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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10회] 한재이 유산→지승현 뒤늦은 후회...장나라에 "미안해" 눈물

bling7004 2024. 8. 31. 07:08
[종합] 한재이, 결국 유산→장나라·지승현, 협의 이혼 (‘굿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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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사진 I SBS ‘굿파트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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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장나라와 지승현이 이혼했다.
 
30일 방송된 SBS ‘굿파트너’에서는 차은경(장나라 분)과 김지상(지승현 분)이 협의 이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희(유나 분)는 “이번 주 아빠 집에 안 가면 안 되냐”며 김지상과의 만남을 거부했다.
 
차은경이 “엄마가 아빠랑 약속한 거라 꼭 지켜야 하는데”라며 난감해하자 김재희는 “엄마랑 아빠랑 한 약속인데 왜 내가 지켜야 하냐.
 
법에 어린이의 결정권은 아예 없냐”고 따졌다. 이어 “나도 이제 아빠 필요 없다. 아빠는 곧 아기도 키워야 하니까”라고 털어놨다.
 
앞서 차은경에게 무릎 꿇고 사과한 최사라(한재이 분)는 한유리(남지현 분)에게 “이제 소 취하해줄 거냐”고 물었다.
 
한유리는 “엄마가 돼보니 어떠냐. 자기 자식도 배신한 김지상을 여전히 믿을 수 있냐. 사라 씨에게는 그런 일이 없을 것 같냐는 질문이다”라고 되물었다.
 
최사라는 “그깟 법전 좀 외웠다고 인생도 아는 줄 아나본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주제넘은 말 하지 마라”라고 받아쳤다.
 
한유리는 “인생은 모른다. 아직 배워가는 중이다. 근데 난 이혼변호사라 이혼에 대한 통계는 잘 안다. 한 번 배신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배신한 사람은 없다는 거 명심해라”라고 일침했다.
 
마지막 가사 조사에 참석한 차은경과 김지상은 가사조사관으로부터 김재희가 차은경과 살고 싶어 한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김지상은 “재희가 초음파 사진을 보게 한 건 내 불찰이 맞다. 내가 다 설명하겠다”고 했으나 차은경은 “뭐라고 설명할거냐. 엄마 비서랑 바람나서 아기 가졌다고 할 거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재희의 양육권을 빼앗기게 된 김지상은 자신의 집에 들어와 있는 최사라를 향해 분노를 표했다.
 
김지상이 “재희가 엄마랑 살고 싶다고 했다더라. 이제 속이 시원하냐”고 묻자 최사라는 “시원하다”고 답했다.
 
최사라는 배를 어루만지며 “아가야. 이제 네 차례다. 이제 아빠가 우리를 좀 봐주겠지?”라고 했으나 김지상은 최사라를 떠밀었다.
 
그러면서 “넌 차은경이랑 다를 거라 생각했다. 근데 네가 제일 악질이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최사라는 “이 쓰레기야. 차은경이랑 김재희가 널 버렸다. 네가 버린 게 아니다”라고 받아쳤다. 이후 최사라는 충격에 배를 잡고 쓰러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최사라는 결국 유산했다. 최사라는 김지상에게 “한 번이라도 나랑 같은 마음이었던 적 없냐. 우리 미래를 생각해본 적 없냐”고 물었다. 김지상은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결국 김지상은 양육권을 포기했다. 나아가 차은경과 협의 이혼했다. 김지상은 차은경에게 “미안하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차은경은 방에서 김지상과의 추억을 정리했다.
 
차은경은 자신의 이혼 변호를 맡은 한유리에게 “잘 진행해줘서 감사하다. 덕분에 이혼 잘 마쳤다.
 
한유리 변호사에게 내 사건을 맡긴 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한유리는 “정말 고생 많았다. 내가 도움이 됐다고 해줘서 뿌듯하다”고 했다.
 
 

'굿파트너' 한재이 유산→지승현 뒤늦은 후회...장나라에 "미안해" 눈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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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에서 지승현이 뒤늦게 후회하며 장나라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10회에서는 최사라(한재이 분)가 유산을 했고, 김지상(지승현)과의 관계도 끝난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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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사조사관은 차은경과 김지상에게 "재희(유나)가 제가 만난 그 누구보다 속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마음의 문을 열고 마지막 가사 조사 때 입장을 확실히했다"면서 "재희가 아빠랑 만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엄마랑 살고 싶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에 김지상은 충격을 받은 듯 "딸에게 초음파 사진을 보게 한건 제 불찰이다.
 
하지만 제가 다 설명하겠다"고 했고, 차은경은 "뭐라고 설명할래? 엄마 비서랑 바람 나서 아기 가졌다고 설명할래?"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차은경은 "지금 이기고 지는 것보다 중요한건 재희가 아빠를 잃고 있다는거야.
 
그건 내가 바라던 승소가 아냐"라고 했고, 김지상은 "나랑 재희 사이 건드리지마. 재희는 목숨걸고 지킬거야"라는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김지상은 무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고, 집에는 최사라가 있었다.
 
김지상은 "함부로 들어오지 말랬지?"라고 화를 내면서 "이제 다 끝났다. 재희가 엄마랑 살고 싶대. 속 시원해?"라고 소리쳤다. 

이에 최사라는 "응 시원해"라고 답한 뒤 자신의 배를 어루만지면서 "아가야, 이제 너 차례야. 이제 아빠가 널 봐주겠지?"라고 말했다. 

이 모습에 김지상은 나가라면서 목소리를 높였고, 최사라는 "이게 당신 실체지?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의 모습으로 나를 속인거지? 세상 좋은 남자인 척, 가증스러워"라고 했다. 

그러자 김지상은 "니가 제일 악질"이라고 했고, 최사라는 "쓰레기"라면서 서로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김지상은 강제로 최사라를 집에서 쫓아내려고 했고, 그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그리고 최사라는 하혈을 했다. 

최사라는 유산을 했다. 김지상은 "어쩌면 애초에 끝이 정해져있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고, 최사라는 "잔인하다.
 
한번이라도 나랑 같은 마음이었던 적 없었던거야? 우리 미래를 생각해본 적 없었다는 거지?"라면서 울먹였다. 그렇게 두 사람의 관계는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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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지상은 "빨리 소송을 끝내달라. 더이상 나와 엄마를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면서 눈물로 호소하는 재희의 모습을 봤고, 김지상은 양육권을 포기하면서 합의를 했다. 

차은경은 "아이가 원하면 언제든 아빠한테 가도록 할거다. 아이 마음이 풀릴 때까지 아빠가 노력만 멈추지 않는다면"이라고 했고, 김지상은 "재희 다친 마음 꼭 낫게 할거다. 그래서 합의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후 김지상은 차은경을 바라보며 "미안하다 은경아"라면서 눈물로 사과했고, 차은경은 애써 눈물을 삼키면서 "재희 잘 키우자"라고 말했다. 

https://m.mk.co.kr/news/broadcasting-service/11106182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99722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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