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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시즌3 96회' 독립리그 대표팀 직관 결과 아쉬운 패배…김성근 "어이가 없다"

bling7004 2024. 8. 27. 06:50
'최강야구 시즌3' 독립리그 대표팀 직관 결과 아쉬운 패배…김성근 "어이가 없다"

만루 찬스 놓친 최강몬스터즈, 5시간 30분 혈투 끝에 쓰라린 패배

최강야구
사진=JTBC '최강야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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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몬스터즈가 5시간 30분의 혈투 끝에 패배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최강야구 시즌3' 96회에서는 최강몬스터즈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직관 경기가 이어졌다.
 
최강몬스터즈는 끝내기 찬스를 번번이 놓치면서 연장 12회 초에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8회 말 9번 타자로 나온 최수현의 동점 투 런 홈런까지는 분위기가 좋았다. 앞서 6회 초 2사 만루에서 아쉽게 점수를 내주었기 때문에 분위기 전환이 빨리 필요했다.
 
9회 말이 되면서 끝내기에 욕심이 있었던 탓인지 최강몬스터즈 타자들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안 좋은 볼에 자꾸 배트가 나가면서 김성근 감독도 서서히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10회 초 연장전부터는 주자 1, 2루로 시작하면서 그야말로 피 말리는 경기가 이어졌다. 독립리그 대표팀이 점수를 내면 바로 최강몬스터즈가 따라가는 형국이었다.

 

승부는 11회 말에 갈렸다. 대타 국해성의 중전 안타와 정성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까지 따라잡았으나, 김문호와 최수현이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 배트가 나가면서 기회를 스스로 놓치는 꼴이 됐다.
 
만루 찬스를 놓친 최강몬스터즈는 결국 12회 초에 무려 5점을 내주면서 사실상 패배를 예고했다. 12회 말 정근우의 더블플레이와 임상우의 땅볼 아웃으로 마무리됐다.
 
최수현의 스윙은 투수의 제구가 흔들리고 3볼이라는 유리한 볼 카운트이었기 때문에 두고두고 아쉬운 지점이었다.
 
이택근은 경기가 끝난 이후에 "벤치에서 사인이 없었고, 전 타석에서 홈런을 쳤기 때문에 내가 히트 사인을 줬다"라며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달 2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시즌3' 97회에서는 연세대와의 직관 경기가 방송된다.
 

'악마' 정근우, 손가락 부상도 끄떡 없다...김선우 "믿을 수 없는 경기" 감탄

정근우가 부상에도 끄떡 없는 위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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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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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정근우가 부상에도 타석에 등장해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근우가 타석에 등장하자 김선우는 "지금 우리는 믿을 수 없는 경기를 보고 있다"라며 "아파도 우리를 위해서 모두를 위해서 정신력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정근우는 초구와 두번째 공 모두 파울을 만들어내고 이어진 세 개의 공을 참아내며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를 했다.
 
피 말리는 승부 끝에 4번째 공까지 침착하게 참아낸 정근우는 볼넷으로 출루하며 또 한번의 기회를 만들어줬고, 몬스터즈 멤버들은 환호했다.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3792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74870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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