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워런 버핏 지속적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이 나타날 확률이 높은 사업 영역

bling7004 2024. 3. 13. 00:27

2024.02.26 - [재테크] - 증권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4가지

 

※ 지속적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이 나타날 확률이 높은 사업 영역

1. 빨리 소비되고 닳아 없어질 뿐 아니라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이면서 소매업체들이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반드시 구비해야 하는 제품을 가지고 반복적인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사업. 이런 기업은 과자 회사부터 팬티스타킹 회사까지 다양함


2. 제조업체가 자사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대중을 설득하기 위해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고 관련 사업.

이 사업은 가장 필요하면서도 수익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음
브랜드 제품을 팔고 싶든 기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든 반드시 광고를 해야 함
이것이 비즈니스 세계의 현실


3. 개인이나 기업체가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는 반복 구매 성격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이런 류의 사업으로는 세금 계산 회사, 청소 용역업체, 보안업체, 방역업체 등이 있음


4.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반드시 사야만 하는 생필품을 가장 낮은 가격에 만들거나 유통하는 사업

보석상, 가구회사, 카페트 회사, 보험회사 등이 여기에 포함

#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가진 소비재를 가지고 반복적인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사업

300x250

 

브랜드를 가진 패스트푸드점

  • 버핏은 패스트푸드점에서 식사하길 즐길 뿐 아니라 거기에 투자하는 것도 좋아함
  • 버핏은 맥도날드, 버거킹(이후 필즈버리의 소유가 되었음), 그리고 염 브랜즈(타코벨, KFC, 피자헛 등의 브랜드를 소유) 등의 지분을 가지고 있음
  • 그는 이름 그대로 패스트푸드보다 더 빨리 소비되는 제품은 없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음
  • 배고픈 소비자는 특정한 음식을 통해 얻는 맛의 즐거움을 이들 기업이 가진 브랜드와 연관지어 생각하고, 이것은 다시 소비자의 왕성한 방문으로 이어짐
  • 패스트푸드점의 지속적 경쟁우위는 브랜드에서 나오며 방대한 점포 체인과 촘촘한 유통 경로로 유지됨

 

 

특허로 보호되는 처방약을 가진 제약업체

  • 이동하는 바이러스가 하룻밤 사이에도 새로운 질병으로 발전되기 때문에 약에 대한 수요는 꾸준함
  • 게다가 이런 제품은 대부분 특허로 보호되어 있음
  • 이 말은 병이 낫길 원한다면 통행세를 지불할 수밖에 없다는 뜻
  • 문지기에 해당하는 의사가 그 제품을 처방해주지 않으면 당신은 계속 아픈 상태로 지낼 수밖에 없음
  •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머크, 매리언 머렐 다우, 밀란 랩스, 앨리 릴리와 같은 처방약 제조의 선두업체들은 높은 ROE를 올릴 뿐 아니라 놀라운 이익 성장을 기록
반응형
  • 이런 기업에 투자할 절호의 기회는 1993년에 찾아왔었는데, 힐러리 클린턴이 제약업 전반과 높은 제약 수가에 모종의 조치를 하려고 시도했던 때였음
  • 근시안적인 주식시장은 이것을 정부규제의 위협으로 받아들였고 제약업체의 주가가 하락했음
  • 버핏은 이 기회를 살려 브리스톨 마이어스 주식 95만 7,200주를 사들였는데 주당 순이익이 1.10달러에 주가가 13달러였으니 기대수익률이 8.5% 수준이었음
  • 2001년 들어 투자자들은 브리스톨 마이어스 한 주에 70달러를 지불하고 있음
  • 버핏은 23%의 연평균 수익률을 올렸음

  • 제약업에 대한 힐러리의 의견이 없었다면 당신의 유일한 매수 기회는 약세장이나 강세장 동안의 주가 조정기와 매도 열풍 때이다.
  • 특허로 보호되는 처방약을 가진 제약업체들은 기본적으로 경기방어적
  • 하지만 때로 정부 간섭과 같은 위험 요인이 발생해 주가가 폭락하기도 함

 

 

브랜드를 가진 식료품업체

  • 이런 유형은 켈로그, 캠벨(수프), 허쉬(초콜릿), 리글리(껌), 펩시콜라(도리토스 스낵), 사라 리(치즈케이크와 핫도그), 크라프트 제너럴푸즈(상상할 수 있는 모든 제품), 콘아그라(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농작물업체)와 같은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음
  • 이들은 주식시장이 양극화될 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종목들
  • 장기간의 성장을 이룰 뿐 빨리 성장하는 종목은 아니기 때문
  • 만약 유행에 맞지 않아 주가가 싸게 거래되면 이때가 훌륭한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음

 

 

브랜드를 가진 음료업체

  • 코카콜라, 펩시코, 안호이저 부쉬 등은 버핏이 현재 소유하고 있거나 한때 소유했거나 소유하기 위해 항상 관심을 갖는 회사들
  • 이들 종목은 높은 ROE와 강력한 수익 창출 능력의 근원이 되는 지속적 경쟁우위가 있다는 사실이 이미 검증되었음
  • 세 기업 모두 70년 이상 똑같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
  • 엄청난 지속성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음
  • 코카콜라 하나만 해도 미국인들이 소비하는 음료의 30%를 담당
  • 안호이저 부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맥주회사
  • 버핏은 강세장의 매도 열풍기를 이용해 코카콜라에 처음 투자
  • 약세장과 강세장 동안의 주가 조정기와 매도 열풍은 이들 기업을 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

 

 

브랜드를 가진 생활용품업체

  • 콜게이트 팜올리브, P&G, 질레트
  • 버핏도 P&G와 질레트 지분을 가지고 있음
  • 버핏은 이런 류의 사업을 너무 좋아해서 주가가 낮을 때마다 주식을 더 사들임
  • 그럼 언제 주가가 싸다는 말일까
  • 바로 극도의 약세장과 강세장 동안의 주가 조정기와 매도 열풍 때이다
  • 이런 사업은 경기 변동과 무관함
  • 물론 경기 침체는 매출액에 영향을 미침

 

 

브랜드를 가진 의류업체

  • 브랜드를 가진 의류업체는 가장 오래되고 수익성 좋은 사업 중 하나에 속함
  • 리바이스 청바지를 생각해보면, 캘리포니아 골드 러시 동안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천막으로 쓰던 데님 천으로 광부들이 입어도 쉽게 닳지 않는 바지를 만들었음
  • 이 바지는 후에 청바지로 불리게 되었는데, 그냥 리바이스라고 부름

  • 리바이스가 가진 지속적 경쟁우위는 소비자가 기꺼이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자 하는 품질과 지속성에 있음
  • 또 리바이스는 유행의 중심에 서 있음
  • 유행은 곧 돈이 몰린다는 것을 의미
  • 의류 사업의 핵심은 실제 생산은 가장 비용이 저렴한 제조업체들에 넘겨진다는 점
  • 당신이 신고 있는 나이키 신발은 올해는 한국에서, 다음 해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될 수 있고, 그 다음 해에는 노동력이 더 싼 곳에서 생산될 수 있음
  • 실제로 제조업체는 가격경쟁의 성격을 가지지만 최종 제품은 브랜드가 가격을 지배하는 브랜드형 제품
  • 따라서 지속적 경쟁우위는 브랜드를 가진 쪽, 즉 생산업체와 계약을 하는 주체에 속함

 

2024.03.19 - [재테크] - 주식 5초 선택법 매수해도 괜찮은 타이밍 고르는 법

2024.02.06 - [재테크] - 배당성향과 주식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방법

2024.01.17 - [재테크] - 부자가 되는 아홉가지 법칙

2024.03.30 - [재테크] - 배당주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2024.01.06 - [재테크] - 주식과 부동산 중 내게 맞는 투자처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5가지

출처 [워런 버핏의 실전 주식투자(개정판)] 저자 메리.버핏.데이비드.클라크. 출판 이콘 발매 2010.09.02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