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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37회] 임수향, ♥지현우 향한 커져가는 마음…차화연 악행에 오열(종합)

bling7004 2024. 8. 11. 07:32
[종합]임수향, ♥지현우 향한 커져가는 마음…차화연 악행에 오열('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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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임수향 분)이 고필승(지현우 분)을 향한 커져가는 마음에 힘들어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7회에서는 김지영이 멜로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재동(남중규 분)은 김지영과 가족들에게 "우리 지영 씨 터졌다. 지금 업계에서 주인공보다 우리 지영 씨가 더 주목하고 있다. 라이징 스타다"고 소식을 전했다.

미녀와 순정남
 
미팅을 마치고 김지영은 고필승을 따로 찾아가 "혹시 감독님이 일부러 무리해서 저 캐스팅해준 거냐"고 물었고,
 
고필승은 "그런 것 아니다. 이 작품은 처음부터 지영 씨를 염두하고 쓴 거다. 지영 씨 너무 걱정하지 마라. 박도라일 때 톱스타였다.
 
그 재능이 발휘된 거고, 자신을 믿고 열심히 해봐라. 좋은 배우로 성장하길 바라고 응원한다"고 다독였다.
 

김지영은 고필승에게 "대표님 되신 것 축하드린다"며 축하 인사를 하고 고필승의 방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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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필승이 자신을 응원해 줬던 옛 기억이 떠오른 김지영은 "감독님 이렇게 좋은 사람인데, 감독님 좋아하는데"라며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공진단은 김지영을 찾아가 "지영 씨 우리 더 친해질 기회가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 2박 3일 정도로 해서 제주도 다녀오자. 맛있는 것도 먹고, 서핑도 하고"라고 제안했다.

김지영은 생각해 보겠다고 얘기하고, 바로 고고엔터테인먼트에 찾아가 계약금 일부라도 미리 받을 수 있냐고 사정했다.

 

고필승은 김지영의 부탁을 들어주라고 지시했고, 김지영은 출연료 50%를 미리 받게 됐다.

 

백미자에게 김지영은 2억을 공진단(고윤 분)에게 갚아달라고 부탁했지만 백미자는 "새 집으로 이사하는데 쓸 거다.

 

그 돈을 왜 갚냐. 우리한테 투자한 돈이다"며 뻔뻔하게 응수했다.

김지영은 "2억 공대표한테 갚아달라. 사실 너무 힘들다.

 

약혼한 사람이라고 목숨 구해준 고마운 분인데 잘해보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그분이 좋아지지 않는다"며 백미자에게 공진단에게 못 만나겠다고 털어놨다.

공진단은 김지영이 제주도 여행을 거절하자 "내 순수한 마음을 이렇게 짓밟냐.

 

나 진짜 치사해서 이런 말 안 하려고 했는데, 5억이 어디서 쉽게 나오는 돈인 줄 아냐. 5억 한번 투자하려면 엄청나게 고민한다"고 맞섰다.

 

결국 김지영은 백미자가 2억을 돌려주지 않자 "정말 내 엄마 맞냐. 아줌마가 내 엄마면 어떻게 이러냐.

 

내가 공대표 님 만나는 거 몇 번이나 얘기했는데, 안 만나겠다는 것도 아니고 천천히 만나겠다고 했는데, 돈이 걸려 있으니까 더 불편해서 어렵게 회사에 계약금도 달라고 했다"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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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과 백미자의 대화를 듣게 된 박도식(양대혁 분)과 박도준(이상준 분)은 김지영이 백미자가 빌린 돈 때문에 공진단과 억지로 만나게 됐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박도준은 "난 도저히 엄마를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 된다. 그 집에서 당장 나와서 나랑 같이 살자"고 김지영을 위로했다.


스타일을 바꾸고 세련된 모습으로 김지영은 고필승을 찾아가 "드라마 열심히 하겠다. 사투리도 열심히 연습하고, 액션스쿨도 다니겠다"고 얘기했다.


고필승은 김지영에게 "파리 갔을 때 지영 씨 주려고 샀다.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받아라"며 선물을 건넸다.


고필승의 선물을 열어본 김지영은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지영은 액션 장면을 연습하는 도중에 높은 곳에서 떨어졌다.
 
극 말미에는 떨어지면서 고필승과의 기억이 떠오른 김지영의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미녀와 순정남' 차화연, 임수향 출연료 꿀꺽...'분노' 이상준 유리 깨고 풍비박산
 

차화연이 출연료를 내놓지 않아 집이 풍비박산이 됐다.

 

10일 방송된 KBS2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백미자(차화연)가 김지영(임수향)의 출연료를 가로채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영은 공진단(고윤)이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제안하자 부담스러워진다.

 

김지영은 제작사를 찾아가 새로 들어가는 드라마의 출연료를 먼저 달라고 부탁하고, 얘기를 전해들은 고필승(지현우)은 먼저 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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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자는 출연료 2억이 들어오자 이사갈 집을 알아보려 하고, 김지영은 "공대표와 만나는 거 너무 부담스럽다. 천천히 만나고 싶다. 2억 먼저 갚자"고 부탁한다.

 

이에 백미자는 "그건 공대표가 네가 좋아 투자한 돈이다.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우기고, 김지영은 "내가 공대표와 잘 되더라도 언젠가는 갚아야하는 돈이다"고 주장한다.

 

한쪽에서 자고 있던 이순정(이주실)는 큰 소리에 깨고, 백미자의 머리채를 잡으며 "뺑덕 어멈이 우리 지영이를 돈에 팔았다"고 난리친다.

 

김지영은 울면서 "백대표님 우리 엄마 맞냐. 딸이 불편하다는데, 공대표 안 만난다는 것도 아니고, 천천히 만난다는 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한다.

 

그때 박도식(양대혁)과 박도준(이상준)이 들어오고, 싸우는 내용을 듣게 된다. 박도준은 화를 참지 못하고 문의 유리창을 손으로 깬다.

 

박도준은 "누나가 엄마 때문에 죽지 않지 않았냐. 다시 살아왔는데 또 그러냐"고 분노했다.

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081054694https://www.joynews24.com/view/1751768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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