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6 - [재테크] - 증권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4가지
※ 지속적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이 나타날 확률이 높은 사업 영역 |
1. 빨리 소비되고 닳아 없어질 뿐 아니라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이면서 소매업체들이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반드시 구비해야 하는 제품을 가지고 반복적인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사업. 이런 기업은 과자 회사부터 팬티스타킹 회사까지 다양함 |
2. 제조업체가 자사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대중을 설득하기 위해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고 관련 사업. 이 사업은 가장 필요하면서도 수익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음 브랜드 제품을 팔고 싶든 기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든 반드시 광고를 해야 함 이것이 비즈니스 세계의 현실 |
3. 개인이나 기업체가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는 반복 구매 성격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이런 류의 사업으로는 세금 계산 회사, 청소 용역업체, 보안업체, 방역업체 등이 있음 |
4.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반드시 사야만 하는 생필품을 가장 낮은 가격에 만들거나 유통하는 사업 보석상, 가구회사, 카페트 회사, 보험회사 등이 여기에 포함 |
#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가진 소비재를 가지고 반복적인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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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를 가진 패스트푸드점
- 버핏은 패스트푸드점에서 식사하길 즐길 뿐 아니라 거기에 투자하는 것도 좋아함
- 버핏은 맥도날드, 버거킹(이후 필즈버리의 소유가 되었음), 그리고 염 브랜즈(타코벨, KFC, 피자헛 등의 브랜드를 소유) 등의 지분을 가지고 있음
- 그는 이름 그대로 패스트푸드보다 더 빨리 소비되는 제품은 없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음
- 배고픈 소비자는 특정한 음식을 통해 얻는 맛의 즐거움을 이들 기업이 가진 브랜드와 연관지어 생각하고, 이것은 다시 소비자의 왕성한 방문으로 이어짐
- 패스트푸드점의 지속적 경쟁우위는 브랜드에서 나오며 방대한 점포 체인과 촘촘한 유통 경로로 유지됨
▣ 특허로 보호되는 처방약을 가진 제약업체
- 이동하는 바이러스가 하룻밤 사이에도 새로운 질병으로 발전되기 때문에 약에 대한 수요는 꾸준함
- 게다가 이런 제품은 대부분 특허로 보호되어 있음
- 이 말은 병이 낫길 원한다면 통행세를 지불할 수밖에 없다는 뜻
- 문지기에 해당하는 의사가 그 제품을 처방해주지 않으면 당신은 계속 아픈 상태로 지낼 수밖에 없음
-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머크, 매리언 머렐 다우, 밀란 랩스, 앨리 릴리와 같은 처방약 제조의 선두업체들은 높은 ROE를 올릴 뿐 아니라 놀라운 이익 성장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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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기업에 투자할 절호의 기회는 1993년에 찾아왔었는데, 힐러리 클린턴이 제약업 전반과 높은 제약 수가에 모종의 조치를 하려고 시도했던 때였음
- 근시안적인 주식시장은 이것을 정부규제의 위협으로 받아들였고 제약업체의 주가가 하락했음
- 버핏은 이 기회를 살려 브리스톨 마이어스 주식 95만 7,200주를 사들였는데 주당 순이익이 1.10달러에 주가가 13달러였으니 기대수익률이 8.5% 수준이었음
- 2001년 들어 투자자들은 브리스톨 마이어스 한 주에 70달러를 지불하고 있음
- 버핏은 23%의 연평균 수익률을 올렸음
- 제약업에 대한 힐러리의 의견이 없었다면 당신의 유일한 매수 기회는 약세장이나 강세장 동안의 주가 조정기와 매도 열풍 때이다.
- 특허로 보호되는 처방약을 가진 제약업체들은 기본적으로 경기방어적
- 하지만 때로 정부 간섭과 같은 위험 요인이 발생해 주가가 폭락하기도 함
▣ 브랜드를 가진 식료품업체
- 이런 유형은 켈로그, 캠벨(수프), 허쉬(초콜릿), 리글리(껌), 펩시콜라(도리토스 스낵), 사라 리(치즈케이크와 핫도그), 크라프트 제너럴푸즈(상상할 수 있는 모든 제품), 콘아그라(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농작물업체)와 같은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음
- 이들은 주식시장이 양극화될 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종목들
- 장기간의 성장을 이룰 뿐 빨리 성장하는 종목은 아니기 때문
- 만약 유행에 맞지 않아 주가가 싸게 거래되면 이때가 훌륭한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음
▣ 브랜드를 가진 음료업체
- 코카콜라, 펩시코, 안호이저 부쉬 등은 버핏이 현재 소유하고 있거나 한때 소유했거나 소유하기 위해 항상 관심을 갖는 회사들
- 이들 종목은 높은 ROE와 강력한 수익 창출 능력의 근원이 되는 지속적 경쟁우위가 있다는 사실이 이미 검증되었음
- 세 기업 모두 70년 이상 똑같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
- 엄청난 지속성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음
- 코카콜라 하나만 해도 미국인들이 소비하는 음료의 30%를 담당
- 안호이저 부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맥주회사
- 버핏은 강세장의 매도 열풍기를 이용해 코카콜라에 처음 투자
- 약세장과 강세장 동안의 주가 조정기와 매도 열풍은 이들 기업을 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
▣ 브랜드를 가진 생활용품업체
- 콜게이트 팜올리브, P&G, 질레트
- 버핏도 P&G와 질레트 지분을 가지고 있음
- 버핏은 이런 류의 사업을 너무 좋아해서 주가가 낮을 때마다 주식을 더 사들임
- 그럼 언제 주가가 싸다는 말일까
- 바로 극도의 약세장과 강세장 동안의 주가 조정기와 매도 열풍 때이다
- 이런 사업은 경기 변동과 무관함
- 물론 경기 침체는 매출액에 영향을 미침
▣ 브랜드를 가진 의류업체
- 브랜드를 가진 의류업체는 가장 오래되고 수익성 좋은 사업 중 하나에 속함
- 리바이스 청바지를 생각해보면, 캘리포니아 골드 러시 동안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천막으로 쓰던 데님 천으로 광부들이 입어도 쉽게 닳지 않는 바지를 만들었음
- 이 바지는 후에 청바지로 불리게 되었는데, 그냥 리바이스라고 부름
- 리바이스가 가진 지속적 경쟁우위는 소비자가 기꺼이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자 하는 품질과 지속성에 있음
- 또 리바이스는 유행의 중심에 서 있음
- 유행은 곧 돈이 몰린다는 것을 의미
- 의류 사업의 핵심은 실제 생산은 가장 비용이 저렴한 제조업체들에 넘겨진다는 점
- 당신이 신고 있는 나이키 신발은 올해는 한국에서, 다음 해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될 수 있고, 그 다음 해에는 노동력이 더 싼 곳에서 생산될 수 있음
- 실제로 제조업체는 가격경쟁의 성격을 가지지만 최종 제품은 브랜드가 가격을 지배하는 브랜드형 제품
- 따라서 지속적 경쟁우위는 브랜드를 가진 쪽, 즉 생산업체와 계약을 하는 주체에 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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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워런 버핏의 실전 주식투자(개정판)] 저자 메리.버핏.데이비드.클라크. 출판 이콘 발매 2010.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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