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구내식당 공짜라더니…2박3일 무전취식한 40대 남성

하이브 구내식당 공짜라더니…2박3일 무전취식한 40대 남성

하이브 사옥 무단침입
2박3일 무전취식한 40대 남성 붙잡혀

하이브 사옥 무단침입 40대 남성
2박3일 식당서 숙식 해결까지

 

반응형

 
하이브 신사옥_식당 /사진=하이브
 
그룹 방탄소년단, 세븐틴, 뉴진스 등이 소속된 하이브 사옥에 무단으로 침입해 3일간 숙식을 해결하며 머무르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하이브 측은 "사옥에 불법 침입한 사실을 확인하여 경찰에 신고했고,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촬영된 CCTV에 따르면 이 남성은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 정문으로 들어왔다.
 
이후 1층 로비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있다가 보안 출입문을 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하로 내려갔고,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유리로 된 보안 출입문을 넘어 건물 내부에 들어갔다.

300x250

이후 3층과 18층 사이를 활보하며 2박 3일 동안 내부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하이브 연습생들과 직원들이 사용하는 식당 등에서 숙식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8일 오후 하이브 관계자가 5층에서 배회하던 남성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남성을 체포하면서 입건됐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건조물침입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별다른 직장이 없고, 흉기 등의 물건도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확한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하이브, 장중 주식 6% 급락→사옥서 2박 3일 숙식한 남성 붙잡혀…몸살 계속

하이브 사옥에 무단으로 침입한 뒤 3일 동안 숙식을 하며 머무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동아일보는 40대 남성이 지난 6일 오후 하이브 사옥 지하를 통해 건물 내부로 잠입했으며, 지하주차장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하로 내려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유리로 된 보안 출입문을 넘어 건물 내부에 들어간 뒤, 3층에서 18층 사이를 일부 활보하며 2박 3일간 건물 내부에 머물렀다.

그러던 중, 8일 오후 하이브의 관계자가 5층에서 배회하던 남성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경 남성을 체포했고, 해당 남성에게 건조물침입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별다른 직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범행 당시 물건을 훔치거나 흉기를 소지하는 등의 행위도 없었다.
 
그는 하이브 연습생들과 직원들이 사용하는 식당 등에서 숙식을 해결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동아일보에 "남성이 횡설수설하고 있어 관련 증거를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이브 측은 "(해당 남성이) 사옥에 불법 침입한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고,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날 하이브의 주가는 한때 6%까지 급락했다. 12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하이브 주가는 전일보다 3300원 하락한 17만 600원에 거래됐으며, 장중엔 6.15% 하락한 16만 32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전일 오후 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영상을 켜고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에게 "방 회장님과 하이브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정상화시키는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요구한 바 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91257227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544093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