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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한미군사령관에 인태지역 美육군 지휘해온 브런슨 지명(종합)

bling7004 2024. 9. 12. 09:57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에 인태지역 美육군 지휘해온 브런슨 지명(종합)

재래식·특수부대서 참모·지휘관 역임…이라크·아프간 작전 참여

주한미군사령관 브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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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주한미군을 지휘하는 한미 연합사령관이 교체된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1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이비어 T. 브런슨 육군 중장을 한미 연합사령관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브런슨 중장의 대장 진급도 재가했다.
 
연합사령관은 주한미군사령관과 유엔군사령관을 겸임하며 상원 인준이 필요하다.
 
브런슨 중장은 현재 미국 워싱턴주의 루이스-매코드 합동기지에서 육군 1군단장을 맡고 있다.
 
미 육군에 따르면 1군단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된 4만여명의 육군을 지휘하는 사령부 역할을 하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유지, 동맹과 상호운용성 강화 등이 주요 임무다.
 
브런슨 중장은 버지니아주 햄프턴대에서 정치학 학사로 졸업한 뒤 1990년 보병 장교로 임관했다.
 
재래식 부대와 특수작전 부대에서 다양한 참모 및 지휘 보직을 역임했으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지의 작전에 참여했다.
 
아내 커스틴은 예비역 대령이며 딸 둘과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현 연합사령관인 폴 러캐머라 장군은 2020년 12월에 지명돼 2021년 7월 취임했다.

주한미군사령관 브런슨
브런슨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
 
 
 
'이라크·아프간전 참전' 브런슨 장군… 신임 주한미군사령관 내정
 
주한미군사령관 브런슨
미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각) 자비어 브런슨 장군을 4성 장군으로 진급하고 유엔사령부·한미연합사·주한미국사령관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브런슨 장군이 지난해 3월 살라크니브 훈련에서 연설 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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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어 브런슨 장군이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으로 내정됐다.

미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각)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브런슨 장군을 4성 장군으로 진급하고 유엔사령부·한미연합사·주한미국사령관으로 지명한다고 밝혔다.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이뤄진 이번 인사는 통상 4성 장군을 임명하는 것과 달리 3성 장군을 승진시켜 임명했다.

브런슨 장군은 상원 인사청문회를 거쳐 주한미군사령관으로 정식 부임할 예정이다. 브런슨 장군이 임명되면 빈센트 브룩스 전 사령관에 이어 두 번째 흑인 주한미군사령관이 된다.

현재는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에서 1군단 사령관으로 근무 중이다.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 1군단은 육군의 인도태평양지역 작전 본부다. 브런슨 장군은 워싱턴, 하와이, 알래스카 주둔군을 포함해 인도태평양 전역에 있는 4만여명의 미군을 관리해왔다.

 

브런슨 장군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으로 햄튼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한 뒤 1990년 임관했다.

 

미 육군은 "브런슨 장군은 재래식 및 특수작전 부대에서 장교로서 수많은 지휘와 직책을 역임했다"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 작전에 참여한 바 있다"고 밝혔다. 

https://news.nate.com/view/20240912n02702https://www.moneys.co.kr/article/2024091208310188438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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