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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허웅 '전 연인 강간상해' 피소, 무혐의 처분...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

bling7004 2024. 9. 9. 06:38
[단독] 허웅 '전 연인 강간상해' 피소, 경찰 불송치 결정
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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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으로부터 준간강 등 혐의로 피소된 허웅(사진)을 두고 경찰이 불송치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전 연인 A씨를 폭행한 뒤 원치 않는 성관계를 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허웅(부산KCC)을 경찰이 불송치하기로 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일 준강간 상해 혐의로 피소된 허웅과 관련해 불송치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허웅 전 연인 A씨는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2021년 5월 13일에서 14일 무렵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다투던 중 치아(래미네이트)가 손상됐고 허웅이 호텔 방으로 끌고가 강제로 성관계를 했다며 허웅을 지난 7월 9일 고소했다.

경찰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로 사건을 이관된 뒤 서울 수서경찰서로 한 차례 더 이첩했고 최근 불송치 의견을 냈다. 전 연인 측은 검찰에 이의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 또한 A씨를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했고 A씨는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A씨는 허웅과의 교제 과정에서 두 차례의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고 결별 이후, 사생활 관련 내용을 폭로하겠다며 허웅 측에 수억원을 요구했다는 이유에서다.

허웅과 A씨는 2018년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지만, 여러 차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다 2021년 12월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허웅 측은 A씨가 마약류를 투약했다고 주장하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도 고소했으나 경찰은 해당 혐의는 불송치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허웅 소속사 키플레이에이전시는 지난달 16일 입장을 내고 “개인적 사안으로 팬분들과 대중 여러분께서 겪으셨을 실망감과 피로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남아 있는 법적 절차에서도 성실하게 임해 사건의 진실이 명확히 밝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전 연인 성폭력 사건' 허웅, 무혐의 처분...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
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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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사진=뉴시스

전 연인에게 성폭력 혐의로 고소됐던 허웅(31·KCC)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뉴시스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허웅의 준강간상해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지난 6월 허웅은 서울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허웅은 2018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A씨를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21년 12월 헤어진 뒤 A씨는 허웅에게 데이트 폭행을 당했음을 주장하며 소속 구단과 농구 갤러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유튜브 등에 이를 공개하겠다고 3년간 협박하고 수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21년 5월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허웅과 다투던 중 치아가 손상됐고 강제로 성관계를 해 임신까지 했음을 주장하며 지난 7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허웅은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 출연해 논란에 대해 해명하며 "기사를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다. 사실이 아닌 것도 있었다. 용기를 내 방송에 나왔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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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사진=뉴시스

낙태 강요 논란에 대해 허웅은 "사실이 절대 아니다. 두 번째 임신 당시 A씨가 의심스러울 만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난 공인이고 A씨를 사랑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폭행설도 완강히 부인했다. 허웅은 "그런 적 없다"며 "사람을 지키면 지켰지 때렸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 호텔 바깥에서 다툼이 일어났다.
 
A씨가 제 멱살을 잡아 이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A씨의 라미네이트가 손에 맞고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A씨는 허웅 측에서 먼저 3억 원을 제안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허웅은 "전혀 아니다. 첫 번째 임신 중절 후에도 협박이 있었다. 마지막에 돈을 요구했다. 협박 강도는 갈수록 세졌다"고 전했다.

허웅은 지난 6월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한 가해자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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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사진=KBL 제공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40908n14245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090900402789505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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