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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인천 전기차 화재 피해주민에 45억원 지원…"인도적 차원"

bling7004 2024. 8. 10. 09:02
벤츠, 인천 전기차 화재 피해주민에 45억원 지원…"인도적 차원"

 

벤츠코리아 재무책임자 등 현장 방문

 

(서울=연합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9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자사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45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벤츠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오노레 츄크노 부사장과 제품·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인 킬리안 텔렌 부사장 등 임원들은 이날 오후 7시께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 대표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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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 자리에서 사고에 따른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정상화를 위해 45억원을 긴급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아직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지만, 일상생활로 돌아가지 못한 주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고려해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결정했다고 벤츠 코리아는 설명했다.

 

앞서 벤츠 코리아 임원진은 지난 7일 현장을 찾아 사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당시 임원진은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인도적 차원에서 피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필요한 부분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긴급 지원 자금으로 45억원을 마련해 현장을 찾았다.

 

벤츠는 사고 직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수의 본사 전문가를 현장에 긴급 투입했으며, 당국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벤츠 전기차

 

 

벤츠, 인천 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에 4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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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서 있던 벤츠 EQE 전기차에서 시작된 화재로 피해를 본 아파트 주민들에게 조건 없이 45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데, 원인과 무관하게 주민들을 돕겠다는 취지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화재 원인이 이후 밝혀져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면,

 

이 기부와 별도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지원금은) 사고로 인한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의 정상화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벤츠 화재
8일 인천 서구의 한 차량 정비소에서 지난 1일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불이 난 벤츠 전기차에 대한 합동 감식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5일에 이어 두 번째다. 벤츠 독일 본사에서 파견된 직원들도 이날 감식을 참관했다. 
 

오노레 츄크노 벤츠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부사장)와 킬리안 텔렌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부사장) 등 임원들은 이날 오후 7시쯤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정상화를 위해 45억원을 긴급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벤츠가 지원금을 한 시민 단체에 전달하고, 이 시민 단체가 이 아파트 주민들을 지원하는 식으로 지원금이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nate.com/view/20240809n27822https://www.chosun.com/economy/auto/2024/08/09/OBUHFWKW5VC6BFXSDSSVPFB6E4/?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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