 정보화 사회로 변하기 시작하는 시점이었음
  • 여러분이 인터넷 회사에 투자했다면 변혁 시대의 일원이 되어 막대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을 것

 

 
주식투자의 지혜
주식시장에서 산전수전 다 겪고 성공한 전업 투자자의 30년 투자 내공이 담긴 책. 중국 출신인 저자는 월스트리트에서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을 대하는 마음가짐부터 대중의 심리 분석, 눈이 번쩍 뜨일 만한 매매 비급까지 아낌없이 전해준다. 개인 투자자가 알아야 할 거의 모든 내용을 다루면서도 복잡한 이론이나 공식을 사용하지 않고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만 뽑아 정리했다. 《주식투자의 지혜》는 지난 2000년 중국에서 첫 출간 후 최근까지 개정을 거듭하고 있으며 해적판까지 합치면 수천만 권은 팔린 슈퍼 베스트셀러. 저자 천장팅은 “1990년대 말 중국에서 주식투자 붐이 일던 당시 대다수가 마구잡이로 투자하는 것이 안타까워 월스트리트에서의 경험과 교훈을 정리했다”며 “전업 투자를 하면서 투자 법칙과 원리를 하나하나 깨칠 때마다 적지 않은 수업료를 지불했지만, 독자들은 조금이라도 대가를 덜 치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자는 전업 트레이더이지만 기술적 분석(차트 분석)의 맹신을 경계한다. 차트 보는 법을 다루면서, 차트의 각 지점에서 어떤 투자자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는 질문을 계속 던진다. 따라서 이 책은 “인간의 사고 과정을 집약해 투자에 접목한 실전편”(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이다. 또 “기술적 분석 신봉자, 기본적 분석 신봉자 모두가 봐야 할 책”(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며 “초보뿐 아니라 투자 전문가에게도 큰 도움이 될 책”(신진오 밸류리더스 회장)으로도 평가된다.
저자
천장팅
출판
에프엔미디어
출판일
2021.06.10

출처 주식투자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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