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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후배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 3년 자격정지 확정

bling7004 2024. 8. 31. 09:12
‘미성년자 후배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 3년 자격정지 확정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미성년자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자격정지 3년을 받은 이해인(19)의 재심의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이해인은 3년 자격 정지가 확정됐다.

이해인
이해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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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공정위)는 30일 이해인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이해인의 재심의 신청을 기각한다”고 통보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6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해인에게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해인은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사실을 부인했다. 이해인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와 본인이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하며 성추행이 아닌 연인 사이의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공정위는 미성년인 피해 선수의 나이 등을 고려해 연맹이 이해인에 내린 자격정지 3년 처분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이해인 측은 “성추행 누명을 벗기 위해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징계 무효 확인 본안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 이해인, 3년 자격정지 확정… 올림픽 출전불가
 
이해인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를 받는 이해인 피겨 스케이팅 선수의 '3년 자격 정지' 처분이 확정됐다.

 

사진은 지난 1월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시니어 프리스케이팅 싱글에서 이해인이 연기를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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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를 받는 이해인 피겨 스케이팅 선수의 '3년 자격 정지' 처분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해인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원회는 이해인의 재심의 신청 기각을 통보했다. 지난 29일 공정위는 재심의를 열고 이해인을 소환해 소명을 들었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해인은 지난 5월15~18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중 숙소에서 음주한 사실이 드러나 빙상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됐다.

빙상연맹은 이해인이 음주 외에도 미성년자인 남성 후배 선수를 성추행한 것으로 파악하고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에 이해인은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는 인정하지 않는다며 서로 연인관계였음을 주장했다.

전날 열린 재심의에서 이해인은 "국가대표로서 전지훈련에서 술을 마시고 연애하면 안됐는데 정말 죄송하다.

 

평생 잘못을 뉘우치겠다"면서도 "다만 미성년자 성추행법으로 낙인이 찍혀버린 상황에서 (후배 선수와 연인 관계였기에) 한 사람, 한 여성으로서 성추행범은 절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고 싶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정위는 이해인에 대한 기존 징계가 적절하다고 판단해 기각했다.


이에 대해 이해인의 법률대리인은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성추행에 대한) 민사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873661https://www.moneys.co.kr/article/2024083016405592868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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